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한일 기업들은 기술개발과 협력을 위해 직접 교류해야 하는 상황이 빈번하다”라며 “조속한 시일 내에 양국 간 기업인 특별입국 절차가 확대되고, 항공노선도 점진적으로 재개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손 회장은 “코로나19로 연기된 도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한일 경제인을 비롯한 민간협력도 강화돼야 한다”라며 “내년 1월...
베트남을 방문 중인 이태호 외교부 2차관은 베트남 이외 메콩강 유역 국가들과도 기업인 특별입국절차를 논의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베트남 외 메콩강 유역 국가는 태국,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등 4개국이다.
이 차관은 이날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한국특파원 간담회에서 “한국무역협회를 통해 정부에 관련 건의가 들어왔고, 해당 국가들과 긴밀히 협의하고...
강 본부장은 "현재 대한상의에서도 기업인 베트남 특별입국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들을 지원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기업인이 국가 간 이동제약으로 경영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기업인 특별입국절차가 베트남 외 다른 국가로도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정부 간 협의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로써 한국은 △중국(5/1~) △아랍에미리트(8/5~) △인도네시아(8/17~) △싱가포르(9/4~) △일본(10/8~)에 이어 베트남과 6번째로 기업인 특별입국절차를 제도화했다. 베트남은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한국과 특별입국절차를 시행하게 된다.
이번 합의는 4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 ‘제8회 한-메콩 비즈니스 포럼’을 계기로 외교부 이태호 제2차관이 팜 빙 베트남...
이번 조치로 인해 기업인 등의 특별입국에도 여파가 미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으나, 현재까지 전세기를 통한 기업인 입국은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베트남 보건부는 지난달 30일 호찌민시에 거주하는 30대 영어학원 강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89일 만에 처음으로 지역사회 감염 사례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뒤이어...
이번 운항 재개는 일본 정부가 한국에 대한 입국 제한 조치를 완화하며 기존 나리타와 오사카 두 곳만 가능했던 국제선 운항이 타 공항으로도 확대함에 따라 이뤄졌다.
후쿠오카 노선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된 지 9개월 만의 첫 운항으로, 진에어는 그간 항공편이 없어 불편을 겪어왔던 기업인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일본 노선...
데모데이 최종 상위 5팀에는 1등 팀에 이어 2등은 비즈니스 코칭 관리 플랫폼을 운영하는 ‘Rocketship’, 3등은 사물인터넷 기술 기반 스마트 자판기를 도입한 ‘Vechnology’, 4등은 골관절염 전문 바이오테크 기업인 ‘Regulaxsis SAS’, 5등은 저비용 고효율 심장병 검사 장치를 개발한 ‘HeartForce AG’ 팀이 선정돼 총 24만 달러의 상금을 수상했다.
최종...
이런 상황에서 신속통로 제도 중단 시 국내 기업들의 큰 어려움이 예상된다. 이 제도 하에서 국내 기업인들은 중국 입국 직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음성으로 확인되면 이틀간 자가격리한 뒤, 거주지와 일터만 방문하는 조건으로 외부활동이 가능했다. 그러나 제도가 중단되면 격리기간이 14일로 늘어난다.
다만 외교부는 신속통로 제도가 중단된 것은 아니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국내 기업인들의 중국 출장이 다시 불편을 겪고 있다. 중국이 검역 조치와 입국 절차를 강화한 탓이다.
1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오는 13일 중국 시안과 톈진으로 출발하려던 전세기 2편의 운항이 취소됐다.
정확한 취소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중국 정부가 중국행 모든 입국자에 대해...
여정 변경과 취소를 할 수 있으며, 내년 3월 27일까지 해당 노선을 탑승하는 승객에게는 기존에 제공되는 위탁 수하물 15kg에서 10kg을 더한 25kg까지 제공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한ㆍ일 기업인 특별입국 절차 실시에 따라 양국을 이동하는 승객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본다”라며 “티웨이항공이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으로 편리하게 이용하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지난달 초, 한일 양국 정부는 출장 등 단기 체류 기업인들을 위한 ‘비즈니스 트랙’과 주재원 등 장기체류자를 위한 ‘레지던스 트랙’을 통해 상대국으로부터 입국을 예외적으로 허용했다.
지난달 말에는 일본 정부가 한국 등 9개 국가 및 지역의 감염증 위험 정보 경보 수위를 방문 중단을 권하는 ‘레벨3’에서 ‘불요불급한 방문 자제를 권고’하는...
기업인 2793명과 주재원 가족 453명 등이다. 베트남 특별입국을 이용한 기업은 총 1528개사다.
베트남 특별입국은 외국인 입국을 금지한 베트남에 특별 전세기로 입국하는 절차다. 대한상의 주관으로 3월 22일부터 진행 중이다.
기업인들은 사전에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14일간 격리 후 사업활동을 할 수 있다.
특별입국은 4월 29일 1차 방문을 시작으로 11월 5일까지...
손경식 회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아세안은 6억5000만 명 인구, 연 5% 이상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가진 거대 시장으로 한국의 중요한 경제 파트너”라며 참석한 대사들에게 △첨단·신기술분야 경제협력 강화 △기업인 신속입국절차 확대 △아세안 진출 한국기업 지원을 요청했다.
손 회장은 “지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기존 자유무역 체제와...
이와 함께 최 차관은 중앙아시아 국가들이 한국인에 대한 귀국 지원, 기업인 입국 등에서 적극 협조해준 데 대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그러면서 향후 필수적인 인적교류와 방역 협력을 포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긴밀히 공조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참석한 대사들은 한국 정부의 방역물품 지원, 방역 경험 공유 등 노력에 대해 감사의...
'기업인 신속통로'(입국절차 간소화)를 통해 자가격리는 면제된다.
이번 베트남 출장에는 한종희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사장, 노태문 무선사업부장 사장, 이재승 생활가전사업부장 부사장과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등이 동행했다.
이 부회장은 베트남 출장에서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 면담, 삼성전자 신규 연구·개발센터 공사 현장, 스마트폰...
일본이 코로나19 사태를 이유로 3월부터 한국인의 입국을 제한했던 조치를 완화하는 최근의 ‘기업인 특별입국절차’ 시행은 그런 점에서 새로운 계기가 될 만하다. 단절된 인적 교류가 재개되는 숨통을 틔웠다.
하루빨리 소모적인 갈등과 대립을 끊고, 협력의 걸림돌을 제거하기 위한 양국 정부의 적극적인 의지와 공동노력이 긴요하다. 정상회담도 서둘러야 한다....
8일부터 ‘한ㆍ일 기업인 특별입국절차’가 시행되면서 운항이 더욱 본격화할 전망이다.
아울러 정부 당국 간 협의로 베트남, 러시아와의 운항 재개에도 합의가 이뤄졌다.
그러나 유럽 노선은 여전히 운항이 저조하다. 현재 대한항공이 파리와 런던, 암스테르담, 프랑크푸르트 등 4개 노선에 정기편을 운항하는데 그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도 런던, 프랑크푸르트 노선...
이어 권 부회장은 “최근 양국 간 기업인 입국제한 완화조치를 발표한 것에 대해서도 우리 기업인들은 크게 환영하고 있다”며 “일본 진출 한국 기업인들의 가장 큰 애로가 양국 간 입국제한이었던 만큼, 이번 조치로 다소나마 인적 교류에 숨통이 트이게 된 것을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권 부회장은 이를 시작으로 양국 경제관계의 물꼬를 다시 트기 위해...
이후 코로나19로 인한 입국 제한과 자가격리 등의 문제로 베트남 출장길이 막혔다가 최근 베트남 정부가 외교관과 기업인 등의 자가격리를 면제해주는 '패스트트랙'(신속통로·입국절차 간소화)을 적용하기로 했다. 기업으로서는 이재용 부회장이 첫 베트남 출장 대상이 될 전망이다.
베트남과 삼성전자의 인연은 각별하다. 삼성전자는 베트남 내 최대 투자...
이후 코로나19로 인한 입국 제한과 자가격리 등의 문제로 베트남 출장길이 막혔다가 최근 베트남 정부가 외교관과 기업인 등의 자가격리를 면제해주는 '패스트트랙'(신속통로·입국절차 간소화)을 적용하기로 했다. 이후 기업으로서는 이재용 부회장이 첫 베트남 출장 대상이 될 전망이다.
이 부회장은 이번 출장에서 베트남 푹 총리와 개별 면담을 갖고 베트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