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케이맥스는 NK세포를 활용해 면역세포치료제를 개발하는 슈퍼NK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한 'SNK01'에 대해 멕시코에서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다. SNK01은 지난달 초 FDA로부터 동정적 사용 승인을 받아 눈길을 끌기도 했다.
글로벌 알츠하이머 시장은 2030년 17조 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치료제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리면, 알츠하이머 여부를...
C&C신약연구소는 종양·면역질환을 적응증으로 하는 총 10종의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있다. 이 중 통풍치료제 ‘에파미뉴라드(코드명 URC102)’,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JW1601’, 항암제 ‘JW2286’ 등 3종을 JW중외제약에 기술 이전했다. 특히 JW1601과 에파미뉴라드는 글로벌 신약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2018년, 2019년 각각 덴마크 레오파마...
서 교수는 “항암 면역 작용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진 인터페론에 의해 발현되는 바이페린 단백질이 암 줄기세포와 암세포의 대사를 조절해 암 증식과 성장, 생존을 촉진하는 새로운 기전을 규명했다”면서 “이번 연구를 통해 기존 항암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암 대사를 표적하는 치료제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PD-1은 CD28 계열에 속하는 억제성 면역관문 수용체로 활성화된 T세포, B세포, NK세포, 골수 계통 세포에서 발현되며 면역조절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젬퍼리는 이전 백금기반 전신 화학요법의 치료 중이거나 치료 후 진행을 나타낸 재발성 또는 진행성 불일치 복구결함 (mismatch repair deficient, dMMR), 고빈도 현미부수체 불안정 (microsatellite...
마이크로바이옴은 면역 기능을 조절하고 각종 대사물질을 생성하는데, 암·자가면역질환·우울증과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건강기능식품에서 치료제 개발까지 활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국내에서도 여러 제약바이오 기업이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개발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유한양행은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분야를 미래 신성장...
최근에는 중추신경계의 면역 균형을 유지하는 역할도 밝혀지면서, 퇴행성 뇌 질환에서 조절 T세포를 이용한 치료제 개발 기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사업단의 연구팀은 퇴행성 뇌 질환에 대한 조절 T세포 치료법을 연구한 결과 치매 환자의 뇌에 많이 분포하는 아밀로이드 베타를 항원으로 활용해 항원 특이적 조절 T세포를 체외에서 생산하는 공정을 개발했다.
이러한...
엔케이맥스는 신경퇴행성 질환과 자폐증에 대한 NK 세포 기능에 대해 논의하고 잠재적 치료 효과를 탐구할 계획이다.
SNK는 면역조절기능으로 조절 T세포를 대신해 자가반응성 CD4+ T 세포와 손상된 뉴런을 식별하고 제거할 수 있어서 자폐증과 신경퇴행성 질환 개선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폴송 엔케이젠바이오텍 부회장은 “여러 연구가 자폐증이 있는...
특허에 따르면 약 17일간 배양된 SNK가 인터페론감마(IFN-gamma)를 분비해 손상된 뉴런을 제거하고 미세 아교세포를 활성화하는 등 뇌에서 면역조절기능을 통해 알파-시뉴클레인 제거를 돕는다. 사측은 해당 치료제가 NK세포치료제 슈퍼 NK(SNK)를 이용해 파킨슨병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 새로운 메커니즘을 규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 NKG2D와 DNAM...
이광혁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표적면역치료제는 담도암 일부에서는 인정받으나 췌장암은 전혀 인정받지 못한다. 췌장암의 경우 치료, 검사 모두 환자 부담이 크다”면서 “췌장암 수술에 대한 수가도 성형수술 비용과 비슷한 정도에 불과하다. 수가도 낮고 의료사고에 대한 불안 때문에 후배 의사들이 지원을 꺼리고 있다. 정부의 지원이 늘고 수가를...
미생물 상호작용의 변화에 따른 것임을 밝혔으며, 미생물 상호작용을 조절하는 기능성 균주를 활용한 만성질환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고광표 대표는 마이크로바이옴 기술력과 5000여종의 고기능 균주를 바탕으로 2014년 고바이오랩을 설립했으며, 항암, 면역, 대사질환에 초점을 맞춰 치료제 후보물질을 개발하고 있다.
에이프릴바이오(AprilBio)는 11일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APB-R4’가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과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과제선정에 따라 에이프릴바이오는 APB-R4의 개발을 위해 2년간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에이프릴의 약물반감기 증가 기술 SAFA를 적용해 개발된 APB-R4는 조절 T세포(Treg)를 선별적으로 활성화시켜 자가면역질환을 치료하는...
권경애 비피도 임상개발본부장은 “비피도의 BFD1R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후보물질은 류마티스 환자들의 비정상적인 면역기능을 조절해 류마티스관절염을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치료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종근당바이오 관계자는 “지난 50여 년간 축적해 온 미생물 관련 연구개발 및 제조 역량을 기반으로 비피도의 류마티스관절염...
김 임상조교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심방세동 환자에서의 치료 시점에 따른 리듬 조절 치료의 효과를 분석, 심방세동 진단 후 이른 시점에 리듬 조절 치료가 이뤄질수록 맥박수 조절 치료 대비 심혈관계 합병증을 더 줄일 수 있다는 결과를 도출했다.
정지태 대한의학회 회장은 “국내 연구자들의 업적을 기리고 의과학자들의 연구의욕을 고취해...
병용시 면역반응 증가를 통해 치료 효과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국가지원 과제 선정에 힘입어 최종 상용화를 위한 후속 개발을 빠르게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가신약개발 사업은 정부가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은 분야의 치료제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제약바이오 기업과 학교, 연구소, 병원 등의 신약개발을 지원하는 국가 R...
비엘에 따르면 ‘BLS-H01’의 핵심 성분인 감마PGA(γ-PGA)가 식물 유래 성분으로 면역조절 수용체인 TLR4에 작용해 면역세포를 활성화해 암세포, 감염 세포 등 정상이 아닌 세포를 신속히 제거하는 기전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TLR4는 바이러스, 세균 등 외부침입 물질에 대한 면역반응의 필수 요소이나, 염증반응의 주요인자로 양면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형태의 치료제다. Treg 세포의 기능을 선택적으로 억제하고 세포독성 T세포(Teff cell)와 항원표지세포(antigen presentin cell)의 활성화를 유도함으로써 종양 주변의 면역활성을 높여 종양을 제거하는 개념이다.
이대견 압타머사이언스 신약연구소장은 “종양조직의 면역환경 조절을 통한 암 치료는 전체 항암제 개발의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하고 있는...
현재까지는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 등 표적단백질을 제거하도록 설계된 치료제 개발이 대부분이었다. SNK01은 면역조절기능을 통한 근본적인 뇌 속 환경을 개선해 알츠하이머 병의 치료에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한다. 세포배양 특허기술을 적용한 SNK01은 CX3CR1 수용체 발현이 높아 뇌혈관 장벽(Blood Brain Barrier) 통과가 가능하며, 다량의 인터페론 감마를...
형태의 치료제로, Treg 세포의 기능을 선택적으로 억제하고 상대적으로 세포독성 T세포(Teff cell)와 항원표지세포(antigen presentin cell)의 활성화를 유도함으로써 종양 주변의 면역활성을 높여 종양을 제거하는 개념이다.
이대견 신약연구소장은 “종양조직의 면역환경 조절을 통한 암 치료는 전체 항암제 개발의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하고 있는 주요한 전략이...
메드팩토가 개발 중인 백토서팁은 면역항암제의 치료 효과를 저해하는 주요 기전으로 알려진 형질전환증식인자 TGF-β의 기능을 저해하는 TGF-β 신호 억제제이다. 암 주변 미세 환경을 조절해서, 다양한 암 치료제가 암세포를 공격할 수 있도록 돕고 암의 증식과 전이를 저해하는 역할을 한다.
메드팩토는 췌장암, 대장암 등 다수의 암종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