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그래픽] 베이징 동계올림픽 마스코트 ‘빙둔둔’ 불티…역대 동계올림픽 마스코트는?

입력 2022-02-1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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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올림픽 마스코트 ‘빙둔둔’의 인기가 심상찮습니다.

판다를 형상화한 빙둔둔은 얼음을 뜻하는 ‘빙’과 두터운 인정, 어린아이를 뜻하는 ‘둔둔’을 합친 뜻인데요. 귀여운 빙둔둔의 인기로 인형 수요가 급증, 중국의 한 기념품숍에는 이를 구하기 위한 오픈런이 이어지고 있죠. 중고거래 사이트에서도 빙둔둔 인형은 비싼 값에 거래되고 있는데요. 가장 인기 있는 20㎝ 빙둔둔 인형은 원래 가격인 198위안의 10배가 넘는 2000위안(약 37만 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전 올림픽인 2018 평창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도 개막 이전부터 올림픽 기간 내내 큰 인기를 끌었는데요. 무려 24만 개의 인형이 개막 전에 팔렸죠.

가장 기억에 남는 올림픽 마스코트는 무엇인가요? 춥지만 따뜻하게 동계올림픽 곳곳에 함께했던 역대 마스코트를 인포그래픽으로 정리했습니다.

[인포그래픽] 베이징 동계올림픽 마스코트 ‘빙둔둔’ 불티…역대 동계올림픽 마스코트는?

1968 그르노블 동계올림픽: 슈스(스키를 타는 사람) *비공식 캐릭터
1976 인스브루크 동계올림픽: 슈네만(눈사람)
1980 레이크플래시드 동계올림픽: 로니(너구리)
1984 사라예보 동계올림픽: 부치코(늑대)
1988 캘거리 동계올림픽: 하우디, 하이디(북극곰)
1992 알베르빌 동계올림픽: 마지크(눈 도깨비)
1994 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 호콘, 크리스틴 (노르웨이 동화에 나오는 소년, 소녀)
1998 나가노 동계올림픽: 스키, 노키, 레키, 츠키-스노렛츠(눈 올빼미)
2002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파우더, 코퍼, 콜(산토끼, 아메리카 흑곰, 코요테)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 네베, 글리즈(눈뭉치, 얼음)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미가, 콰치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표범, 북극곰, 산토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수호랑(백호)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빙둔둔(팬더)

△1998 나가노 동계올림픽

-네 마리의 겨울 올빼미(부엉이)
-수키(불), 노키(공기), 레키(지구), 츠키(물)
-숲속에서 가장 지혜로운 동물, 지혜의 여신 아테나와 함께 다녔다는 전설

△2002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코알(흑곰), 파우더(눈덧신토끼), 커퍼(코요테)
-미국 토착인들의 전설 속 내려오는 주인공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

-네베(눈), 글리즈(얼음)
-네베는 화합과 우아한 움직임, 글리즈는 스포츠 선수의 강한 힘을 나타냄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콰치(새스콰치), 미가(범고래와 불곰의 성향을 반반 닮은 전설 속 동물)
-이들의 친구인 ‘무크무크’, 공식 마스코트가 아님에도 큰 인기 끌어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표범, 산토끼, 북극곰(달리 이름이 없음)
-국민의 실시간 투표로 뽑은 마스코트
-표범은 한국계 러시아인이 디자인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수호랑(백호)
-관중들에 대한 보호를 의미하는 ‘수호’와 호랑이와 정선아리랑을 상징하는 ‘랑’을 담고 있음
-평창올림픽 당시 품귀 현상, 개막 전부터 인형 24만 개 이상 팔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빙둔둔(팬더)
-수정처럼 투명한 전신 보호복을 입은 판다
-‘빙’은 얼음을 뜻하며 순수함, 강인함을 상징. ‘둔둔’은 어린이에게 쓰는 애칭으로 두터운 인정 의미
-20cm 피규어가 원 가격의 10배까지 치솟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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