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전 대통령은 당시 담화문에서 "금융실명제를 실시하지 않고는 이 땅의 부정부패를 원천적으로 봉쇄할 수 없고, 정치와 경제의 검은 유착을 근원적으로 단절할 수 없다"고 실시 배경을 설명했다.
◇“그런데 한가지 물어봅시다. 통상마찰이라는 게 도대체 뭐요” = 1993년 3월 어느 날 오전 청와대 집무실. 약 30분간 통상현안을 보고하던 당시 경제부처 A국장은...
문민정부의 탄생, 대통령집무실 모습, 세계 정상들과 기념 촬영 모형, 금융실명제 모형, 조선총독부 건물 철거, 변화와 개혁 등 내용을 갖추고 김 전 대통령의 업적을 기리고 있다. 1층 다른 방에 마련된 자료열람실에는 김 전 대통령 관련 기록이 담긴 서적 열람이 가능하다.
김 전 대통령 생가와 기록전시관은 작은 어촌 마을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 어우러져 있다....
이투데이는 지난 16일 정부세종청사 장관 집무실에서 문 장관과 단독 인터뷰를 가져다. 다음은 일문일답.
△최근 중동순방을 통해 큰 성과가 있었다. 현지 분위기 반응은 어땠나
“중독국가에 한국의 보건의료기술과 의료진 수준이 알려지면서 인정을 받고 있다. 중동의 의료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성실하고 약속을 잘 지킨다는 한국인들의 이미지와 한국 의료 실력에...
길게 이야기할 것 없이 고 노무현 대통령의 사저를 설계한 건축가 고 정기용 선생의 말을 소개한다. 집이 아파트처럼 편하지 못하다는 지적에 대한 답이다.
“도심 아파트 개념의 편리함이 아니라… 한 방에서 다른 방으로 이동할 때도 신을 신고 밖으로 나와야 하고… 식사를 하거나 집무실로 이동할 때도 산을 바라보거나 공기 냄새를 맡을 수 있는 그런 집을...
당초 해수부는 지난 대통령 선거전에서부터 청사 위치를 부산에 두느냐, 세종시에 두느냐를 놓고 논란이 일어왔다. 여기에 영호남 등 타 지자체가 해수부 유치에 나서면서 관심이 집중되어 왔다.
이 가운데 해수부 청사가 세종시로 확정된 것은 부산으로 보낼 경우 청와대 및 국회와 지리적으로 너무 멀어짐에 따라 업무 비효율성이 심화될 수 있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31일 “각 지역의 투자환경을 개선하고 지역특화산업을 잘 육성해 지역 스스로 커 갈수 있는 자생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 당선인은 이날 오후 서울 통의동 집무실에서 열린 전국 광역시도지사들과의 간담회에 앞서 “진정한 선진국으로 발돋움 하려면 국가 균형발전이 참으로 중요한 과제”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전국...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12일 “대통령집무실을 서울 광화문 정부종합 청사로 이전하겠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와대 대통령 시대’를 끝내고 ‘광화문 대통령 시대’를 열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2013년이면 광화문 정부종합청사에 있는 여러 부처들이 세종시로 이전하기 때문에 추가적인...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28일 “세종시에 제2의 대통령집무실과 국회의 분원, 프레스 센터를 설치하겠다”며 실질적인 행정수도로 발전시킬 것을 약속했다.
문 후보는 이날 오후 충남 세종시 첫마을 아파트 내 중앙공원에서 “세종시는 참여정부가 추진했던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전국 광역단체협의회와 전국 기초단체협의회를...
그는 “내년에 국정을 맡게 되면 결자해지 차원에서 세종시의 내용을 완벽하게 마무리해야 할 것 같다”며 “세종시에서 국회 분원과 청와대 제2집무실을 말했는데 장기적으로는 정치·행정 중심도시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과 비서실 직원의 집무는 세종시로 이전하면서 비게 될 현재의 정부중앙청사에서 이뤄질 것”이라며 “대통령이 거주할 집은...
문 상임고문은 이날 대전 컨벤션센터 합동연설회에서 “세종시에 청와대 제2집무실과 국회 분원을 설치해서 실질적인 행정수도 수준으로 발전시키겠다”며 이처럼 밝혔다.
그는 “새누리당 집권은 막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민주주의 없다”며 “경제민주화도 복지도 없다. 균형발전도 과학기술발전도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길 후보에게 힘을 모아줘야 한다”...
세종시 새 청사에 마련된 집무실 보다는 서울과 세종시를 오가는 길 위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 많을 수도 있고, 장관직을 마무리하는 시점에 새로운 경험에 맞춰 세종청사에서의 공무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만들어야 하는 개척자의 임무도 맡아야 한다. 그러면서도 MB정부의 정책 마무리도 동시에 수행해야 한다. 편해야 할 말년 생활이 고달픈 이유다.
이재오 새누리당 의원은 21일 “대통령이 되면 세종특별 자치시에 집무실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대전시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모든 업무는 세종시에 내려와서 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힌 뒤 “평소에는 청와대를 박물관으로 활용하고 국외 내빈 방문시만 이용하겠다”고 전했다.
이 의원은 또 이날 한 라디오에 출연해...
특히 세종시를 행복 도시로 만들기 위해 국회 9개 부처의 상임 위원회, 대통령집무실을 유치하고 프레스센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한 대표는 “이 전 총리가 나선 것은 세종시를 원안인 행정수도에 준하는 수준으로 만들겠다는 실천 의지라고 보면 된다”고 강조했다. 또 “충청도는 홀대당하고 변방으로 밀렸다. 총선을 통해 다시 복원해야 한다”고 지역민심에 호소했다....
오전 7시30분 국립서울현충원으로 이동해 김대중 전 대통령 묘소와 무명용사들의 묘 등을 참배한 뒤 지하철을 타고 오전 9시께 서울시청 서소문 청사로 출근한다.
이어 서울시청 종합민원실을 방문한 시민과 인사하고 서울시 간부와 상견례를 한 뒤 오전 10시 권영규 시장 권한대행 등과 시장 집무실에서 사무인계·인수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또 무상급식과...
‘신MB직계’라는 말들에 대해 김 원내대표는 지난 4일 밤 퇴임 기자간담회에서 “청와대 지시 전화 한통 받은 적이 없고 내 소신껏 했다”며 “실세라는 비판을 많이 들었는데 (대통령과) 독대해 본 일이 한 번도 없다”고 항변했다.
그의 집무실에 남겨진 술을 떠올리면, 세간의 평가에 대해 불편함을 토로한 것과 동시에 진한 아쉬움이 묻어나는 대목이다. ‘친박...
-자유선진당이 전국정당을 내세우고 있지만 세종시, 과학벨트 등 충청권에 매몰돼 있다는 지적이 있다.
▲인정한다. 그러나 지역문제를 떠나 대한민국 미래를 보고 결정한 대통령 공약사항이다. 과학적 가치와 산업적 가치가 혼재된 것으로 충청을 떠나 미래 가치의 문제, 신뢰의 문제로 바라봐야 한다. 우리가 염려하는 것은 분산이다. 과학자들 모두 한 지역에...
그는 이날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집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7.28 선거가 마무리 된 지금 대통령이 하반기 새로운 정책을 정착하기 전 지금이 사임표명의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고 사퇴하기로 마음먹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벌써 총리로 임명 된지 1년이 다 돼간다 그동안 국가 원칙을 바로세우로 어려운 이들을 도우려고 많은 노력을 했다....
新성장거점, 세종시의 미래발전방향'을 각각 주제 발표한다.
이날 악셀 부쉬 교수는 "독일 정부부처가 본에서 베를린으로 이전한 것은 정치적, 상징적 배경을 갖고 있으며 분산정책과는 무관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지금까지 대통령집무실을 비롯해 의회, 대법원, 14개 중앙부처중 8개 부처가 베를린으로 이전했다"며 "그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