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별로는 2010년 이후 대졸자들의 실업률이 급격히 오르고 있다. 한마디로 25~29세 대졸 집단을 중심으로 청년실업률이 악화하고 있는 셈이다.
◇ “인구구조, 학력 인플레, 노동시장 양극화가 실업률 높인다” = 홍기석 이화여자대학교 교수는 ‘청년실업의 결정요인 연구’ 논문에서 인구 연령구조, 학력 인플레와 노동시장 양극화, 청년층의 대기업 선호 현상...
이들 중 전문대를 포함한 대졸자의 평균 졸업 소요기간은 4년 2.7개월로 전년 동월 대비 0.4개월 증가했고, 휴학 경험 비율은 44.4%로 1.3%P 상승했다. 평균 휴학기간은 2년 1.0개월로 0.9개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휴)학 기간 중 직장 체험자 비율은 42.4%로 0.7%P 상승했는데, 주된 체험 형태는 시간제 취업(72.3%)이었다. 전체 체험 형태 중 제간제취업...
이는 대졸자들이 절대적으로 대기업을 선호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첫 직장을 평생 직장으로 생각하는 성향 때문이거나 첫 번째 직장을 대기업에서 시작해야 그 다음 이직에도 더 유리하다는 생각 때문이라 하겠다.
이런 상황에서 청년 창업을 대기업 취업의 대체로 내세우는 현 정책은 어딘가 어긋난다. 특히 우리 중소기업 중 많은 업체가 개인 창업 또는...
학력별로는 4년제 대졸자 238만3000원, 2·3년제 대졸자 206만8000원, 고졸자 206만2000원 등의 순이었다. 기업 유형별로는 대기업 입사 희망자가 평균 250만6000원, 외국계 기업 230만5000원, 공기업 229만1000원, 중소기업 200만8000원 등이었다.
하지만 실제 취업에 성공해 받을 것으로 예상한 급여액은 희망액보다 25만2000원 적은 평균 198만2000원으로...
일본 문부과학성과 후생노동성의 조사에 따르면 올해 봄 졸업한 대졸자들의 4월 1일 시점 취업률이 98.0%로, 1997년 조사를 시작한 이후 사상 최고치를 3년 연속 경신했다. 올봄 취업률은 사상 최저였던 2011년의 91.0% 이후 7년째 상승했다.
사실상 대학원에 진학하는 학생들을 제외하면 대졸자들이 원한다면 바로 취업할 수 있는 시대가 된 것이다. 업종이나 직종, 기업...
한국고용정보원은 전문대·대학졸업생 1만8026명을 표본조사한 '2016 대졸자직업이동경로조사 기초분석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대졸자에게 '대학 때 배웠으면 현재 업무에 도움 됐을 능력'을 물었을 때, 10가지 보기 중 의사소통능력(19.1%)을 가장 많이 골랐다. 이어 문제해결능력(16.2%)과 기술이해 및 활용 능력(16.1%) 순이었다....
특히 교육장 내 마련된 ‘머시닝 센터’는 다양한 금형가공 장비와 전문 강사, 기숙사를 완비하고 특성화고등학생부터 대졸자, 현직자를 위해 수준 높은 실습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었다.
교육과정 중에는 기술자 없이도 금형이 가능한 ‘오축가공기’ 등을 비롯해 다양한 자동화 장비를 다루는 교육도 포함돼 있다. 정명환 인력지원본부장은 “근로시간을...
중소기업에 취업하는 대졸자의 연봉 평균은 2500만 원으로, 대기업 3800만 원의 70%도 안된다.
특히 “첫 직장에서 받는 연봉 수준이 10년 이후까지 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는 청년들의 중소기업 취업에 대한 거부감을 더하게 한다. 한국개발연구원의 ‘청년기 일자리 특성의 장기효과 분석’에 따르면 전문대졸 남성을 기준으로, 첫 직장에서 받았던 임금이...
바히브 아로라 레드시어 부사장은 “대졸자, 젊은 전문직 종사자, 학생들이 온라인 음식 배달 서비스를 광범위하게 이용했다”면서 “특히 심야 배달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도의 온라인 식품 배달 산업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2016년에 전년 대비 30%의 매출 증가세를 기록했으며 지난해에도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산업 중 하나로 꼽혔다....
인도 산업통상부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IT를 전공한 대졸자 수는 연간 7% 늘었다. 동시에 인도 내 IT 관련 벤처기업은 4750개로 전 세계 3위를 기록했다. 거꾸로 생각하면 인도에서 IT 산업의 경쟁은 치열하며 그만큼 구직자로서 기업을 선택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는 의미다. 그 중요성을 고려해 미국 구인·구직 검색 사이트 인디드는 전·현직 직원의...
이번 조사는 2009년부터 2013년까지 한국고용정보원의 대졸자직업이동경로조사(GOMS) 자료 중 4년제 대학졸업 청년층을 대상으로 했으며, 성향점수매칭법(GPS, Generalized propensity score matching methods)을 이용해 특정 직업훈련의 효과를 추정하는 방식을 이용했다. 또 졸업후 1년내 취업여부를 갖고 판단했다. 다만 이 방식으로는 취업의 질적 측면을 측정할 수 없다는...
중국 대졸자 수는 2012년 620만 명으로 2001년과 비교해 6배 증가했다.
중국 지방정부도 다국적 기업의 투자 유치에 힘쓰고 있다. 중국 광저우 시는 기술 허브를 구축하고자 다국적 기업과 협업에 나섰다. 최근 제너럴일렉트릭(GE)은 8억 달러를 광저우 시에 투자해 아시아 최초 바이오 캠퍼스를 설립하겠다고 발표했다. 중국 최초의...
고졸자(113만2000명)와 대졸자(10만1000명)의 경우 초과 인력수요가 발생하지만 전문대(55만명)와 대학원(29만8000명)의 경우 구직자가 넘쳐날 것으로 전망했다. 또 공학계열은 18만9000명이 부족하겠지만 인문·사회계열은 5만1000명이 남아돌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대학도 공학계열에서 초과수요가 많을 것으로 본다. 4차 산업혁명으로 테크니션에 대한 수요가 늘...
학력별로는 고졸자에 대한 초과수요가 113만 명으로 가장 크고, 대졸자도 초과수요(10만 명)가 나타난 반면, 전문대·대학원은 각각 55만 명·30만 명의 초과공급이 예상된다. 대학은 청년인구가 줄어들어 졸업생은 감소하는 반면, 구인인력 수요는 공학계열을 중심으로 19만 명의 초과 수요가 발생할 전망이다. 반면 전문대는 기술발전 등으로 공급보다 수요가 더...
보고서는 “대졸자의 임금 프리미엄은 크고, 시간이 흐를수록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전공 분야별 취업률을 분석하니 2015년 기준으로 의약계열이 83.2%로 가장 높고 공학계열이 71.3%로 뒤를 이었다. 이어 사회, 자연, 예체능, 인문계열 순이었으며, 교육계열이 50.8%로 가장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연구 결과는 한국고용정보원의 대졸자 직업 이동 경로조사에서 나타난 대졸 1년 후 퇴직자의 연소득에 물가상승률, 정부와 민간 기업체의 입사 연령, 퇴직 연령, 임금인상률 등을 적용해 퇴직 전 누계 소득을 산출한 것이다.
공무원 누계 소득을 높이는 주요 요인으로는 높은 임금인상률과 늦은 퇴직 연령이 지목됐다. 처우 개선과 호봉 인상을 종합적으로...
이번 연구는 한국고용정보원의 대졸자 직업이동 경로조사에서 나타난 대졸 1년 후 퇴직자의 연소득에 물가 상승률, 정부와 민간 기업체의 입사 연령, 퇴직 연령, 임금 인상률 등을 적용해 퇴직 전 누계 소득을 산출했다.
공무원 취업자의 누계 소득은 공무원시험 준비로 인한 기회비용을 감안해도 민간기업 취업자에 비해 최대 7억 8058만원까지 높았다.
공무원 누계...
4년제 대학을 졸업한 구직자들의 희망 연봉이 정부의 최저임금 목표치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난이 가중되면서 구직자들의 눈높이도 크게 낮아진 모습이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올해 1~8월 신입직 구직자의 이력서를 분석한 결과 4년제 대학 졸업자의 희망 연봉이 평균 2522만 원으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대졸 구직자의 평균 희망연봉 2522만...
이에 2011~2015년 사이에 500여개의 대학이 새로 생겼고, 중국은 매년 500만 명의 대졸자를 배출했다.
그러나 이는 학력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져 대졸자들이 공급 과잉되는 한편, 고학력자들의 임금 수준을 떨어트리는 부작용을 낳았다. 또한 졸업생들은 전공과 상관없는 분야에서 훈련도 제대로 받지 못하고 근무했다. 중국 구직사이트인 자오 핀(Zhaopin)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