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진 20대다. 만으로는 30대다. 꿋꿋이 우기던 지난날, 이제는 실제가 될 예정인데요.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나이 계산법을 ‘만 나이’로 통일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만 나이’ 기준이 채택되면 현재 통용되는 ‘한국식 나이’보다 최대 두 살까지 어려지게 되는데요. 인수위는 이번 ‘만 나이 통일’로 각종 계약 체결 시 혼선과 분쟁을 막을 수...
엘사도 울고 갈 BTS 매직
발길이 닿는 곳마다 얼음으로 바꾸어버린 엘사처럼, 머무는 도시를 보랏빛으로 물 들여버리는 능력자.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보이그룹 방탄소년단(BTS) 이야기인데요.
방탄소년단의 ‘방탄소년단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라스베이거스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LAS VEGAS)’ 콘서트가 진행되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곳곳이...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어릴 적 봤던 동화 속 마지막 페이지에 적힌 마지막 문장. 그 ‘오래오래’와 ‘행복하게’에 얼마나 많은 이야기가 숨겨져 있을까 싶지만, 그래도 따뜻하게 끝나는 마무리 중 이 문장보다 알맞은 건 없을 것 같은데요. 비록 낡고도 진부한 결말일지라도 이야기 속 인물들을 잘 떠나보낼 수 있는 ‘배려’가 함께하죠.
그런데, 최근 그...
17년간 갚을 빚, 그래도 집을 택했다.
5일 신한은행이 발표한 ‘2022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1년 새 거주 주택 구매자 가운데 2030세대의 부채액이 1억6720만 원으로 나타났는데요. 1년 전 조사와 비교해 보면 약 5000만 원가량이 올랐습니다.
2030세대가 영끌로 산 집, 그 선택은 옳았을까요? 구입 당시 금액보다 현재...
“그건 어디 거야?”
재미있다는 드라마·영화를 추천받으면 이제는 꼭 그 출처를 물어야 하는데요. 지상파 3사·케이블·종편은 그저 기본.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애플TV 등 넘치는 채널에서 추천받은 작품을 하나하나 찾는 수고를 덜하려면 말이죠. 쏟아지는 글로벌 OTT 속 ‘독점 콘텐츠’ 대작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요즘 뜬다’하는 대부분의 콘텐츠는 이들...
이번엔 그래미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을까요?
방탄소년단(BTS)이 4번째 그래미 무대를 밟습니다. 시상자로, 협동 공연으로, 단독 무대로 그래미에 섰던 방탄소년단이 이번에는 수상자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백인 위주의 꽉 막힌 보수성을 자랑하는 그래미에서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아쉽게 수상에 실패했는데요. ‘다이너마이트’ 보다 더 큰 기록을...
MBTI도 극과 극. 전혀 가까워질 가능성이 1%도 없어 보이는 다른 성격의 두 사람. 그런데 계속 마주친다. 익숙한 전개, 애증으로 시작해 애정으로 마무리되는 두 주인공의 흔한 클리셰.
그런데 뭔가 다르다?
그 뻔한 장면 속 두 사람이 흔한 두 사람이 아니라는 점이 눈길을 끌죠. 연상연하? 아니면 불륜? 아니면 과거 헤어진 가족? 아니요. 그 두 사람이 모두 남자라는...
“사이드는 감자튀김으로 주시고요. 수프는 샐러드로 바꿔주세요. 소스는 허니머스타드. 샐러드에 텐더 2개 올려주시고요. 에이드는 오렌지로 주세요”
복잡하지만 너무나 익숙한 이 주문. 어떻게 메뉴 구성을 바꿔야 더 다양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을지 고민하고 연구했던 그 매장.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입니다.
말로만 듣던 ‘아웃백’. 서울에 입성해 친구들과...
“우리 강아지들 아니었으면 어떻게 잘 버텨왔겠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애견 사랑이 느껴지는 소감인데요. 유기견 ‘토리’를 비롯해 총 4마리의 강아지와 3마리의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윤 당선인 내외. 이들의 반려견, 반려묘는 청와대까지 함께할 예정인데요.
이름이 가장 많이 알려진 토리는 유기견으로 임시 보호 중이다가 교통사고를 당하게 됐고...
우크라이나가 전력 공급망 파손으로 방사성 물질이 유출될 가능성이 제기됐던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의 전력선 복구 작업을 시작했다.
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11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우크라이나 원자력 규제 당국이 이 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전날(10일) 저녁 시작한 작업은 (전력선) 1개 구간에서...
제법 따뜻한 날씨에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요즘입니다.
따스한 햇볕을 받으면 생각나는 벚꽃. 봄기운을 듬뿍 느낄 수 있는 벚꽃이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올 예정인데요. 3월 중순부터는 전국 곳곳에 핑크색의 꽃들과의 봄인사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올해도 벚꽃을 맘껏 즐길 수는 없을 전망입니다. 20만 명 전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98년 당시에도 띠부띠부씰을 취한 뒤 빵은 버리는 일이 빈번해 뉴스에까지 소개되기도 했는데요. 지금도 비슷한 상황이 벌어진 셈이죠. 그 규모는 더 상당해졌습니다.
사재기 논란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빼돌리기 논란’까지 불거졌는데요. 지난달 2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오늘만 700장’이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재출시된 포켓몬빵의 띠부띠부씰...
그는 "러시아는 민간인을 건드리지 않겠다고 거짓말을 했다"며 "고의로 발전소, 병원, 유치원, 주거지구 등 일상을 가능하게 하는 모든 것을 파괴하는 전술을 택했다"고 비판했다.
또 "국제사회가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해 강력한 반전(反戰) 연합을 결성했다"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세계 각국의 지원에 사의를 표했다.
한편 러시아는...
러시아군은 24일 키예프 북쪽에 원자력발전소가 있는 체르노빌도 점거하는 등 침공 기세를 몰아가고 있다. 체르노빌 원전은 구소련 시대인 1986년 폭발사고가 발생해 현재까지도 반경 30km 내 출입이 제한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당시 폭발한 원자로 4호기는 사고 직후 핵연료와 핵물질이 남아있는 원자로 위에 급하게 씌웠던 콘크리트...
올림픽 대표 선발전 짬짜미 영상이란 의혹에 급히 편집된 영상을 게재하기도 했습니다.
각자의 취향만큼이나 다양한 선수들의 유튜브, 함께 방문해 보실까요?
[인포그래픽] 베이징올림픽 스타들, 개인 유튜브도 떡상◇꽉잡아윤기_베이징올림픽 최대 수혜자, 쇼트트랙 곽윤기 선수의 유튜브 채널_올림픽 이후 ‘금’을 유튜브에서 받게 됐다는 ‘골드버튼’ 소유자...
대체 어디까지 사찰한 거죠?
영상 곳곳에서 웃음과 감탄이 터져 나옵니다. 공감의 소름, 지독한 현실 고증에 대한 감탄, 그리고 누가 나를 사찰하나 의심 가득한 시선까지 이어지죠.
최근 유튜브 알고리즘의 은혜를 받은 떡상 채널 ‘숏박스’와 ‘사내뷰공업’ 이야기입니다.
“너 이거 봤어?”라는 주변 이들의 추천이 이어졌죠. 그들의 권유는 “너도 공감할...
베이징올림픽 마스코트 ‘빙둔둔’의 인기가 심상찮습니다.
판다를 형상화한 빙둔둔은 얼음을 뜻하는 ‘빙’과 두터운 인정, 어린아이를 뜻하는 ‘둔둔’을 합친 뜻인데요. 귀여운 빙둔둔의 인기로 인형 수요가 급증, 중국의 한 기념품숍에는 이를 구하기 위한 오픈런이 이어지고 있죠. 중고거래 사이트에서도 빙둔둔 인형은 비싼 값에 거래되고 있는데요....
금메달입니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첫 금메달에 선수, 코치진은 물론 대한민국 전체가 뭉클해졌는데요. 그 금메달을 얻기까지의 여정이 너무나도 지독했기 때문인데요. 모든 한국인의 정신건강에 격하게 해로웠죠.
9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베이징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에서 황대헌은 2분9초219의 기록으로 1위를 기록했는데요....
‘시진핑배 동계체육대회’?
한국 네티즌들의 울분이 담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향한 평가죠. "이럴 줄은 알았지만 정말 이럴 줄은 몰랐다"는 착잡한 결과들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7일 한국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 황대헌, 이준서 선수는 탁월한 실력으로 준결승에 경기 각각 1,2위로 통과를 했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실격’. 이들의 실격으로...
난 발전소를 지속가능한 것으로 분류했다. 천연가스는 1킬로와트시(kwh)당 이산화탄소(CO₂) 배출량이 270g 미만이라는 조건을 붙여 2030년까지 건설 허가를 얻고, 2035년까지 저탄소 가스로 전환할 계획을 세우도록 요구했다.
원자력 대국 프랑스와 핀란드 외에 원자력 발전 도입을 계획하고 있는 중·동유럽 국가들은 원자력을 찬성하는 반면, 2022년에 탈원전을 하기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