취임하는 대통령이 퇴임하는 대통령보다 지지율이 낮다는 보도도 있었다. 국면 전환이 필요한 거 아니냐. 그런 이유가 큰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
한편 청와대는 29일 김정숙 여사의 의상 구입에 특수활동비를 사용했다는 의혹에 대해 "근거 없는 주장"이라며 공식 반박했다. 구체적으로 문재인 대통령은 임기 5년간 월급과 인세 등으로 19억...
문재인 대통령은 다른 대통령에 비해 지지율이 높고 심각한 레임덕도 겪지 않았지만 철저하게 지지층에 기댄 국정운영의 산물이었다. 임기 내내 지지층만 보고 달렸다. 국민 분열이 고착화했다.
역대 대통령의 끝도 좋지 못했다. 김영삼·김대중 전 대통령은 자식이 구속되는 아픔을 겪었고,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은 구속됐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가족 비리 의혹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평가보다 낮은 수치다. 국민 절반 정도는 윤 당선인이 국정 수행을 잘 못 할 거라고 봤다.
28일 리얼미터가 21일부터 닷새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윤 당선인이 국정 수행을 잘할 것이라는 응답은 46.0%에 그쳤다. 전주 조사보다 3.2%P 하락한 수치다.
반면 국정 수행을 잘하지 못할...
임기 말 40% 지지율도 마냥 자랑인지 뒤집어 볼 필요가 있다. 자신을 지지하지 않았던 사람들까지 포용해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던 이니는 41%로 취임해 40%로 퇴임하게 된다. 숫자로만 말하자면 단 한 사람도 포용하지 않고 물러난다는 뜻이 된다. 역대 대통령의 지지율과 비교하고 싶을 수도 있다. 하지만 역대 대통령 중 취임 5년 만에 정권 교체론에 휩싸여 국정을...
문 대통령 지지율이 상당히 높지 않나. 이 후보에게 상당히 제약된 부분이 있었을 거라 생각한다”고 반박했다.
이어 진행자는 역대 최소 득표율 격차를 언급하며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했다. 나 전 의원은 “(이 대표로 인해) 선거가 어려워진 건 있는 것 같다”며 “우리가 8%, 10% 이긴다고 하면 (지지자가) 투표에 안 가실 수 있다. 선거는 절박해야...
이어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높았다는 건 다행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지율이 정권교체를 원하는 여론을 앞서지는 못했다”고 해석했다.
이 후보로선 본인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끝까지 고전한 게 패인이 됐다. 이 후보는 대선 출마 초기에만 해도 시원시원함과 유능한 행정가 이미지를 보였다. 형수 욕설 논란 등이 제기되긴 했지만, 과거에 한 번 나온 이슈인...
다만 차기정부의 1순위 과제가 국민통합에 있는 만큼 문 대통령의 지지층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 ‘선’을 넘지 않을 가능성도 크다. 문 대통령은 퇴임을 앞둔 시점까지 당선시점과 맞먹는 40% 안팎의 국정지지율을 유지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올해 5월 9일 퇴임하면 양산 평산마을 사저에서 살겠다는 계획이다. 문 대통령의 원래 거주지는 양산시 매곡동. 외진 장소에...
정치경험이 전무한 윤 당선인의 당선은 문재인 정부의 정책실패에 지친 유권자들의 정권교체 열망이 현 여권 지지층의 정권연장 의지를 넘어선 결과로 풀이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임기 말인 현재까지도 40%대의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지만 집권 5년 만에 정권을 넘겨주는 첫 정부라는 기록을 남기게 됐다. 문 대통령은 2017년 19대 대선에서 41.08%의 득표율로 당선된 바...
05%의 득표율을 얻었다. 이 후보(44.79%)와의 격차는 6.26%포인트이다.
제19대 대선에서 당선된 문재인 대통령은 충북에서 득표율 38.61%로 선두를 차지했다. 이보다 앞선 대선에서도 충북이 가장 많이 지지한 △18대 박근혜(56.22%) △17대 이명박(41.58%) △16대 노무현(50.41%) △15대 김대중(37.43%) △14대 김영삼(38.26%)이 모두 당선됐다.
여기에 ‘여성가족부 폐지’등 ‘한 줄 공약’이 파괴력을 발휘하면서 1월 중순부터 지지율을 회복한 뒤 줄곧 상승곡선을 그려왔다. 2월 들어서는 문재인 정부에 대한 ‘적폐 수사’ 입장을 밝히고 부패 척결을 강조하며 ‘강골 검사’의 이미지를 살려내는데도 성공했고 선거를 6일 남긴 시점에는 안철수 전 국민의당 후보가 윤 당선인 지지 선언으로 힘을 보태며...
이 평론가는 “보수 지지층이 여론조사 기관에 대한 신뢰가 적어 응답을 거부하는 경향이 있다. 이에 문재인정부 지지율이 높게 나오는 배경”이라며 “이번에도 오차범위 밖 득표율 격차로 벌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애초에 ‘샤이 표심’이란 정치수사에 불과하다는 분석도 있다. 장성철 공감과논쟁 소장은 “샤이 표심이란 실체가 없다. 여론조사 결과가 안...
이 후보가 총력전을 펼치며 여권 지지층이 결집하던 시기다.
다만 구글 트렌드 지수를 지지율로 해석해서는 곤란하다는 지적도 많다. 관심도에는 부정적 관심역시 포함되기 때문이다. 예컨대 이재명 후보의 구글 트렌드 지수 관련 검색어에는 '기축통화'가 1위에 올라있으며 2위 역시 '이재명 기축통화'다. 이 밖에도 '우크라이나 발언' '전과자' 등 부정적 단어가...
더레프트는 지난 2017년 대선 당시 ‘파란을 이어가자’라는 캐치프라이즈를 담은 포스터를 제작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감사 인사를 받았던 인물이다. 그러나 이번 대선에서는 윤 후보를 지지하며 ’열이 오른다‘ ’진영과 진영을 넘어 이번엔 윤석열‘ 등의 콘텐츠를 제작하며 홍보전에 나서고 있다.
이 후보의 지지율이 박스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강성...
김 전 위원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 당선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지난해 4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는 선대위원장으로 나서 오세훈·박형준 후보를 각각 서울·부산시장으로 만들었다.
하지만 두 사람이 각각 2선으로 후퇴하거나 선거캠프를 떠나면서 그들을 대신하는 ‘얼굴 마담’은 눈에 띄지 않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경우 이낙연 전...
제게 정치적으로 가장 아픈 부분은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님을 사랑하는 분들의 마음을 온전히 안지 못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아픈 손가락'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2017년 경선, 지지율에 취해 살짝 마음이 흔들려 과도하게 문재인 후보님을 비판했다. 두고두고 마음의 빚"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진보 지지층...
거꾸로 15% 정도의 중도층은 지지 후보를 정하지 않은 상태다. 4자 구도선 지금쯤 45%를 넘겨야 대세 후보다. 3, 4위 후보가 10%를 가져간다는 가정하에서다. 지금 그런 후보는 없다.
이 후보나 윤 후보 모두 민심 흐름을 타지 못하고 있다. 이 후보의 지지율은 대체로 30%후반대다. 40% 초반대의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에도 못 미친다. 야당의 내홍과 김건희 파동으로...
지난 대선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은 물론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15%를 넘겼습니다. 나름 유명 정치인인 유승민 바른정당·심상정 정의당 후보도 6%대에 그쳤죠.
이를 고려하면 이번 14명의 대선 후보 중에서도 2~3명의 후보를 제외하고는 10%를 넘길 후보는 많아 보이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경제적 손실을 감수하고 대선 출마에...
민주당과 통합 이후 새정치민주연합에 이어 더불어민주당으로 당명이 변경된 뒤 2015년 문재인 대통령이 당대표에 오른 뒤 안 후보와 탈당, 국민의당 창당을 주도했다. 한 야권 인사는 "TV토론 이후 며칠간 집중적인 담판 회동이 이뤄질 것이다. 안 후보에게 어떤 방안을 제시할지도 관건"이라고 말했다.
다만, 안 후보 측 태도는 여전히 모호하다. "윤...
20대 대통령 선거가 20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주요 이슈를 선점하는 가운데 안철수 국민의당,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뒤를 쫓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군소 정당 후보들도 저마다의 방식으로 대선을 준비하며 고군분투하고 있다. 이들은 기득권 정당과 맞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