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부스에서는 하이리튬망간(HLM)과 전고체 배터리(SSB) 기술을 비롯한 유미코아의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 리더십과 전기차 전 차급을 커버하는 혁신 기술 포트폴리오 등이 공개된다.
또한 천안 연구개발(R&D) 센터를 비롯한 글로벌 R&D 센터 인프라와 글로벌 배터리 소재 생산 네트워크, 유미코아 배터리 소재의 지속가능성 리더십 등을 선보인다.
7일에는...
실리콘 음극재는 그동안 음극 소재로 주로 쓰였던 흑연에 비해 10배 많은 이론 용량을 갖고 있으며, 더 많은 리튬이온을 저장할 수 있어 주행거리를 늘릴 수 있고 충전 속도를 50% 이상 개선한다. 지구상에 풍부한 원료를 사용한 비금속 계열 친환경 소재로, 전기차 시장의 성장에 필수적인 핵심 소재로 꼽힌다.
대주전자재료는 2011년 디스플레이 소재 제조 기술 방식을...
SK온은 특수 코팅공법을 통해 음극 저항을 획기적으로 낮추고, 음극 정렬 공법을 적용해 리튬이온 이동 경로를 단축하는 방식으로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가 높아진 와중에도 충전 시간을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이외에도 SK온은 급속충전 시간을 18분에서 15분으로 단축한 SF+ 배터리도 선보일 예정이다.
SK온 관계자는 “전시관을 찾은 관객들은 SK온이 지닌 글로벌...
예를 들어, 내연 자동차에 사용되는 납축전지배터리 제조기업이 전기차에 사용되는 리튬이온배터리 제품으로 전환이 필요한 상황인데도 업종이 축전지제조업으로 같아 사업전환 지원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법 개정으로 이런 경우 사업전환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 사업전환자금 융자 예산이 2021년 1000억 원에서 지난해 2500억 원으로 2배 이상 증액된...
배터리는 1년에 3 사이클 이상 충전이 가능하고, 10년의 내구성을 가진 국내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했다. 특히 배터리의 최대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한 온도 조절 시스템을 적용했다.
송 대표는 “온도가 올라가면 자동으로 작동해 쿨링하는 시스템을 달아놨다”며 “회사가 가지고 있는 특허”라고 밝혔다.
디피코는 ‘포트로’로 단종된 라보 등을 대체하는...
GS건설은 포항 영일만 산업단지에서 리튬이온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을 시작한다. 연 2만 톤 처리 규모의 공장을 착공해 운영되며, 사용 후 배터리를 수거해 금속을 추출한다. 1차로 1500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부터 상업 생산을 시작했으며 단계적으로 투자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프리패브리케이션, 모듈러 공법 등 탈현장 건설 방식으로 건설 폐기물과 배출...
배터리 중 가장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리튬이온전지의 경우 미국,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등이 매개중심성이 높아 공급망에서의 위상이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한국은 수출액이 전 세계 3위지만 매개중심성은 21위로 공급망 내에서의 위상은 수출액에 비해 낮았다.
한국이 가장 많이 수출하는 삼원계 양극재의 경우 한국의 매개중심성은 전 세계 7번째로 공급망 내...
현재 개발 중인 차세대 배터리의 약 70~80%를 차지하는 황화물계는 고속 충전을 위해 리튬이온 전달 효율이 높다는 특징이 있다.
‘미래의 배터리’로 불리는 차세대 배터리는 기존 액체 전해질을 고체로 대체하여 에너지 밀도를 높이고 화재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꿈의 배터리이다. 기존 리튬 이온 배터리에 비해 주행 거리 연장, 배터리 수명 연장, 안전성 향상 및...
‘KS표준 교환형 배터리팩’ 실증 테스트를 정상적으로 완료할 경우 LFP배터리의 유일한 단점이었던 낮은 효율(에너지 밀도)의 한계를 극복하고, 안정성(약 50% 상승)이나 수명(약 2배 상승), 가격(10~15% 절감) 등 모든 면에서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 제품보다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기존 사업군의 안정적인 성장을 기반으로 배터리관련 사업에...
양극재, 리튬이온배터리, 전기차 등 전기동력화 품목의 무역수지 감소 폭은 매년 크게 확대돼왔다. 전기동력화 품목의 대중국 무역수지 적자는 2020년 40억 달러에서 지난해 164억 달러로 4배 이상 늘었다. 철강, 석유제품 등 기타 비 IT 품목의 무역수지가 감소세인 점도 전체 무역수지 흑자 전환에 걸림돌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한국의 대중 수출이 19.9% 감소한...
리튬이차전지에 사용되는 전해액 첨가제는 불순물인 염소 이온이 존재할 경우 부반응을 일으켜 배터리 성능을 저하한다. 이 제조기술은 다이알칸설포닐 아이소소바이드 화합물의 염소 이온 농도를 줄여 전기화학적 특성을 크게 향상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 다이알칸설포닐 아이소소바이드 화합물을 제조하는 방법은 용매를 사용하지 않아 제조 위험성이...
회사 측은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호남권연구센터와 진행한 실험 결과 LFS 배터리는 영하 40도 및 70도 이상의 고온 환경에서도 안정성 있게 충방전이 이뤄졌다"며 "액체 전해질보다 에너지 밀도가 높고 충전 시간도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짧아 배터리 시장의 혁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앞서 BK동영테크는 ETRI 호남권연구센터...
최근 배터리 시장의 리튬이온배터리 수요 급증과 함께 전고체 배터리에 대한 기대감도 증가하고 있다.
엠케이전자는 14일 국내 유일 실리콘 합금 방식 음극 소재(Si-Alloy)를 개발하고 있으며, 최근 그램당 2000밀리암페어시(mAh)까지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고체 배터리는 기존의 액체 전해질을 고체로 대체한 배터리로, 리튬이온배터리...
배터리 분야에서는 EU 전기차 수요 확대에 따라 EU 내 배터리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우리 제품 수출을 확대하는 동시에 일부 국가에 대한 원자재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리튬이온을 대체하는 새로운 배터리 공동개발(염화이온 등)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현진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원은 “독일은 친환경 기조와 동시에 에너지, 공급망 다변화를 위한...
음극재는 양극재·분리막·전해질과 함께 리튬이온 배터리를 구성하는 4대 요소다. 배터리의 수명, 충전 속도 등을 좌우한다. 흑연은 음극재의 약 95%를 차지하는 핵심 원재료로 전 세계 음극재 생산의 약 85%를 중국이 차지하고 있다.
SK온은 2022년 호주 시라사와 천연흑연 수급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데 이어 지난해 1월 우르빅스사와도 음극재 공동개발...
올해 리튬이온배터리(LIB)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이 27%가량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5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는 보고서에서 올해 LIB ESS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27% 성장한 235기가와트시(GWh)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금액 기준으로는 작년보다 14% 증가한 400억 달러(약 53조 원)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LIB ESS 시장은 연평균 10.6%의...
한국타이어는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 세그먼트를 확대하고 슈퍼가와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중심의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앤컴퍼니 관계자는 “올해도 AGM 배터리의 생산 및 판매를 확대해 비즈니스 경쟁력을 제고하고, 리튬이온전지(LIB) 개발 등 미래 신성장 동력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에코프로는 북미 내 리튬이온배터리 재활용 사업 협력을 위해 미국 배터리 재활용 업체 서바 솔루션즈(Cirba Solutions)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양사는 최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이 같은 내용의 MOU를 맺고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대응과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공급망 확대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서바 솔루션즈는 스크랩 및...
리튬이온전지는 리튬의 높은 가격 및 제한된 지각 내 매장량과 가연성 유기용매 전해질에 의한 화재 위험성 등의 문제를 갖고 있다. 특히 발화가 발생할 경우 연쇄적인 발열반응으로 이어져 진압이 매우 어렵기 때문에 최근 리튬이온전지를 대체할 차세대 전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아연 수계 전지의 경우 물을 전해질로 이용하여 우수한 안정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