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레드머니’와 ‘라피존’은 지금까지 단 한 차례도 우승을 기록한 적이 없는 비인기마로 우승이 불투명했다. 막상 경주가 시작되자 ‘레드머니’는 지칠 줄 모르는 뒷심으로 역전우승을 기록했고 ‘라피존’은 단한차례의 선두를 빼기지 않고 우승을 차지하며 이신영 조교사의 눈시울을 적셨다. ※ 경주마 통산성적 : 레드머니(12전 1승, 2위 1회), 라피존(7전...
2001년 명마 ‘쾌도난마’를 우승마로 배출하며 첫 시행된 이후 ‘소서노(2009년 우승마)’, ‘탐라환희’(2010년 우승마) 등 우수 경주마를 배출해냈다. 우수한 암말을 조기에 발굴할 수 있는 경주인만큼 경마팬은 물론 생산농가 관계자들까지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대상경주는 제7회 국제기수 초청경주의 마지막 레이스로 열려 여느 대상경주보다도...
이밖에 이번 경주를 위해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한 ‘컴플리트파워’, 중장거리 경주경험이 많은 ‘환희의함성’, 경주막판 뒷심이 좋은 ‘선바이킹’이 복병마로 거론되고 있다.
▲ 에스포(미국, 3세 수말, 22조 안병기 조교사)
외산 신예 기대주로 성장하고 있는 말이다. 올해 들어 3연승을 기록하며 발전가능성을 높였지만 최근 2군 승격 후 고전하는 모습....
대지진과 쓰나마로 공장이 피해를 입은 부품 메이커가 생산을 재개하면서 도요타의 생산도 정상 기조를 되찾는 모습이다.
도요타 아키오 사장은 지난 달 열린 주주총회에서 생산은 계속 증가해 일본 국내외 공장은 빠르면 7월 완전 정상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생산이 정상 기조에 오르면서 도요타는 살인적인 수준의 엔고 상황에서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됐다고...
‘칵테일 사랑’으로 인기를 끌었던 그룹 마로니에의 멤버 마로(43, 백종우)가 마로니에 걸즈의 파라(김지영)와 오는 10월 웨딩마치를 울린다.
마로는 1994년 마로니에로 활동할 당시, 지인의 소개로 파라를 처음 만나 인연을 이어왔다.
두 사람은 2004년,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서로 사랑을 확인하는 언약의 의미로 언약식을 조촐하게 치렀으며, 마로는 마로니에...
여기에 막판 뒷심이 좋은 ‘하이포인트’가 복병마로 거론되고 있다.
이번 경주의 관건은 출주마의 컨디션에 있다. 컨디션 조절이 힘든 야간경마의 특성상, 평상시 능력과는 무관한 대이변이 생길 여지가 있다. 경마에서 예측불가능성은 보는 재미를 더하는 법. SBS배 대상경주가 서울경마공원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7월의 밤을 선사한다....
‘가야보대’, ‘디데이플러스’도 주요 복병마로 거론되고 있다.
▲ 요동제왕(국2, 4세 수말, 42조 김명국 조교사)
지난 5월 스포츠조선배 대상경주 우승마다. 당시 선두권에서 경주를 시작한 요동제왕은 마지막 직선주로에서 폭발적인 뒷심을 보여주며 감격의 우승을 차지해 큰 관심을 받았다. 500kg이 넘는 당당한 체격에 선추입이 자유롭고 파워가...
사실 작년 말까지만해도 ‘탑포인트’는 국산 1군 최정상급 경주마로 쉽게 꺾을 수 없는 상대로 평가받아왔다. 하지만 해가 바뀌자 상황은 급격하게 달라지고 있다. 경마공원 최강을 꿈꾸는 ‘젊은 피’들이 우승을 위해 도전에 나섰기 때문.
출전 마 중 서울경마공원 40대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김호 조교사의 비장의 무기 ‘리얼빅터’와 7세의 나이가...
출마등록을 마친 말 중 단거리 최고의 능력마로 평가받는 ‘발해명장’과 최근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천하장사’의 2파전이 예상된다. 여기에 선행력이 뛰어난 ‘내추럴가이’와 1400m 경주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천하으뜸’이 호시탐탐 선두를 위협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심포니소나타’가 복병마로 거론되고 있다.
▲ 발해명장(국1, 4세...
온몸이 검지만 네발과 이마에는 흰털이 자라는 생김새부터 비범했던 오명마는 조선 초기 한국을 대표했던 명마로 기억된다.
하지만 조선의 부지런한 말 개량의 성공은 화를 가져오기도 했다. 명나라도 세종이 탄생시킨 명품에 눈독을 들였고 매년 1000마리의 말을 상납할 것으로 명령했던 것이다. 매년 많은 말들이 명나라로 건너갔고 크고 좋은 말들이 부족했던...
또 ‘천우필승’, ‘피렌체’를 유력한 도전마로 꼽았다. 뒷심이 좋은 ‘센걸’, 데뷔 이후 2연승을 기록 중인 ‘화려한세상’이 복병마로 거론되고 있다.
▲ 승리의함성(국3, 3세 암, 49조 지용철 조교사)
코리안더비 우승마 ‘광야제일’을 배출한 ‘비카’의 자마. 최근 2연승을 기록하는 등 상승세가 돋보이는 ‘승리의함성’은 올해 치러진 5개 경주에서...
또한 미국산 경주마 시가(Cigar)는 1995년 10전 10승으로 무패를 기록한 적이 있으며 역대 최대 상금을 기록하기도 하며 대표적인 미국 명마로 자리매김했다.
‘작은 고추가 맵다‘라는 말은 카마레로(Camerero)라는 명마에게 통하는 말이다. 현재까지의 경마 최다연승 세계기록은 56연승을 기록한 푸레르토리코의 카마레로라는 말이다.
카마레로는 포니와 같은...
전체적으로 난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추입에 강점을 보이고 있는 ‘그랜드선더’와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매스미디어즈티’, 1700m 경주 우승경험이 있는 ‘모비디’가 우승권에 근접한 경주마로 분류되고 있다. 여기에 ‘꽃여울’과 ‘지상전’이 강력한 복병마로 등장해 눈길을 끌고있다.
▲그랜드선더(한국, 거세 4세, 20조 배대선 조교사)
출전 말...
초반부터 좋은 출발을 보인 ‘깍쟁이’는 결승선 400m를 남겨놓고 선두에 나서기 시작해 2분14.2초의 기록으로 1위를 기록했다. 유일하게 3세마로 출전한 ‘깍쟁이’는 이번경주 우승으로 지난 2월 세계일보배 대상경주에 이어 대상경주 2연패와 함께 7회 연속 복승률(1위 2위 달성승률) 100%를 달성하며 6월의 여왕으로 등극했다
여기에 HRI트로피(아일랜드 교류경주)를 우승한 ‘라온글로리’, 500kg이 넘는 탄탄한 체격을 보유한 ‘천운’이 대항마로 도전한다. ‘러브캣’과 ‘깍쟁이’가 복병마로 등장, 우승을 노린다.
▲ 플로리다삭스(외1, 4세 암말, 43조 서정하 조교사)
작년 세계일보배 대상경주에서 괴력을 발휘하며 우승을 차지한 말이다. 대상경주 우승 이후 최고의 기대마로...
여기에 비록 고령이지만‘기라성’을 유력한 도전마로 꼽았다. 빠른 전개로 입상이 예상된다. 발군의 순발력을 가진 ‘내추럴가이’, ‘가드블루’가 복병마로 거론되고 있다.
▲ 앤디스러너(국1, 4세 수말, 20조 배대선 조교사)
2011년 첫 대상경주인 헤럴드경제배에서 우승을 차지한 저력이 있는 말이다. 1군 승군 이후 최근 2개 경주에서 복승률 100%를...
특이 이말은 숨겨둔 비장의 외산 경주마로 주행습성은 자유마.
다만, 이번대회는 ‘싱싱캣’을 견제할 세력이 만만치 않아 혼전양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중 최근 주행악벽을 개선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의기양양’과 초판 스피드가 좋은 ‘용왕패밀리’도 경쟁력을 갖춘 전력들로 평가돼 ‘싱싱캣’의 우승을 저지할 유력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그...
이번 대회에는 500kg 중반대의 거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파워가 일품인 ‘더올마이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막 2군에 입성한 ‘요동제왕’, 최근 추입마로 변신하며 좋은 성적을 내고있는 ‘헤이데이’, 뛰어난 추입력을 보유한 ‘슈퍼리치‘, 장거리에 강점을 보이고 있는 ‘탐라선택’ 등 엇비슷한 전력의 2군 능력마들이 대거 출전해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지난 KRA컵 마일경주 당시 비인기마로 평가받았던 ‘솟을대문’은 일본인 용병기수 우찌다 기수와 호흡을 맞춰 경주 초반 열세에도 불구하고 결승선 직선주로에서 놀라운 뒷심을 보여주며 서울말들을 제치고 삼관마를 위한 첫 왕관을 차지했다. 하지만 ‘광야제일’과 ‘더블라이트’, ‘싱그러운아침’등 서울 경주마들의 전력이 만만치 않아 낙승을 장담하기...
이에 맞서는 ‘스페셜볼포니’는 2005년 40억원에 수입돼 화제를 모았던 ‘볼포니’의 자마로 아버지의 이름을 내걸고 우승에 도전한다.
여기에 34조에서 '블루핀'과 함께 동반 출전한 경주마 ‘하이포인트’, 올해 화려하게 1군에 입성한 ‘칸의후예’, 전형적인 추입형 마필로 꾸준히 순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본솔’이 강력한 도전세력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