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 “현기환 전 의원에 대한 제명으로 대국민사과에 관심이 많은데 어떤 고민을 하고 있나”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본선 진출시 비박(비박근혜) 진영 인사를 아울러야 한다는 ‘보수대연합론’에 대해선 “무슨 이름을 붙여서 하는 게 아니라 정치 지향점이 같고, 추구하는 가치가 같은 분들하고 같이 할 수 있는 것”이라며 “그게 중요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각에선 유력 대권주자인 박근혜 새누리당 전 비대위원장에 맞서는 비박(非朴) 주자들과 결집하거나 보수 대연합에 나설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다만 이 전 대표의 정치적 영향력이 대선 후보로서 두 차례나 대세론을 형성했던 과거와는 다르다는 점에서 연합 주체가 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한편 창당 주역이 떠난 선진당은 오는 29일 전당대회를 통해 예정대로 새...
그는 “민심이 당심이 되는 당으로 당의 체질을 바꾸겠다”면서 “한국정치의 굴레인 지역패권주의와 이념지상주의를 떨쳐내고 가치지향의 중도와 보수세력의 대연합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15,16대 국회에서 국회의원을 지낸 정 당선자는 19대 총선에서 충북 청주시상당구에서 당선, 3선에 올랐다. 해양수산부 장관, 충북도지사를 역임했다.
발레리 지스카르 데스탱(제20대)은 드골 정권과 퐁피두 정권에서 재무장관을 맡으며 사회당과 공산당의 단일 후보인 프랑수아 미테랑을 저지하기 위해 결성된 보수대연합의 후보로 당선됐다.
프랑수아 미테랑(제21대)은 프랑스 최초이자 지금까지도 유일한 사회당 출신의 대통령으로 1981년부터 1995년까지 최장기 대통령직을 수행했다.
자크 시라크(제22대)는...
이 전 대표가 총선 패배 후 심 전 대표의 책임론이 불거지면 자연스럽게 당 전면에 복귀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보수대연합 등을 통해 연말 대선에서 다른 당과의 합당 등을 시도할 전망도 있다. 그러나 당 내부에서 나름의 보수 지분을 갖고 독자적인 생존을 모색하자는 의견도 만만치 않아 당분간 혼란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는 총선을 앞둔 보수대연합의 필요성에 대해선 “선거 때마다 야권 대연합을 하니까 보수에서도 그런 얘기가 나오는데, 실질적 보수는 새누리당에 다 집결한 상황”이라며 “다른 보수세력이 있다고 보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김 위원은 또 정치권의 재벌개혁 움직임과 관련, “재벌해체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며 “현 시장경제의 효율성을 최대한 살리면서도...
한편 심 대표는 창당 준비 중인 ‘국민생각’(가칭)과의 통합 여부에 대해선 “지금은 보수대연합을 논할 때가 아니다"라면서도 “정치의 체질개선과 구조적인 쇄신을 위한 개헌 논의, ‘그랜드텐트’에 대한 정책연대는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회창 전 대표와의 불화설’에 대해선 “전혀 그렇지 않다”며 “자주 소통하며 교감을 나누고 있다”고 일축했다.
이어 “각 정당 인사들이 당의 공천 작업이 끝난 뒤 신당에 참여하기보다는 공천 작업 전 많이 참석하지 않겠느냐”고 전했다.
그는 영입노력을 기울였던 안철수 서울대 교수와 관련해선 “아직 만난 적이 없다”고 했고, 보수대연합을 주장한 이회창 자유선진당 전 대표에 대해서는 “대선배이고 참여해 주시면 고마을 것”이라고 러브콜을 보냈다.
그는 “그러려면 보수가 한데 뭉쳐 다시 태어나 우리 국민이 ‘다음 정권은 반드시 참다운 보수, 정의로운 보수가 들어서야 한다’고 생각하도록 그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고 ‘보수대연합론’을 설파했다.
그러면서 “21세기에 대한민국의 자존심을 세우고 강건하게 이끌어갈, 천재일우(千載一遇)의 강력한 지도자가 이 땅에서 나와야 한다”며 “탁류를 거슬러 홀로...
앞서 이 의원은 지난 6월 이회창 전 대표의 ‘보수대연합’론에 반기를 드는 등 선진당 정책노선을 두고 당 지도부와 자주 마찰을 빚어왔고, 10·26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엔 박원순 후보를 지지하며 민주당과 보조를 맞춰왔다.
이 의원은 지난 17대 국회에서 열린우리당 공천을 받아 국회에 입성했다. 그러나 18대 총선을 앞두고 공천에서 탈락하자 선진당으로 당적을 옮겨...
그러면서 이 대통령과의 단독회동이 보수대연합을 위한 포석 아니냐는 일부 관측에도 “결코 있을 수 없는 일로 결코 용납돼서도 안 된다”며 “아주 불쾌하다”고 반응했다.
한편 심 대표는 지난 2009년 8월 개각 당시 이 대통령으로부터 국무총리직을 제안 받았으나 당시 이회창 대표의 반대로 무산되자 탈당한 바 있다.
이들은 특히 “회동 후에도 소위 총리설, 보수대연합 등 의혹이 제기되는 등 폐해가 이루 말 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자유선진당은 이명박·한나라당 정권의 국정파탄, 충청권 흔들기에 대해 엄중히 책임을 추궁해왔다”며 “그런데 솔선수범해야 할 대표가 오해를 일으킬 소지가 있는 이 대통령과의 회동을 한 것은 매우 신중하지 못한 것”이라고...
대신 대선 정국에서 보수대연합이 가능하다는 전망 관련해 “이는 한나라당 중심의 줄세우기가 아니고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자유민주주의를 신봉하는 세력이 노무현 정부와 같은 좌파 정권의 출현을 막기 위해 연대하고 힘을 모으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이 전 대표는 또 야권통합에 대해선 “이념이나 정체성의 공감은 없고, 당선 하나 따 내기 위해 하는 거래”라고...
심 대표는 보수대연합 관련해“누굴 위한 보수대연합이냐”며 “통합이니 연대니 하는 야권도 속내는 정치 패권을 차지하기 위한 것 아니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진당은 국민행복 중심의 정도정치를 지향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대 흐름과 국민 생각이 변화하고 있다”면서 “정당도 변해야 한다. 중심에 정치인을 놓는 정당이길 거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가 지난달 28일 출마 선언문을 통해 “저를 포함한 보수시민사회 후보, 한나라당 후보가 공정한 룰 속에서 정정당당하게 경쟁해 보수단일후보를 뽑아야 한다”고 주장한 것은 이회창 전 대표의 보수대연합 구상에서 나왔다는 데 설득력이 있다.
즉 내년 총·대선에서 범보수 연합전선을 구축하기 위한 사전 단계로 서울시장 선거 연대가 그려졌다는 분석이다....
정론관에서 “선진당과 함께 한 정치실험은 오늘로써 끝이 났다”며 “탈당을 도구로 무소속 출마를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 전 대변인은 기자회견에 앞서 이회창 전 대표를 찾아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일각에선 충청당 재건을 목표로 하는 심대평 체제와 보수대연합을 염두에 둔 이회창 체제와의 세력 대결로 이같은 결과가 도출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 주요당직자는 “한나라당이 주장하는 보수대연합에 확실히 선을 그은 것”이라고 해석했다.
이에 지 전 대변인은 “변 대표에게 동의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면서 강하게 반발했다. 그는 “한나라당이 아닌 내가 보수단일후보로 적합하다는 점을 강조한 것일 뿐”이라며 “이미 선거가 보수 대 진보로 짜였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지 전 대변인은...
이 대표는 “오늘 사퇴는 보수대연합과 직접 연관된 것은 아니다”면서도 “우리당과 정체성을 같이 하고 당 출범 시에 손을 잡았던 세력들은 다시 한 번 결집할 필요가 있다”며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심대평 대표를 비롯한 충청권 세력과의 연대에 직접 나설 것이냐는 질문에도 그는 “(새로 선임된) 변웅전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에서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살리기 위해서 좀 더 높은 차원에서 국가를 살리기 위해 활발히 움직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치권의 보수대연합과 관련해 “개인적 생각으로 보수대연합이 좋다”면서도 “잘못하다간 보수 대연합을 넘어서 보수꼴통이당이 되지 않을지, 특히 20,30,40대 젊은 사람들한테 그런 이미지를 줄수 있어 상당히 진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거부감을 나타냈다.
-여권 일각에서 '보수대연합'에 대한 생각은
▲나는 중도보수 대통합을 주장한다. 우리 사회의 중도세력과 합리적 보수세력이 통합을 이뤄야 한다. 비단 자유선진당뿐 아니라 모든 중도보수 세력이 통합을 이뤄 다음 정권 창출의 주체가 돼야 한다.
-2명의 지명직 최고위원과 당직개편은 어떻게 할 것인지
▲우선 당무를 파악한 뒤 최고위원을 비롯한 여러분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