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AC은 보도 자료를 통해 "북한은 올해만 6발의 ICBM을 포함해 23발의 탄도 미사일을 시험 발사했다"며 "이는 모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라고 규탄했다.
브라이언 넬슨 미 재무부 차관은 "이번 제재는 북한의 WMD 및 탄도미사일 개발을 지원하거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 개인과 기관을 목표로 한 것"이라며 "미국은 제재를...
13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전날 통화를 가진 양측은 탄도미사일 발사 등 최근 북한의 도발 행위에 심각한 우려를 표하고 한미 대북공조를 강화키로 했다.
북한의 이번 탄도미사일 발사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틀 만이자 지난 7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발사 후 5일 만, 올해 16번째 도발이다.
양측은 “한반도 상황과 국제적 현안을 감안 시 한미, 한미일 안보실장간...
이라고 규탄했다.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주유엔 미국대사는 전날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ICBM이었다고 평가하고 있다”면서 “미국은 제재를 강화하기 위한 결의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북한의 미사일 시험 발사는 모든 유엔 회원국을 위협할 수 있다"면서 "지금은 제재를 끝낼 때가 아니라 강화할 때다"고 강조했다.
미국의 대북제재...
외교부는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이날 오후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와 유선 협의를 했다고 전했다.
양측은 북한의 ICBM 발사가 북한이 약속한 모라토리엄 파기이자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임을 지적하고 이를 강력히 규탄했다.
또한, 이번 발사가 한반도뿐만 아니라 국제사회 전체에 대한 심각한 위협으로서 단호한 대응이...
미국 정부는 11일 재무부 차원의 대북 추가 제재를 내놓을 예정이다. 이 당국자는 재무부가 북한의 금지된 무기 프로그램 진전에 필요한 해외의 품목과 기술 접근을 막기 위해 새로운 제재를 가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추가 조처가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미국 정부는 지난 1월에도 북한의 탄도미사일 등 개발에 관련한 북한 국적의 개인 5명에게...
한ㆍ미 외교장관이 26일 오전 통화를 하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했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은 앞서 조 바이든 대통령이 발표한 대(對)러 수출통제의 세부사항을 논의했다.
외교부는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이날 통화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무력 침공을 유엔헌장 원칙에 어긋나는 행위라고 강력히 규탄하고 즉각...
이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대북 선제 타격론에 이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추가 배치를 주장한 데 대한 비판이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CBS '한판승부' 주관으로 진행된 '대선후보 정책 토론회'에서 '한일 관계를 국내 정치에 이용하거나 대북 관계와 관련해 갈등을 조장하는 문제'에 대한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 후보의 질문에 이같이...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하며, 여야 대선후보 대북 공동선언을 다시 한번 촉구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 후보는 "북한이 오늘 아침 또다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며 "도발 수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엄중하게 규탄한다"고 말했다. 이어 "2017년 일촉즉발의...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고 새로운 대북제제를 논의했다. 미국은 유엔의 논의와 별도로 독자적인 대북제재를 발표했다. 14일 오전 북한은 외무성 대변인 담화를 통해 미사일 주권을 강조했다. 미국이 대결적인 자세를 취한다면 더욱 강력하고 분명한 반응을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오후에 전술유도탄 2발을 발사했다. 철도기동연대의...
이어 “남북 이산가족 상봉 촉진을 지원한다는 양측 의지를 공유했다”며 “우리의 대북 접근법이 완전히 일치되도록 조율해나가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동북아 안보와 관련해서는 “한미의 합동 군사준비태세 유지의 중요성을 공유했고, 한미일 3국 협력의 근본적인 중요성을 강조했다”는 문구를 공동성명에 담았다.
또 대중국 견제 안보협의체로 평가되는 미국...
아울러 이를 바탕으로 포괄적인 대북전략의 조속한 마련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참석자들은 또 미얀마 사태와 관련, 미얀마 군경이 자국민 사상 등 용납할 수 없는 폭력을 행사하고 있는 것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고 유혈 진압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현지에 있는 한국 국민과 진출기업의 안전 확보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29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언론 브리핑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만남이 대북 정책에 포함되는지 묻는 기자 질문에 “접근 방식이 상당히 다를 것이라고 생각한다. 대통령은 그럴 의사가 없다”고 답했다.
이번 질의는 이란과 중국이 25년 장기 협정을 맺은 것에 대한 바이든 정부의 입장을 표명하는 가운데 나왔다.
사키 대변인은...
비핵화라는 최종 결과가 조건이 된다”며 “이것이 미국이 동맹국과 협의하면서 현재 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북한은 한국 시간 기준 25일 오전 동해 상으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 미국 국무부는 이날 이와 관련해 “이번 발사는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안을 위반한 것이자, 해당 지역과 국제사회를 위협하는 행위”라고 규탄했다.
“북한 미사일 더 발사할 것” 미국, 새 대북 정책 검토 마무리 중…내주 한미일 안보실장 회의서 논의
북한이 지난 주말 2발의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곧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조 바이든 정부의 대북 정책 향방에 귀추가 주목된다.
워싱턴포스트(WP)는 23일(현지시간) 사안을 잘 아는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 북한이 한미 연합훈련 종료 사흘...
대북전략을 조기에 마련하기 위해 미국 신행정부와 더욱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또 글로벌 산업‧통상 환경의 변화가 우리 경제와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주시하면서 유관 부처가 긴밀히 협력하는 가운데, 유관국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미얀마 사태와 관련해서는 평화적 시위에 대한 미얀마 군과 경찰의 폭력적 진압을 강력히 규탄하면서...
전날 ‘대북 결의안’ 채택 무산 관련해서는 "북한이 전통문에서 시신은 불태우지 않고 부유물만 불태웠다고 하니 (민주당이) 그 부분을 빼자는 것"이라며 "그걸 고치고 나면 규탄이 안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민주당은) 북한에서 그렇게 하지 않았다고 하니까 그 말을 믿자는 것"이라며 "그게 말이 되겠나. 우리 국방부 말을 믿어야...
전날 ‘대북 결의안’ 채택 무산 관련해서는 "북한이 전통문에서 시신은 불태우지 않고 부유물만 불태웠다고 하니 (민주당이) 그 부분을 빼자는 것"이라며 "그걸 고치고 나면 규탄이 안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민주당은) 북한에서 그렇게 하지 않았다고 하니까 그 말을 믿자는 것"이라며 "그게 말이 되겠나. 우리 국방부 말을...
홍정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이 기존 입장을 바꿔 10월 6일 국회 현안질의를 다시 제안했다”며 “금일 국회 차원의 대북규탄 결의는 국민의힘 거부로 무산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긴급현안질의를 요구해 온 국민의힘이 한발 물러나 선 규탄 결의안 채택을 제안했다. 민주당이 상황 변화에 따른 결의안 내용 수정...
보고 유엔 안보리와 국제형사재판소 제소 등 후속 조치를 결정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국회가 주초 대북규탄결의안을 채택할 것을 각 당에 제안한다"며 "우리 국민이 북한에 의해 처참하게 살해될 때까지 무능한 감시와 불철저, 불성실한 대응으로 일관한 우리 군 당국과 정부의 책임도 철저히 규명돼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최형두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민주당은 오후 2시 본회의를 열어 지난주 국방위에서 통과된 여야 대북규탄공동결의안을 함께 채택하자"고 제안했다.
민주당은 현안질의를 하지 않을 경우 결의안을 채택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홍정민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민주당은 일관되게 국회 차원의 대북결의안 채택을 요구했고 현재도 유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