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14일 NSC 상임위원장인 김장수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열리는 회의에 윤병세 외교부 장관, 류길재 통일부 장관, 김관진 국방부 장관, 남재준 국가정보원장, 김규현 NSC 사무처장 겸 국가안보실 1차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남북 고위급 접촉 우리 측 수석대표 김규현 NSC 사무처장 겸 국가안보실 1차장이...
김규현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과 원동연 통일전선부 부부장을 각각 수석대표로 한 양측은 이날 오전부터 판문점 우리 지역 평화의 집에서 고위급 접촉을 갖고 △이산가족 상봉 예정대로 진행 △상대방에 대한 비방과 중상 금지 △상호 편리한 날짜에 고위급 접촉 실시 등 총 3가지 사항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한미 연합군사훈련인 키 리졸브 일정과 관계없이 이미...
앞서 북한은 1차 접촉이 결렬된지 불과 12시간 만인 13일 낮 접촉 속개를 다시 우리측에 제안하고 장소도 판문점 우리측 지역인 평화의 집을 제시하는 등 대화의 적극성을 보였다. 양측 수석대표는 모두 바뀌지 않은 상태로, 우리측에서 김규현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이, 북측에서는 원동연 노동당 통일전선부 부부장이 각각 수석대표를 맡았다.
2차 접촉도 1차 고위급 접촉 때와 같이 우리측에서 김규현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 북측에서는 원동연 노동당 통일전선부 제1부부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정부 당국자는 “남북이 어제 접촉에서 논의된 사안들을 계속 협의해나가기로 한만큼 그 연장선상에서 제의해 온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한편 남북은 14시간에 걸친 1차 회담을 통해 상호간 의견을...
북한은 이날 판문점 연락관 채널을 통해 2차 고위급 회담을 개최하자고 우리측에 제의해왔고 정부는 이를 수용했다.
2차 접촉도 12일 열린 1차 고위급 접촉 때와 같이 우리측에서 김규현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 북측에서는 원동연 노동당 통일전선부 제1부부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양측은 김규현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과 원동연 북한 노동당 통일전선부 부부장 간 수석대표 접촉을 이어가며 본격적인 협의를 진행할 것으로 관측된다.
남북 고위급 회담은 박근혜 정부 출범 후 처음이다. 청와대 인사와 대남 주무부서인 통일전선부 실세가 주도하는 회담인 만큼 박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대리 회담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정부는 이번...
북한이 먼저 제의한 이번 접촉의 우리측 수석대표 김규현(61)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 겸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처장과 북한의 원동연(67) 노동당 통일전선부 부부장은 양측의 ‘실세’로 알려졌다.
이번 남북회담에서 청와대가 뽑은 김규현 1차장은 외교부 차관 출신으로 남북회담 경력이 전무하다. 그는 지난 4일 NSC 업무를 시작한 뒤 불과 8일 만에 남북대화...
회의에는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류길재 통일부 장관, 김관진 국방부 장관, 남재준 국가정보원장, 김규현 NSC 사무처장 겸 국가안보실 1차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북한의 전격적인 고위급 회담 제안 배경과 의도를 분석하는 한편 청와대 관계자를 회담에 참석시켜달라는 북한 측요청의 수용 여부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의는 NSC 상설화 이후...
우리 측에서는 김규현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이, 북측에서는 원동연 통일전선부 부부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정부는 청와대, 통일부, 국방부 등의 관계자로 대표단을 꾸렸다.
통일부는 이번 회담의 우리측 수석대표를 이례적으로 통일부가 아닌 청와대 인사가 맡은 것에 대해 “북측이 ‘청와대 관계자’의 참석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우리 측에서는 김규현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이, 북측에서는 원동연 통일전선부 부부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회담에 참석하는 양측 대표들은 오는 20~25일 예정된 남북 이산가족상봉 행사와 상봉 정례화 문제, 24일 예정된 한미합동군사훈련인 ‘키 리졸브’ 훈련 문제, 금강산 관광 재개, 인도적 지원 문제 등 주요현안을 논의할 전망이다.
정부는 청와대, 통일부...
박근혜 대통령은 3일 국가안보실 제1차장 겸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처장에 김규현 외교부 제1차관을 내정했다고 주철기 외교안보수석이 밝혔다.
주 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김 내정자가 외교부의 주미공사, 그 전에 북미국 심의관, 이어 차관보, 제1차관 등 외교부 내의 주요보직을 두루 역임한 직업외교관으로 리더십과 대외협상력 및 위기관리능력이 뛰어날 뿐...
한편 김규현 외교부 1차관은 이날 오후 외교부 청사로 벳쇼 고로(別所浩郞) 주한 일본 대사를 불러 우리 정부의 입장을 직접 전달했다.
김 차관은 “오늘 문부과학성이 중·고교 교과서 학습지도요령 해설서에 터무니없는 주장을 다시 악의적으로 포함시킨 데 대해 우리 정부의 엄중한 입장을 전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병기 주일대사를 통해서도 일본에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