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 국회가 오는 14일까지 의원 사직서를 처리하지 못하면 지방선거 출마를 선언한 의원이 속한 지역구 4곳(충남 천안병·인천 남동갑·경남 김해을·경북 김천)의 재·보궐 선거는 내년 4월에 치러진다. 지역 국회의원이 1년 가까이 공석으로 남는 셈이다.
공개발언 이후 여야 원내대표는 약 한 시간 가량 비공개 회동을 이어갔지만, 국회 정상화 관련 논의는 결론을...
김 전 지사는 이어 “경남을 지켜서 대한민국의 가치를 꼭 지키고 싶다”며 “대한민국 경제심장 다시 뛰게 할 것이고 승리해 그 믿음에 꼭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김 전 지사가 경남지사 선거에 나설 경우에는 ‘김경수 대 김태호’ 재경기가 성사된다. 김 전 지사는 지난 2012년 경남 김해을 재보궐 선거에서 김 의원과 맞붙어 승리한 바 있다.
경남지사로는 민홍철(재선· 경남 김해갑)·김경수(초선·경남 김해을) 의원이 후보로 입길에 오른다. 전남지사에는 이개호(재선·전남 담양군함평군영광군장성군) 의원이 하마평에 오르내린다.
◇ 침묵하는 야당… 현역들 출사표 ‘보기 힘드네’ = 야당 의원들은 별다른 움직임이 없다. 한국당에서 주 지지기반인 경북지역 출마 선언만 이뤄졌을 뿐이다. 현재 김광림...
김 전 지사의 과거는 ‘터널 디도스’ 사건 의혹이다. 2011년 4월 김해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김 전 지사가 젊은 유권자가 많이 거주하는 지역의 유일한 통로인 창원터널을 막아 선거를 조직적으로 방해했다는 의심을 받는 사건이다. 홍 지사와 김 전 지사가 과거를 극복하고 선의의 경쟁을 펼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김경수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해을)은 정부가 발표한 전력 판매 부문의 민간 개방 재검토를 주장했다.
28일 김 의원에 따르면 2010년 당시 지식경제부는 전력산업 구조개편 정책안을 통해 민간판매 경쟁 도입은 연료비 연동제와, 전압별 요금제 등의 제반여건을 도입한 후에 검토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김 의원은 “정부가 전력 시장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관'으로 불려온 더민주 김경수(경남 김해을) 당선인이 서거 7주기 추도식을 앞두고 "자칫 진영간 분열과 반목의 장이 되지 않도록 예의를 갖춰달라"고 밝혔다.
김 당선인은 23일 페이스북에 "오늘 오는 정치인들 중에 설사 나와 생각이 다르고 그동안 보여준 정치적인 언행에 대해 불만이 있는 분이 오더라도...
이번 4·13 총선에서 인천광역시 남동갑 선거구에 출마했지만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밀려 낙선했습니다. 천하장사 출신 이만기 새누리당 후보는 3수에 도전했지만 실패했습니다. 이 후보는 경남 김해을 선거구에 도전장을 던졌는데요. 김경수 더민주 후보에 크게 밀렸습니다. 한편 프로바둑기사 조훈현 국수는 새누리당 비례 14번으로 국회 입성에 성공했습니다.
뒤 김해에 내려와 지역구 관리에 나서기도 했다.
2011년 4월 27일 국회의원 재선거, 2014년 6월 4일 경남지사 선거에서 고배를 마셨지만 ‘경험이 다르다. 실력이 다르다’란 구호를 앞세워 세 번째 도전 만에 정계 진출의 꿈을 이뤘다.
노무현재단은 이날 오전 10시께 공식 트위터를 통해 4.13 총선 선거결과와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경남 김해을 김경수 후보의...
경남 김해을 선거에서 고배를 마신 이만기 새누리당 후보의 2014년 김해시장 낙선 때 모습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만기는 지난 2014년 6월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해 그해 4월 김해시장에 낙선한 것에 대해 솔직한 심정을 드러냈다.
이만기는 "주위 사람들에게 민폐를 끼쳤다. 특히 가족들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이에...
또 경남에서 정의당 노회찬(창원 성산), 더민주 민홍철(김해갑), 더민주 김경수(김해을), 더민주 서형수(양산을) 후보 등 야당에서 4명의 당선자가 나온 것은 이변 중의 이변이다.
부산에선 더민주 김영춘(진갑), 박재호(남을), 전재수(북·강서갑), 최인호(사하갑), 김해영(연제) 등 5명의 야당 당선인이 배출되면서 사실상 새누리당의 안방을 무너뜨렸다.
20대 총선에서 경남 김해을에 도전장을 내민 이만기 새누리당 후보가 또 한 번 낙선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13일 중앙선관위가 발표한 개표 현황에 따르면 이만기 후보는 2704표(오후 9시 기준)를 획득해 1위인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4190표에 비해 1500여표 뒤처있다.
이 후보는 16, 17대 총선에서 각각 공천탈락과 낙마한 바 있다. 지난해에도 김해 시장...
경남 김해을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이만기 후보(왼쪽)와 더민주 김경수 후보가 김해에서 창원으로 넘어가는 터널 입구에서 출근하는 시민에게 인사를 하고 있습니다.
선거운동 첫날 서울 아현시장을 방문한 김무성 대표가 서울 마포갑에 출마한 안대희 후보와 함께 만둣가게 상인이 전달한 만두를 먹고 있습니다. (왼쪽)
문재인 더민주 전 대표도 김비오(중...
대구 수성을, 대구 달성, 경북 포항북, 울산 울주는 무소속으로 출마한 후보들이 약진 중이다. 부산·경남의 경우 ‘낙동강 벨트’ 중 한 곳인 경남 김해을에서 더민주 김경수 후보가 새누리당 이만기 후보를 앞서고 있다. 더민주 문재인 전 대표 지역구였던 부산 사상은 손수조(새누리당), 배재정(더민주), 장제원(무소속) 후보가 3자 구도를 형성했다.
단수후보는 부산진갑에 김영춘 전 의원, 대구 수성갑에 김부겸 전 의원, 인천 연수갑에 박찬대 지역위원장, 경기 수원병에 김영진 지역위원장, 수원무에 김진표 전 의원, 경기 김포갑에 김두관 전 경남도지사, 경기 파주을에 박정 지역위원장, 강원 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에 조일현 전 의원, 경남 김해을에 김경수 경남도당위원장으로 확정했다.
상임위 출석률은 김무성 대표 다음으로 이완구 48.41%, 이한구 49.76%, 서청원(경기 화성갑) 59.77%, 김태호(경남 김해을) 65.32% 순으로 낮았다.
최고위에서 공천특위 제안이 최종 추인되면 이들 의원은 공천심사 단계에서 다소 불이익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반대로 박맹우(울산 남), 김태원(경기 고양 덕양을), 김한표(경남 거제), 장정은(비례대표), 안상수(인천 서...
지난해 김해시장 선거에도 나섰으나 고배를 마셨다.
그러다 지난 9월 경남 김해을 새누리당 당협위원장에 선출되면서 내년 총선 출마가 확실시 되고 있다.
이만기는 1980년대 천하장사에 10차례 올랐으며, 선수생활 은퇴 후 김해시 생활체육회장과 경남문화재단 대표이사 등을 지냈다.
네티즌들은 "이만기 본격적으로 총선 준비 들어갔네...
앞서 전반기 국회의장을 지낸 6선의 강창희 의원(대전 중구), 4선의 이한구 의원(대구 수성갑), 재선인 김태호 의원(경남 김해을), 비례대표 초선인 손인춘 의원도 불출마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모두 친박근혜 계다.
야당에서는 초선인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부산 사상)가 유일하게 불출마하겠다고 했다.
한데 뭔가 뒤바뀌었다. 강창희·이한구 의원을 제외하고...
1962년 경남 거창 출생인 김태호 의원은 경남 김해을 지역을 지역구로 둔 새누리당 소속 국회의원이다. 서울대학교를 농업교육과를 졸업한 최연소 군수, 도지사로 이름을 알린 그는 이명박 정부에서는 48세의 나이에 총리 후보로 지명됐으나 '박연차 게이트' 등의 의혹에 인사청문회 벽을 넘지 못하고 자진사퇴하는 시련을 겪은 바 있다.
이후 2011년 봉하마을이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