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차 업체들은 2월 한달 동안 고객 혜택을 강화한 판매조건을 유지하는 것과 동시에 지난해 말로 종료된 노후차량 교체지원을 재개하고 있는 모습이다.
르노삼성자동차는 2월부터 지난해 말로 종료된 노후차량 교체지원을 재개해 고객들에게 더욱 합리적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르노삼성은 노후차량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을 위해 SM3 CE...
쌍용차는 노후차 세제지원 종료에 따른 전반적인 시장 위축으로 내수 판매는 전월 대비 감소 했으나, 수출의 경우 지난 4분기 월 평균 수출실적(1910대) 대비 35% 증가 한 것은 물론 전월 대비로도 44% 증가하는 등 꾸준히 수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쌍용자동차 이유일 공동관리인은 "현재 해외에서의 주문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회사의 회생과 미래...
현대자동차가 노후차 지원책의 종료로 1월 내수판매가 전월대비 21.0%감소했다.
현대차는 1월 국내시장에서 5만9774대를 판매해 전월대비 21.0%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 반면 전년동월대비해서는 68.9% 증가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난해 1월 국내 자동차 수요가 1998년 외환위기 이후 최저수준에 머물러 현대차도 3만5000대 판매에 그쳤다"며...
이 가운데 내수는 2015대, 수출은 2406대였다.
이 같은 내수실적은 지난해 12월(3589대) 대비 43.9%가 감소했지만 전년 동기(1149대) 대비 75.4% 증가한 수치다. 수출은 전월대비 64.8% 증가했고, 전년 동기(495대)대비 386.1% 증가했다.
내수와 수출을 합한 전체 판매는 막바지 노후차 세제지원을 받았던 전월의 5049대보다 12.4% 줄었다.
기아자동차가 노후차 세제지원 종료에 따라 지난 1월 내수판매가 3만4007대를 기록, 전월대비 26.9% 감소했다. 하지만, 전년동월대비해서는 54.2% 증가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노후차 세제지원 종료에 따라 전월대비로는 26.9% 감소했지만, 자체적으로 노후차 보상을 실시하는 등 판촉을 강화함으로써 지난해 월평균 내수판매대수인 3만4000대...
정부의 노후차 세제 지원으로 지난해 폐차된 차량 역시 사상 처음으로 70만대를 돌파했다.
31일 한국자동차폐차업협회(KASA)에 따르면 지난해 총 폐차 대수는 2008년 대비 8.6% 증가한 총 71만1366대로 사상 처음으로 70만대를 돌파했다.
연도별 폐차 대수를 보면 2005년에 52만8998대, 2006년 52만8840대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다가 2007년 57만721대...
그러나 독일을 비롯한 유럽시장에서는 노후차 폐차지원이 끝나고 경기회복이 지연됨에 따라 수요 정체를 예상하고 있다.
이에 맞서 지난해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공개한 유럽전략형 모델 벤가(Venga)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 스포티지 후속모델 등을 더해 지난해 대비 3.2% 증가한 25만 대 판매를 계획했다.
특히 월드컵 공식 후원사로서...
정부가 시행해온 노후차 교체시 세제 지원이 지난해말 종료되면서 올들어 자동차 판매가 급감하고 있다.
22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 20일까지 1월 국내 완성차 업체의 내수 판매량(대형 트럭 제외)은 총 6만549대로 전월 9만5475대 대비 무려 36.2%나 급감했다.
이처럼 연초 판매량이 크게 감소한 것은 지난해 말 노후 교체 차량에 대한...
푸조의 한국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지난해 말로 종료된 노후차 세제 지원 혜택을 자체적으로 연장 실시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프로모션은 1월 한달 동안 진행되며 5년 이상 등록된 차량을 소유한 고객이 푸조의 전 모델을 구매할 때 적용된다.
모델별로는 푸조의 최고급 디젤 세단 607 2.7 HDi(차량가격 6740만원)의 경우...
고정 감면세율을 적용해 차 값에 따라 보조금 규모가 달라지지만 상한선이 140만원에 맞춰져 있어 모든 ES350이 동일한 혜택을 받는다.
지난해 국내 기아차도 정부가 정한 노후차의 기준 10년을 자체적으로 6년까지 넓혀 더 많은 고객들에게 혜택을 돌렸다. 물론 추가 혜택은 기아차가 스스로 부담했다.
렉서스도 동일한 기준을 적용해 혜택을 마련했다. 10년된...
노후차 세금 혜택에 따라 자동차 등록대수가 큰폭으로 증가 했다.
국토해양부는 우리나라 자동차등록대수는 지난해 1679만4000대 보다 53만1000대(3.2%)가 증가한 1732만5210대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국내 자동차 등록대수는 2005년 이후 매년 증가세를 보이다가 2008년 세계적 경기침체로 급격히 둔화됐다 지난해 상반기부터 회복세를...
지난해 말로 종료된 정부의 노후차 지원책의 종료로 지난 12월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내수 판매가 급성장을 보였다.
4일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밝힌 12월 판매 실적에 따르면 지난 한 달간 국내 완성차 업체들은 내수시장에서 15만6393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 11월 13만6612대 보다 14.5% 증가한 수치며, 전년동월 8만6827대비해서는 무려 80.1% 증가한...
실제로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를 앞둔 지난해 6월(7만4685대)에 판매가 크게 늘었으며, 이후 쏘나타, 투싼ix 등 신차가 본격 판매된 9월(6만8570대)을 기점으로 해 노후차 지원책의 종료에 따른 수요 집중으로 11월(6만9356대), 12월(7만5709대)은 같은 해 월 평균 판매(5만8556대)를 1만대 이상 초과한 실적을 올렸다.
해외시장에서는 현대차가 지난해 연간...
내수는 신차 판매호조와 정부의 노후차 세제지원 혜택에 힘입어 지난해보다 30.4% 늘었고, 수출도 해외생산분의 증가로 전년대비 3.5%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차종별로는 포르테, 모닝, 프라이드 등 3개 차종의 판매가 각각 20만대를 넘어섰다. 포르테는 내수 5만1천대, 수출 20만1천대 등 25만2000대가 판매되어 2009년 기아차 베스트셀러에...
내수의 경우 다소 주춤할 전망이다.산업연구원측은 “내수는 국내 경기회복 및 소비심리 개선과 다양한 신차 출시 등에도 불구하고 노후차 세제감면책 종료, 가계부채 급증 등의 불안요인 상존으로 전년대비 1.4% 감소한 137만대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전경련측은“내수 판매는 올해 말 종료하게 되는 노후차 교체 지원정책 효과로 인해 2.2% 증가에 그칠...
북미시장의 소형차 약진, 내수시장에선 노후차 세제지원 등이 위기에 맞선 현대차그룹에 힘을 실어주었고, 여기에 정몽구 회장 특유의 ‘뚝심’이 더해진 것. 내부적 혁신과 외부적인 환경 모두가 글로벌 경영에 유리하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위기를 맞대응으로 넘긴 2009년을 마무리하고 2010년은 새로운 경영전략을 내세워 조직 및 인력 구조를 정예화한다는...
등록후 10년 이상된 노후차량 교체시 세제 감면 혜택으로 올해 말까지 모두 38만대 가량의 신차가 판매될 것으로 추정됐다.
지식경제부는 30일 지난 5월1일 노후차 교체 세제지원 이후 이달 24일 현재 총 수혜차량은 36만5000 대로, 지원 종료시점인 31일까지 수혜차량은 38만대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5월부터 11월까지 자동차는 내수시장에서...
최 장관은 내년 자동차산업 활성화 방안과 관련해 "내수판매가 경제위기 이전 평년 수준 이하로 급감할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노후차 교체지원 프로그램은 올해 말 종료하고 내년에는 자동차 내수진작을 위한 별도지원을 자제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미래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기차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은 29일 "노후차 교체지원 프로그램은 당초 계획대로 올해 말 종료될 예정"이라며 "내년에는 자동차 내수 진작을 위한 별도지원을 자제하겠다"고 말했다.
최 장관은 이날 취임 100일을 맞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내년 자동차산업 활성화 방안과 관련해 "내수판매가 경제위기 이전 평년 수준 이하로 급감할 가능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