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들도 모르는 사이에 이통 3사의 주머니 속으로 들어간 것. 현재 남은 마일리지는 이통 3사 전체로 800억 원이 되지 않는 것으로 추산된다.
그동안 녹색소비자연대 등 시민단체들은 마일리지는 멤버십 포인트와 달리 이용자가 당연히 누릴 수 있는 채권적 권리임을 강조하며 정부가 마일리지 제도 개선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한국소비자연맹을 비롯해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연세대공익법률지원센터는 3일 오전 10시께 이러한 내용의 소장을 서울지방법원에 접수했다.
이들 단체는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항공사들의 지연·결항 문제와 관련해 항공사들에 경각심을 주고, 소비자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피해소비자 69명을 모아 손해배상소송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3월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녹색소비자연대가 함께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75.3%의 소비자들이 가계통신비 부담을 느끼고 있다. 한국의 가계 통신비 부담 총액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최상위권에 속한다.
OECD가 발표한 ‘2013 커뮤니케이션 아웃룩’ 보고서에 따르면 2011년 기준으로 구매력평가지수(PPP) 환율을 적용했을 때 우리나라의 월평균...
이 같은 결과에 대해 김성수 의원은 “개인의 소비 패턴에 맞지 않는 고가의 스마트폰과 고가 요금제로 인한 국민들의 가계통신비 부담은 계속되고 있다”면서 “이는 통신사와 대리점들의 수익 극대화를 위한 비정상적인 마케팅 구조에서 비롯된 결과”라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김 의원실과 녹색소비자연대가 지난달 8일부터 13일까지 총 6일간...
한편 국내 이동통신 가입자의 10면중 7.5명은 통신비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녹색소비자연대 ICT소비자정책연구원이 발표한 ‘실질적 가계통신비 인하 방안 모색을 위한 소비자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 가계통신비에 부담을 느끼고 있냐는 질문에 약 75.3%의 이용자가 ‘부담을 느낀다’고 답했다.
녹색소비자연대 전국협의회 ICT소비자정책연구원은 공정위가 네이버쇼핑과 관련한 정식 조사에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녹소연은 공정위로부터 회신 받은 답변을 바탕으로 “공정위가 네이버쇼핑 입점업체 상품 구매시 ‘N pay 구매하기’ 버튼만을 제공하고 쇼핑 검색 시 ’N pay‘ 표시 만 제공하는 것이 부당하다”며 “녹소연의 신고에 대해 정식 조사에...
녹색소비자연대는 20일 오후 6시 10분부터 부산, 울산, 경남지역에서 LG유플러스의 통신장애가 발생한 것과 과련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입장 자료를 냈다. 당시 퇴근시간에 발생한 통신장애로 인해 소비자들은 통화뿐만 아니라 데이터 사용까지 제한돼 불편을 겪었다. 소비자들의 불만글이 올라오면서 한 때 온라인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실제로 올해 7월 녹색소비자연대 조사 결과 삼성전자 갤럭시S8 64GB의 경우 이통 3사 출고가는 93만5000원이었지만, 삼성전자 스토어 판매가는 102만8000원으로 9만3000원(10%) 높았다.
아이폰7 128GB의 경우 이통사 출고가는 99만9900원이었고 애플 온라인스토어 판매가는 106만원으로 6만100원(6%) 차이가 났다.
미국 등 해외에서는 언락폰 가격이 이통사 판매가와...
특히 공단말기 담합 의혹은 올해 2월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가 지적하면서 불거져왔다. 당시 녹색연 ICT소비자정책연구원의 조사 결과를 보면, 삼성전자 갤럭시S8, 애플 아이폰 등을 회사 공식 온라인스토어에서 구입할 경우에는 이동통신사 대리점을 통해 사는 것보다 10% 비쌌다.
가령 갤럭시S8(64G)의 공식스토어 판매가격은 102만8000원으로 이통 3사의 출고가...
원의 수익을 올린다고 가정했을때 1회선당 연평균 1만6600원 이상을 준조세로 정부에 납부하는 셈이다.
이에 대해 윤문용 녹색소비자연대 ICT 정책국장은 “기간 사업자로서 이통사가 취약계층 1만1000원 추가 할인을 해줘야 한다”면서도 “0원 요금제가 발생할경우에는 정부도 주파수할당대가 인하와 전파사용료 면제 등의 반대급부를 제공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11일 공정거래위원회와 소비자단체 등에 따르면 공정위는 한국형 컨슈머리포트인 상품비교정보 생산사업 주제로 ‘차량용 방향제’를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에 의뢰했다.
‘차량용 방향제’와 관련한 상품비교정보 생산사업은 올해 12월 15일까지로 도출된 결과는 연말 내지 내년 상반기 중 발표할 전망이다.
정부 측은 ‘차량용 방향제’ 주제가 그동안...
6일 녹색소비자연대 전국협의회 ICT소비자정책연구원은 자체적으로 운영되는 ‘1372 전국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민원 3434건을 분석한 결과 이통3사를 대상으로 한 민원이 전체의 48.3%(1657건)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사업자별로는 LG유플러스 대상 민원이 803건(23.4%)으로 가장 많았고, KT와 SK텔레콤이 각 495건(14.4%), 359건(10.5...
◇요금할인 25% 시행해도 월 3000원 할인 그쳐 = 4일 녹색소비자연대에 따르면 요금할인 25%가 시행되더라도 가입자 1인당 통신비는 가장 많이 쓰는 6만 원 요금제의 경우 할인액이 3000원에 그쳐 미미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4만 원 요금제에 적용하면 할인액은 2000원으로 떨어진다. 요금할인 제도는 소비자가 휴대폰을 구입할 때 한 번에 공시지원금을 받는 대신 매월...
녹색소비자연대 아이시티(ICT)소비자정책연구원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해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은 네이버가 상품 검색 이용자에게 결제수단으로 자사의 N페이만 보여주는 게 법이 금지하는 불공정거래와 금지행위에 해당된다고 판단돼 공정거래위원회와 방송통신위원회에 신고했다고 30일 밝혔다.
녹소연 ICT소비자정책연구원에 따르면 N페이(2015년 6월...
당초 이통사는 기본료 일괄 폐지 시 이통사들의 수입 감소액은 7조9000억 원으로 통신 3사의 영업이익 3조6000억 원의 2배에 달한다고 추산한 바 있다.
녹색소비자연대 관계자는 “이통 3사는 기본료 폐지를 막는 대신 선택약정할인율 25%를 시행하면서 막대한 금액의 손실액을 줄일 수 있게 된 셈”이라고 말했다.
녹색소비자연대 관계자는 "이통 3사가 보유한 LTE 주파수 총량을 보면 알뜰폰 사업자에게 망을 임대해 줄 수 있는 능력은 비슷한데 시장지배적 사업자에게만 의무화할 필요가 없다"며 "SK텔레콤 뿐만 아니라 KT 등도 망 도매제공 의무사업자로 추가해 알뜰폰 도매제공 역시 경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4일 녹색소비자연대가 국회 16개 상임위원회 중 3개 겸임상임위(운영·정보·여성)를 제외한 13개 상임위원회(법제·정무·기재·과방·교문·외통·국방·행안·농림·산업·보복·환노·국토)의 20대 국회 회의 운영현황을 조사한 결과 결산 회의가 파행된 상임위는 과방위가 유일했다. 법안심사소위원회 개최 횟수도 단 두 차례에 그쳐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지 않으면 문재인 정부가 내세웠던 통신비 인하 정책은 공약후퇴를 넘어 사실상 실패입니다.”
윤문용 녹색소비자연대 ICT 정책국장은 22일 이투데이와의 만나 “현 정부의 가계통신비 인하 핵심공약은 기본료 폐지였는데 이미 물거품이 됐다"며 차선책 중 그나마 소비자들이 가장 빨리 체감할 수 있는 통신비 인하 대책이 선택약정할인율 인상(20→25%)인데...
윤문용 녹색소비자연대 ICT 정책국장은 “통신비 인하가 문 대통령 주요 공약이었고, 대선후보 당시 통신비 인하에 대한 내용이 빠지지 않았었다”면서 “과기정통부 첫 업무보고에 통신비 인하 방안이 포함되지 않은 부분은 책임정치, 신뢰정치 부분에서 위배된 것으로 공약 후퇴이자 공약이행에 대한 의지가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업무보고는...
◇ 시민단체, 기존가입자 배제한 졸속 정책…정부ㆍ이통사 강력 비판= 녹색소비자연대 등 6개 통신 소비자·시민단체는 21일 을지로 T타워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규가입만 대상으로 하는 선택약정할인율(20%->25%) 인상안에 반대 의사를 밝혔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당초 문재인 대통령의 가계통신비 인하 공약의 취지를 제대로 지킬 수 있는 추가적이거나 새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