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토요경마 6경주 1200m에서 출전마필 중 비인기마로 평가받았던 ‘아케자’에 기승해 출발 직후 중위권에서 경주를 이어가다 4코너 이후 추입에 성공하며 우승을 기록 쌍승식 123배의 고배당을 연출했다. 이어 15일 일요경마 7경주 1300m에서 ‘천승’에 기승해 막판 뒷심으로 극적인 우승을 차지, 쌍승식 138배를 터트려 경마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주요 복병마로는 스피드가 뛰어난 ‘자이카’가 거론되고 있다.
▲ 에스포 (외2, 미국, 수말 4세, 22조 안병기 조교사)
지난해 최연소 그랑프리 출전으로 파란을 이르킨 ‘스마티문학’과 부마가 같다.
체형이나 골격 등 모든 것이 흡사해 보이는 마필이다. 일부 전문가들은 “동생 이상으로 좋은 성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할 만큼 성장가능성이 높다. 지난해...
경주, 번식 은퇴 후 소유권과 소재지, 용도 등의 변동신고가 누락된 상태로 승마시설로 유입되고 이미 기 등록된 말을 승용마로 중복 신청하는 등록관리의 애로사항을 방지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패스포트 제도는 1976년 시작됐다. 미국 및 유럽의 경우 2008년 EU 의결로 패스포트 발급이 의무화됐고, 서러브렛을 포합한 모든 말을 확인하는 가장 기본적인 제도로...
61kg의 높은 부담중량에도 불구하고 인기마로 평가받았던 ‘동반의강자’는 2개월간의 공백부담감으로 늦은 출발을 보였지만, 3코너를 돌면서 선두권에 진입, 결승선 전방 800m를 남겨놓고 폭발적인 뒷심을 보여주며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경마공원 최강의 외산마로 평가받았지만, KRA컵 클래식 대회에서 신예 에이스갤러퍼에 밀려 5위에 그치는 부진과 컨디션...
이외에도 최근 꾸준한 성적을 올리고 있는 ‘다링비전’과 최근 장거리 경주에 적응력을 보이고 있는 ‘더올마이티’가 복병마로 평가받고 있다.
▲ 캐피털송(국2, 4세 수말, 32조 신우철 조교사)
최근 경주에서 모두 순위권 안에 이름을 올리며 2군에서의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 올해 초 잦은 공백으로 인한 컨디션 조절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출주주기...
이외에도 올해 대통령배 2연패를 달성한 ‘당대불패’, 부산경남경마공원 최강의 대로형제인 ‘연승대로’, ‘천년대로’, 9전 전승을 달리고 있는 ‘라이언산타’ 등도 유력한 인기마로 평가받고 있다.
투표에 참여한 경마팬을 위한 경품도 푸짐하다. 그랑프리(GI) 출주마 인기투표에 참가한 경마팬을 대상으로 무작위 전산추첨을 통해 총 40명에게 5만 원...
경주습성은 선추입이 모두 가능한 자유마로 분류되고 있어 이번 경주처럼 혼전양상을 보이는 경주에서 유리하게 작용할 전망이다. 통산전적 21전 5승 2착 7회 승률 : 23.8 % 복승률 : 57.1 %
▲ 머스탱퀸(국2, 암말, 3세, 44조 김학수 조교사)
복승률 80%를 기록 중이다. 높은 복승률이 말해주듯 데뷔전 4위를 포함해 출전한 모든 경주에서 순위권 이내의 성적을 거두고...
미국에서 20세기 최고의 씨수말로 평가 받는 ‘스톰캣’의 피를이어받은 ‘크릭캣’의 ‘연승대로’와 ‘천년대로’, 일본산 씨수말인 ‘비와신세이키’의 ‘당대불패’ 등은 이번 대회 유력한 우승후보로 평가받고 있어 민간목장 씨수말들의 위상을 놓여줄 대표마로 부각되고 있다.
부담중량은 3세가 56kg, 4세이상은 58kg부여받으며 암말에게는 2kg이 감량된다....
이어 혈통적 기대치가 높은 ‘가드블루’와 국내산 포입마로 직선주로에서의 근성이 돋보이는 ‘태산북두’가 복병마로 거론되고 있다.
▲ 라온글로리(국1, 4세 암말, 54조 박천서 조교사)
데뷔초기 7개 경주 연속 복승률 100%를 기록하며 기대를 모았으나 6월 서울마주협회장배(GⅢ)에서 11위로 떨어지는 수모를 겪었다. 직전 경주에서 1군 강자들과의 대결에서...
여기에 자유마로 작전전개가 용이한 ‘뷰티이천’, 스피드가 좋은 ‘최초로’가 이번 경주에서 다크호스로 손꼽히고 있다.
▲ 센걸(국2, 3세 암말, 15조 박희철 조교사)
올해 암말 대상 대상경주 2연패를 기록하며 절정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 400kg 중반대 체격에도 불구하고 경주 막판 추입이 주무기다. 전문가들은 체구가 크지는 않지만 승부욕 만큼은...
한국경마 기수 중 가장 고령인 서울경마공원 김귀배 기수(48세, 13조 소속)가 지난 16일 일요 경마 5경주(1000m)에서 감격의 1승을 기록했다. 김귀배 기수는 ‘용화산(3세 암말)’에 기승해 경주 노련한 기승술로 초반부터 선두를 유지하며 경주를 전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10월 첫 승을 올렸다. 데뷔이후 단한차례의 우승도 없었던 ‘용화산’은 출주한...
이번 경주의 가장 큰 관심사는 서울경마공원 최강의 경주마로 평가받는 ‘동반의강자’와 차세대 국산마 최고의 자리를 노리고 있는 ‘에이스갤러퍼’의 맞대결이다. 2008~2009년 그랑프리 2연패에 빛나는 ‘동반의강자’는 최근 경주중 외측으로 사행하는 버릇을 고치고 명예회복을 노리고 있고 60.5kg의 높은 부담중량을 짊어지고 4연승 기록하는 등 최근 무서운...
이신영 조교사의 ‘빌롱투존’은 출전한 12마리의 경주마중 인기순위 7위에 그치는 비인기마로 우승에 성공하면서 쌍승식 148.4배의 대박을 터뜨렸다. 이어 12경주에서 김혜선기수는 ‘블루차밍(14조)’에 기승해 막판 뒷심으로 극적인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 경마 사상 최초로 여성 조교사와 기수가 한 조를 이뤄 우승행진을 이어가는 역사적 장면을 연출했다.
김...
역대 최우수 3세마로는 ‘개선장군’(2008년), ‘상승일로’(2009년), ‘천년대로’(2010년) 등이 선정된바 있다. 이들은 모두 부산경남경마공원의 경주마로 선정됐지만 이번에는 서울경마공원 출신으로서는 최초로 ‘광야제일’이 선정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혼전을 예고하고 있는 경주지만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서울경마공원의 자존심...
여기에 '비카'의 자마로 좋은 체격 조건을 갖춘 ‘번개강호’, 3세마로 한껏 힘이 차오른 ‘카카메가’가 강력한 복병세력으로 평가 받고 있다.
▲ 금아챔프(국2, 3세 수말, 52조 박원덕 조교사)
최근 2연승을 올리며 최고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직전 경주에서는 초반에 늦은 출발로 경주 중반 6위까지 순위가 밀렸으나 후반 놀라운 지구력으로...
450kg에도 못 미치는 작은 체구이지만 어떤 상황에서라도 다양한 작전전개가 가능한 자유마로 승부근성이 뛰어난 것이 장점. 전문가들은 이번 경주에서 가장 우승권에 근접한 마필이라는 의견을 보이면서도 상대적으로 많은 부담중량이 예상되는 점은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통산전적 10전 3승 2위 4회 승률:30.0% 복승률:70.0%
▲ 지상무적 (한국, 5세 수말, 49조...
서울경마공원 3년차 여성기수 ‘슈퍼땅콩’김혜선이 한국 경마계 ‘역전의 여왕’으로 등장했다.
지난 20일 서울경마공원에서 펼쳐진 1,900m 제10경주에 출전한 김혜선 기수는 ‘루비퀸’에 기승해 초반 빠른 출발로 경주를 주도한데 이어 단 한 차례도 선두를 내주지 않고 우승을 차지해 쌍승식 134.1배의 고배당을 터트렸다. ‘루비퀸’은 경주에 출전한 10마리의 말...
최근 1군 무대에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는 ‘칸의후예’와 ‘팝스슬루’가 강력한 도전마로 평가받고 있다. 이밖에 꾸준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는 ‘천하장사’가 강력한 복병마로 평가받고 있다.
▲ 수성티엑스(국1, 6세 수말, 35조 하재흥 조교사)
1군에서의 좋은 활약을 펼치며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500kg을 넘나드는 육중한 몸에서 나오는 파워를 주무기로...
아울러 ‘베테랑’ 이정연(32.토마토저축은행), 정일미(39.하이마트), 박희정(31.현대스위스저축은행) 등도 우승을 향한 의욕을 불태우고 있고, 지난해 이 대회에서 아마추어 추천 선수로 출전해 우승을 차지한 배희경(19)과 작년 아마추어로 2위에 올랐다가 LIG 소속 프로선수로 전향한 한정은(18)이 복병마로 우승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이번...
서울경마공원 소속 마필이 9두, 부경 소속이 11두 출마등록을 마친 가운데 서울에서 ‘센걸’, ‘머스탱퀸’이, 부경에서는 ‘우승터치’가 주요 인기마로 분류되고 있다. ‘아름다운파티’가 강력한 다크호스로 분류되고 있으며 ‘활력팡팡’(부경)과 ‘승리의함성’(서울)도 주요 복병으로 거론되고 있다. 부경경마공원에서 치러지는 오크스배 주요 출전마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