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신세계면세점(신세계디에프)이 연 매출 1조 원 안팎의 인천국제공항 제1 여객터미널(T1) 사업권을 모두 따내면서 면세시장의 판을 뒤흔들었다. 입찰경쟁사인 신라면세점보다 20%(약 670억 원) 이상 높은 입찰금액을 써낸 것이 주효했다. 정 사장의 과감하고 전폭적인 지지로 얻어낸 쾌거다. 이로써 신세계면세점의 국내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12.7%에서 올해 22%까지...
롯데면세점이 반납한 인천공항 제1 터미널 면세매장 2곳 모두 신세계디에프의 품으로 돌아갔다. 신세계는 사회환원 및 상생협력 분야에서 신라에 다소 밀렸지만, 운영인의 경영능력 분야에서 점수 차이를 벌여 사업권 확보에 성공했다.
관세청은 22일 천안 관세국경관리연수원에서 열린 인천공항 제1 터미널 면세점 재입찰 특허심사위원회...
이날 관세청은 천안 관세국경관리연수원에서 인천공항 제1 터미널 면세점 재입찰 특허심사위원회를 열고 호텔신라와 신세계디에프의 사업 계획 프레젠테이션을 받은 뒤 신세계면세점(신세계디에프)을 사업자로 결정하고 발표했다. 이로써 신세계면세점은 DF1(동편&탑승동. 종전 DF1,8 통합)과 DF5(중앙) 등 2개 사업권을 모두 확보하게 됐다.
관세청이 발표한...
신세계디에프는 "인천공항을 세계적 관광지로 만들겠다는 의지와 명동 면세점과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등에서 보여준 콘텐츠 개발 능력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규모가 커진 만큼 업계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입찰에서 탈락한 호텔신라는 "국제공항 면세점의 운영 전문성과 차별성을 강점으로 내세워...
관세청은 이날 천안 관세국경관리연수원에서 인천공항 제1 터미널 면세점 재입찰 특허심사위원회를 열고 호텔신라와 신세계디에프의 사업 계획 프레젠테이션을 받은 뒤 사업자를 결정, 발표한다. 이날 특허심사위원회 면접에서 한인규 호텔신라 면세유통사업(TR)부문 사장과 손영식 신세계디에프 대표가 직접 프레젠테이션에 나서 자사의 장점을 설명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롯데ㆍ신라ㆍ신세계ㆍ두산 등 4개사가 제출한 사업 제안서 평가와 입찰 가격 개찰 결과 제1터미널 DF1과 DF5 면세사업권의 사업자 복수 후보로 호텔신라와 신세계디에프를 선정했다고 31일 발표했다.
공사는 지난 2월 롯데가 반납한 인천공항 면세 매장 가운데 향수ㆍ화장품과 탑승동을 묶은 1개 사업권과 피혁ㆍ패션 사업권 등 두 곳에 대한...
앞서 호텔롯데, 롯데디에프글로벌, 호텔신라, 한국관광공사 등 인천공항 내 4개 면세점 사업자는 공항 면세점 내 다른 사업자의 매장에 입점한 브랜드를 제한하기로 합의했다는 혐의를 받았다. 인천공항은 면세점 사업자들이 이 같은 합의를 하도록 했다는 혐의가 있었다.
혐의에 대한 근거로는 4개 사업자 대표가 날인한 확약서가 있었다. 확약서에는 ‘정당한 사유...
그는 “현재 신세계의 주가를 결정짓는 핵심 요인은 신세계디에프(면세점)이지만, 영업이익의 대부분이 백화점 부문에서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오프라인 유통사업 강화에 대한 노력이 동반돼야 한다”며 “홈퍼니싱 사업 진출은 신규성장 동력 확보 및 기존 백화점 사업 트래픽 강화라는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로써 롯데면세점은 2015년 7월 호텔롯데·롯데호텔부산, 2016년 1월 롯데디에프리테일에 이어 제주법인까지 모든 면세점 운영법인이 AEO를 취득했다.
AEO는 세계 관세기구(WCO)가 수출입 안전 관리 우수 기업을 인증해주는 국제 인증제도다. AEO인증을 받은 업체는 글로벌 표준에 맞는 수출입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했다는 것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국내...
유진투자증권은 10일 신세계에 대해 지난해 4분기 호실적이 예상된다며, 신세계디에프(면세점)의 손익개선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29만 원에서 36만 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주영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세계의 지난해 4분기 연결 순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7.9% 늘어난 1조775억 원, 영업이익은 26.7% 증가한 1388억 원을 기록할...
5월 개장한 서울 시내면세점이 첫 분기 흑자를 기록하면서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을 운영하는 신세계디에프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707억 원, 97억 원이었다. 작년 3분기 매출은 993억 원, 영업손실이 197억 원이었다. 올해 3분기에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73% 증가하고 영업이익이 294억 원 개선됐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6일 롯데면세점과 호텔신라, 신세계디에프 등 주요 면세점들이 제주공항 면세점 입찰에 참여했다.
중국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갈등이 해소 분위기를 맞으면서 면세점 시장에도 기대감이 동반된 가운데 롯데와 신라, 신세계 등 면세점 빅3가 모두 참여해 치열한 다툼이 예상된다.
유커의 비중이 90% 가까운 제주공항 면세점은 이번 한ㆍ중...
신세계의 경우 신세계디에프 등 조직 재정비에 나서면서 면세사업에 힘을 싣는 가운데 롯데, 신라와 달리 공항면세점을 운영 중이지 않는다는 점에서 절실하다는 분석이다.
특히, 제주공항면세점은 여타 공항면세점과 비교해 10%포인트가량 영업요율이 낮으며, 제주공항면세점에서 거두는 매출의 40% 이상을 임대료로 지급해도 흑자라는 측면에서 롯데와 신라는...
24일 신용평가업계에 따르면 신세계조선호텔이 물적 분할된 신세계면세점글로벌(가칭)을 신세계디에프로 합병시킬 경우 신용등급 재검토가 이뤄질 전망이다. 현재 등급은 A이며 등급전망은 신용평가사(한신평·나신평 ‘안정적’, 한기평 ‘부정적’) 별로 나뉘어 있다.
앞서 신세계조선호텔은 지난 16일 면세사업 부문을 분할해 신세계면세점글로벌을...
대해서도 김 부총리는 “관세청에서 특허심사위원회를 조만간 개최해 최대한 연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는 신규특허를 받은 면세점 사업자는 특허 사전승인일로부터 1년 이내에 영업을 개시해야 한다는 규정 때문이다. 올해 12월에 개정해야 하는 신규 면세점은 호텔롯데, 신세계디에프, 현대백화점, 탑시티면세점, 부산면세점, 알펜시아 등 6곳이다.
요청에 대해서도 김 부총리는 “관세청에서 특허심사위원회를 조만간 개최해 최대한 연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는 신규특허를 받은 면세점 사업자는 특허 사전승인일로부터 1년 이내에 영업을 개시해야 한다는 규정 때문이다. 올해 12월에 개정해야 하는 신규 면세점은 호텔롯데, 신세계디에프, 현대백화점, 탑시티면세점, 부산면세점, 알펜시아 등 6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