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라산 국립공원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5300여명의 관광객이 덮인 한라산의 절경을 만끽했다.
전남 강진군 가우도 망호선착장, 백련사 일대에서 열린 '강진 겨울바다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은 소원탑 불 지피기, 이동 장터, 추억의 먹거리 시식 등의 행사에 참여했다. '2017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이 열린 경북 청송군 부동면 얼음골에는 1000여명의...
5㎜, 강릉 옥계 40.5㎜, 북강릉 28㎜, 속초 27.2㎜, 삼척 20.5㎜, 간성 11㎜의 누적강수량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내륙은 오늘 저녁까지 가끔 눈이 오고, 동해안과 산간은 늦은 밤까지 눈 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또 오후 11시를 기해 양구·평창·강릉·홍천·양양·인제·고성·속초 산간과 화천, 철원 등 10개 시·군에 한파주의보를 내렸다.
15일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안전처에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야간(오후 9시∼오전 6시) 문자방송 송출 대상 재난은 태풍 경보, 호우 경보, 홍수 주의보ㆍ경보, 대설 경보, 폭풍해일 경보, 지진해일 주의보·경보 등 6가지다.
주간(오전 6시∼오후 9시) 문자방송 송출 대상 재난은 여기에 한파 경보, 강풍 경보, 풍랑 경보, 건조 경보, 황사 경보, 폭염 주의보...
대설주의보는 24시간 이내 적설량이 5cm이상일 때 내려진다.
오후 3시 기준으로 이들 지역은 1∼3㎝의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다. 기상청은 밤까지 3∼8㎝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적지 않은 눈이 내려 시설물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며 "쌓인 눈 때문에 도로가 미끄러운 만큼 교통안전에도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울 등 중부지방 곳곳에 예상보다 많은 눈이 쏟아지며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경기 북부와 영서 남부, 충북 일부에 대설 주의보가 발효됐다.
또 강원 북부와 경북 북동 산간, 제주 산간에는 대설 예비특보가 발효중이다.
앞으로 대설 주의보 지역에는 최고 8cm의 눈이 오고, 그 밖의 지역에도 1~5cm의 눈이 오겠다.
눈은 밤 늦게 대부분...
새해 연휴 첫 날
강원지방기상청은 6일 오전 10시40분을 기해 양구군, 양양군, 인제군, 고성군, 속초시 산간에 대설주의보를 발령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늦게까지 3∼8㎝의 눈이 쌓일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의 적설량은 고성 간성 4.5㎝, 진부령·미시령 0.5㎝이다.
이에 도로관리 당국은 미시령 동서관통도로 등에서 긴급 제설작업에 나섰다....
제주공항 여객터미널에 머물기를 희망하는 승객에 대해서는 난방과 생수, 담요 등을 제공하고 있다.
앞서 제주공항은 7년 만에 발효된 한파주의보, 대설특보, 강풍특보가 잇따르며 이날 오후부터 모든 여객기의 발이 묶여 승객 4500여명이 불편을 겪었다. 이날 제주공항 출발편은 결항 296편, 지연 122편으로 집계됐다.
대설특보와 강풍특보에 이어 7년만에 한파주의보까지 내려진 제주도가 혼돈에 휩싸였다. 제주공항은 많은 눈으로 인해 항공편 운항에 차질을 빚으며 4500여명의 발이 묶였고, 한라산에는 등산객 300여명이 고립됐다.
23일 제주국제공항에 따르면 오후 1시10분께 군산으로 가려던 대한항공 KE1918편 등 출발·도착편 117편이 결항했고, 73편이 지연운항했다. 이로 인해...
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제주 산간의 대설주의보를 대설경보로 대치했고 이어 오후 3시를 기해 산간 외 제주 전역에도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오전 11시를 기해서는 제주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다. 제주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것은 지난 2009년 3월 13일 이후 7년만이다.
오전 6시30분 현재 일부 충남서해안과 전북서해안지방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눈이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보행자 안전과 교통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예상 적설은 충남서해안, 전남북부, 전라북도, 울릉도·독도, 제주도산간에 2~7cm, 중부지방(강원도영동과 충남서해안 제외), 전남남부...
보온장비를 준비해야 하며 따뜻한 온수와 열량이 높은 비상식량을 충분히 섭취해서 저체온에 대비해야 한다.
갑자기 심한 오한이나 졸음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주변에 이를 알리고 지체 없이 119나 국립공원사무소에 구조요청을 해야한다. 대설주의보 등 기상특보 시 출입이 통제 될 수도 있으니 출발 전 기상정보를 확인하거나 국립공원사무소에 문의 후 산행해야 한다.
울릉도와 독도에는 이날 오전 2시30분을 기해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예상 적설은 강원동해안, 경북북부동해안 등에서 1~5cm다.
오전까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박무나 연무가 끼는 곳이 있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전해상(남부앞바다 제외)과 서해먼바다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남해서부먼바다와 제주도전해상에서 1.0~3.0m...
당일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덕유산에는 눈이 20㎝ 안팎으로, 정상 부근에는 많게는 60㎝ 이상 쌓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 때문에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 측은 당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전 구간 탐방로를 입산 통제했다.
소방당국은 "폭설 등 기상악화로 등산객들이 조난당한 것으로 보인다"며 "산행 도중 폭설이 오면 고립돼 사고를 당할...
소방당국은 천천히 하산을 시도하며 이날 오전 3시10분께부터 오전 6시께까지 등산객을 차례로 하산시켰다.
이 중 저체온증을 보이던 김모 씨는 의식을 잃은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3명은 탈진 등 경상을 입었다.
한편 당일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덕유산에는 눈이 20cm 안팎으로, 정상 부근에는 많게는 60cm 이상 쌓인 것으로 파악됐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날씨는 충청남도와 전라북도지방을 중심으로 강하게 내리던 눈 구름대가 약해짐에 따라 이 지역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는 오전 6시를 기해 모두 해제됐다.
오늘 오전까지 충청남북도와 전라남북도, 경남서부내륙에는 약하게 눈이 이어지겠고, 그 밖의 서울·경기도와 강원도영서, 경상북도에도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서울과 인천, 경기도, 충북, 경북 일부 등 30여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3일 오전 서울 도심에 함박눈이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서울과 강원 지방에는 오늘 밤에 눈이 모두 그치고, 경기와 충청 이남 지방에는 내일 오전까지 눈이 올 것으로 예보했다. 노진환 기자 myfixer@노진환 기자 myfix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