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하락의 원인으로 문재인 정부의 포퓰리즘 정책을 꼽았다. 이에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 씨가 “남 탓 공격 지속”을 기원한다고 비꼬았다.
배 최고위원은 1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의 지지율 문제로 국민들 걱정이 많으신 것 같다”며 “이는 정부의 포퓰리즘 정책으로 양산된 부채 고지서 때문”이라고 했다....
문재인 대통령만 임기 말 국정 지지율이 42%를 기록하며 유일하게 40%대를 지켰습니다.
이처럼 임기 후반으로 갈수록 떨어지는 대통령 지지율을 고려하면 현재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크게 우려할 만한 상황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특히 대통령의 지지율은 국정운영과 밀접한 함수관계를 갖습니다. 대통령의 지지율이 낮아질수록 국정운영에도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문재인 정부의 설명과 너무나 달랐다"며 "귀순 의사를 밝혔음에도 강제로 북송했다면 반인륜적 범죄행위로 진상 규명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는 자유와 인권의 보편적 가치를 회복하기 위해 이 사건의 진실을 낱낱이 규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같은 '입장 발표와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
이런 기조를 이어가면 정권 지지율은 계속 추락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영배 의원은 "윤 대통령의 검언유착 시즌2가 시작됐다"며 "김건희 여사의 비선 논란과 맞춰 국정원이 박지원, 설훈 전 원장을 고발하고 하루 만에 신속히 배당에 착수하는 모습을 볼 때 윤 대통령이 권력기관을 직접 지휘하고 있다는 의심도 든다. 일부 언론도 이런...
이에 윤 대통령이 취임한 지 불과 두 달 만에 가파른 지지율 하락세를 맞이한 만큼 논란의 불씨를 만들어온 도어스테핑부터 막은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윤 대통령은 도어스테핑에서 경제위기에 “해법이 없다”고 하거나 인사 논란에 “전임 문재인 정부에서 이렇게 훌륭한 분들을 봤나”라고 쏘아붙이고, 부인인 김건희 여사 논란에 대해선 “뭐 그리...
검찰 관계자는 “윤 대통령 지지율이 떨어지니 무리한 수사를 하는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수사 안 해도 무조건 두 사람(박지원, 서훈)을 기소할 것”이라며 “전 정부 수사하려고 마음 맞는 검사를 서울중앙지검에 다 꽂아 넣은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와 관련해 국정원 관계자는 “기조실장은 내부조사와 관련하여 관여할 위치에 있지 않다"며...
경제위기에 “해법이 없다”고 하거나 인사 논란에 “전임 문재인 정부에서 이렇게 훌륭한 분들을 봤나”라고 쏘아붙이고, 김 여사에 대해선 “뭐 그리 어렵게 해석하나”라며 대수롭지 않다는 태도를 유지했다.
이에 대통령실 관계자는 기자와 만나 “도어스테핑 때마다 긴장하고 있고, 떨어지는 지지율도 심각하게 보고 있는 게 사실”이라며 “윤 대통령...
역대 대통령과 비교하면 박근혜 전 대통령은 2014년 12월 셋째 주(청와대 문건 유출 수사 막바지), 문재인 전 대통령은 2019년 10월 셋째 주(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퇴 무렵) 조사에서 지지율이 40%를 밑돌았다.
성별 별로는 남성의 경우 긍정평가 36%·부정평가 50%, 여성은 긍정평가 38%·부정평가 49%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는 60대(긍정평가 50%·부정평가 42%)와 70대...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6일 여권의 지지율 하락세에 대해 "민생 문제가 나아지지 않으면, 우리 당내 갈등 상황이 조기 수습되지 않으면 단시간 내에 올라가기 어렵다"고 우려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KBS 라디오에 출연해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세에 대해 "지지율이 높아야 국정 운영에 동력이 생기고 자신감이 생긴다...
5월에는 ‘문재인의 위로’, ‘대통령문재인 명연설 100’, ‘문재인의 운명 세트’ 등 높은 지지율로 임기를 마친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한 도서가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다수 올랐다.
3월에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가불 선진국’과 한지원 작가의 ‘대통령의 숙제’가 출간돼 화제를 일으켰다. 한국 정치‧사회‧경제 상황을 두루 진단한 두 책은 같은 사안을...
특히 문재인 전 대통령의 지지율이 40%를 넘는 상태에서 왜 패배했는지에 대한 진지한 자기성찰이 소홀했다"며 "그러한 자기성찰이 분출되고 있다고 본다"고 했다.
'팬덤 정치'에 대해서도 "지금 우리 정치는 자기편에 의한 정치다. 바람직하지 않은 현상"이라며 "대선 때에도 상대방을 흠집 내 누가 더 흠이 많은가 비난하게 한 것을...
당진에서 계속 살았다는 고 모씨(남·80)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5년간 잘못했다”며 “국민들 못사는 사람이 많은데 외국에만 신경 썼지, 국내에는 별로 신경을 안 썼다”고 비판했다. 심판론도 상당했다. 당진과 서산에서 택시기사를 하고 있는 임 모씨(남·63)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을 가지고 그렇게 물고 늘어지면 안 된다”며 “이번에는 좀 바뀌어야...
새 정부 출범 직후 정당 지지율이 급등락한 현상은 5년 전에도 있었다고 갤럽 측은 설명했다. 2017년 5월 문재인 대통령 취임과 함께 여당이 된 민주당은 직전 조사보다 13%포인트 급등했다. 같은 기간 야당이 된 당시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은 지지도가 각각 7%포인트, 6%포인트 내렸다.
취임 첫 주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평가는 '잘하고 있다'가 52...
반면 민주당측은 새정부 출범에 대한 기대감이 표심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견제하는 한편, ‘인물론’으로 맞불을 놓고 있다. 윤 대통령의 취임초반 지지율이 50% 안팎으로 역대 대통령 중 가장 낮은 만큼 허니문 기간도 상대적으로 짧을 것이라는 기대다. 특히 지난 대선에서 접전 끝에 패한 이 전 지사가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면서 총괄...
심지어 10일 퇴임 직후 경남 양산 평산마을 사저에 내려간 문 전 대통령은 사저 앞에서 지지자들에게 “이제 완전히 해방됐다. 자유인이다”라고 말하기도 했죠. 이 같은 발언들은 퇴임 후 현실 정치에 관여하지 않겠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하지만 임기 말 역대 최고 지지율을 기록했던 만큼 문 전 대통령의 바람이 실현되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6일 여론조사기관...
그나마 다행인 것은 윤 대통령이 정치 신인이라는 점이다. 통상 정치하면서 사방에 신세를 지지만 윤 대통령은 여기서 자유롭다. 대선 때 도움받은 걸 빼곤 신세 진 게 없으니 챙겨줘야 할 정치적 빚도 없다. 정치적 이해관계에 휘둘릴 일이 없다는 건 큰 자산이다. 소신 있는 국정 운영이 가능하다. 윤 대통령의 성공 여부는 겸손한 소통에 달렸다.
문재인 대통령이 헌정 사상 최초로 레임덕을 겪지 않은 대통령으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이 임기 마지막 날인 9일 콘크리트 지지율 40%를 지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 5년간 문 대통령의 평균 지지율은 무려 51.9%에 달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1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매체는 윤 당선인에 대해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 역할 덕분에 문재인 정부에서 검찰총장이 됐고 이후 여권 인사들을 수사하며 반부패 이미지를 쌓아 지난해 6월 대통령 출마를 선언하며 정치에 입문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윤 당선인이 이번 대선에서 한국 현대 민주주의 역사상 가장 근소한 0.7%포인트 차이로 승리했다는 사실을 소개하며, 신임...
문재인 대통령은 임기 초 높은 지지율을 바탕으로 대북 정책을 추진했으나, 미국, 북한 등 다양한 주체들의 이해관계가 갈리면서 실현되지 못했다.
尹정부 수혜 업종은…원전ㆍ건설ㆍIT '톱픽'
결국, 대통령 취임 후 시장의 방향이 크게 바뀔 것으로 기대하는 건 쉽지 않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그러나 시야를 전체 시장이 아닌 업종으로 좁히면 얘기가...
문재인 대통령과 손석희 JTBC 앵커의 대담을 현장에서 지켜본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최고 수준의 대담이었다고 평가했다.
탁 비서관은 24일 오후 페이스북에 “손석희 앵커의 질문은 에둘러 가는 법이 없었다. 곧바로 대통령께 직진이었다”며 “대통령의 대답 또한 멈칫거림이 없었다. 직진으로 다가온 질문 앞으로 망설이지 않고 달려갔다”고 현장 분위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