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 챙기기' 박원순 서울시장, 첫 행보 '노량진 수산시장'

입력 2011-10-27 07:03 수정 2011-10-27 07: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민 월동준비부터 챙기겠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노량진 수산시장'을 첫 방문지로 선택했다. 노량진 수산시장과 현충원을 차례로 방문하고 지하철로 시청사에 출근하기로 한 것.

서울시에 따르면 박원순 신임 서울시장은 27일 오전 6시30분 노량진 수산시장을 방문해 영세 상인들과 만날 예정이다.

오전 7시30분 국립서울현충원으로 이동해 김대중 전 대통령 묘소와 무명용사들의 묘 등을 참배한 뒤 지하철을 타고 오전 9시께 서울시청 서소문 청사로 출근한다.

이어 서울시청 종합민원실을 방문한 시민과 인사하고 서울시 간부와 상견례를 한 뒤 오전 10시 권영규 시장 권한대행 등과 시장 집무실에서 사무인계·인수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또 무상급식과 월동대책 등 핵심공약 및 서민복지 관련 부서의 업무보고를 받고 오후에는 각 정당을 예방할 계획이다.

박 시장은 오세훈 전 시장의 남은 임기에 직무를 수행할 시장을 뽑는 보궐선거를 통해 당선됐기 때문에 별도의 인수위원회를 가동하지 않고 곧장 직무를 시작한다.

박 시장의 임기는 오 전 시장의 잔여 임기인 2014년 6월30일까지다.

이에 박 시장은 당장 2012년 예산안 편성 작업에 돌입해야 한다. 지방자치법에 따라 서울시장은 회계연도 시작 50일 전인 11월11일까지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해야 하기 때문.

박 시장은 조만간 취임식 날짜와 장소, 규모 등을 정할 것으로 보인다. 장소는 서울광장, 세종문화회관, 서소문 별관 대회의실 등이 예상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오늘부터 즉각 켠다…북한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싫어하는 이유 [해시태그]
  • [위기의 빈 살만] ① 네옴시티, 신기루인가...끊이지 않는 잡음
  • LTE 요금제, ‘중간’이 없다…같은 요금에 5G 6GBㆍLTE 250MB 데이터 제공
  • ‘20살’ 종부세 개편 초읽기…"양도·취득세까지 대개조 나서야" [불붙은 부동산세제 개편①]
  • 손실흡수능력 저하에 ‘자금수혈’ 나선 모기업…기댈 곳 없는 중ㆍ소형 저축은행 어쩌나
  • 대북 확성기 방송의 선곡은…BTS와 볼빨간 사춘기
  • 밀양 성폭행 사건 피해자 여동생이 올린 글…판결문 공개 원치 않는다
  • 엔비디아 시총 ‘3조 달러’ 쾌거에…젠슨 황 세계 10위 부자 ‘눈앞’
  • 오늘의 상승종목

  • 06.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967,000
    • -0.1%
    • 이더리움
    • 5,215,000
    • +0.29%
    • 비트코인 캐시
    • 665,500
    • +0.15%
    • 리플
    • 700
    • +0.43%
    • 솔라나
    • 227,700
    • +1.61%
    • 에이다
    • 625
    • +1.3%
    • 이오스
    • 1,001
    • +1.01%
    • 트론
    • 165
    • +1.23%
    • 스텔라루멘
    • 141
    • +1.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0,250
    • +1.26%
    • 체인링크
    • 22,940
    • +2.23%
    • 샌드박스
    • 591
    • +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