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소연은 지난해 보험해약 금액이 20조9178억원으로, 전년보다 54.2% 늘었다고 10일 밝혔다.
금소연은 보헙협회의 2014년 1~10월 통계를 인용해 생보사의 보험해지 건수는 350만건으로, 해약 금액은 14조2415억원이라고 설명했다. 전년 동기 267만건, 9조4408억원 대비 각각 30.8%, 50.9% 늘어난 것이다.
손해보험사의 장기보험도 지난해 9월 기준 해지환급금이...
이 모임에서 금소연은 공동소송 등 대응책을 마련함과 더불어 ING, 삼성, 교보, 한화, 동양, 동부, 알리안츠, 농협, 메트라이프, 신한생명에 대한 불매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또 금융위, 금감원에 제재 요구, 가두캠페인 및 온라인 서명운동전개, SNS 릴레이 전파 등을 할 것을 결의한 후 서울역에서 ‘생명보험 불매운동’ 전단을 나누어 주며 가두 캠페인을 전개 했다....
이날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김승주 교수가 발제를 했고 연세대 박희준 교수, 금소연 조연행 상임대표, 한국노총 이정식 사무처장, 금융위원회 전요섭 과장이 토론자로 나섰다.
금융보안전담기구 설립의 문제점에 대해 참석자들은 △금융보안 리스크 노출 △통합 시너지 기대효과 미약 △사고 시 책임소재 불명확 △법적ㆍ제도적 사전 정비 미흡 △금융기관 공동비용...
02%를 기록했다.
이기욱 금소연 보험국장은 “이번 손해보험사 평가순위는 ‘소비자들이 보험을 가입할 때 좋은 선택 정보로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최고의 컨슈머 리포트로서 활용할 수 있는 자료”라며 “연고나 권유에 의한 선택보다는 객관적 지표에 의한 상위의 보험사를 선택하는 것이 올바른 보험사 선택 방법”이라고 말했다.
금소연 관계자는 “현행 법 제도에서는 피해 입증 책임이 소비자에게 있어 보상 받기가 매우 어렵다”면서 “미국과 같은 징벌적 손해배상제와 집단소송제가 도입돼야 개인정보를 소홀히 다루면 기업이 문을 닫을 정도의 처벌이 뒤따른다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이런 사태가 반복되지 않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형구 금소연 금융국장은 “금융소비자들에게 정보자기결정권, 정보열람권 등을 보장해 정보 주체의 권리를 강화하고 정보 불법이용자를 전담할 상설기구를 설치해 금융소비자의 피해를 사전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YMCA 관계자는“필요한 조치이긴 하나 지금까지의 정부 행태를 감안할 때 징벌적 과징금, 형사처벌 강화 등의 이행을 신뢰하기 어려운 것이...
특히 금소연은 사고 발생시 카드사 개인정보유출 사태보다 파장이 클 것으로 전망했다.
22일 금소연은 보험사와 생명보험협회의 개인 질병정보 수집을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생명보험협회는 보험사로 부터 개인의 동의를 받지 않고 일부 질병정보를 넘겨받아 10억건 이상을 수집해 이를 다른 보험사들에게 제공해 보험금 지급 심사자료 등 마케팅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17일 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에 따르면 KB국민카드, 롯데카드, NH농협카드 개인정보유출과 관련해 소비자피해를 공동으로 대응키 위해 피해사례를 추가로 모집한다.
금소연에는 금융사들의 개인정보 유출 카드사 회원들이 ‘보이스피싱, 대출강요, 신용등급 하락’ 등의 문자와 전화가 최근에 집중적으로 오는 피해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카드사에서 유출된...
금소연은 모집된 내용을 바탕으로 고객 정보가 대량 유출된 카드사를 비롯한 고객 정보 사고를 낸 금융사를 상대로 고객 피해에 대한 공동 대응을 할 방침이다.
한편 금융감독 당국은 고객 정보를 유출하는 금융회사에 대해 최고경영자(CEO)까지 엄중 문책할 방침이다. 금융감독원은 13일 총 98개사(금융회사 91개사, 금융협회 7개사)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 및...
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은 카드사(KB국민, 롯데, NH농협 카드사)에 이어 저축은행, 캐피탈에서도 개인정보가 광범위하게 유출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유출된 카드사 회원에게 보이스피싱과 대출강요 등 소비자 피해 사례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13일 밝혔다. 금소연은 소비자 피해를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피해사례를 모집하고 있다.
금소연에 따르면...
이기욱 금소연 보험국장은 “차 사고의 대부분이 소액사고이며, 외제차의 경우 수리비가 국내차보다 3.5배로 손해율이 높아 국내차 운전자와 형평성이 맞지 않는다”며 “보험료를 인상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음에도, 이번에는 대형사고와 소액사고를 똑같은 건수로 하는 게 타당하다고 주장하는 건 모순된 논리”라고 밝혔다.
한편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이에 인권위는 금소연의 진정서를 침해조사과에 배당한 뒤 조사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권위 관계자는 “사실 관계를 좀 더 파악해야겠지만 진정서에 나온 내용을 보면 상황이 심각하다”고 설명했다.
생보협회는 지난 1998년 재정경제원으로 부터‘개별신용정보 집중기관’으로 지정받은 뒤 생명보험업계의 여신거래정보를 집적할 수 있게 됐다.
이후 2002년에는...
사고 건수 만큼 자동차 보험료를 내는 방안이 제기됐다. 이 방안에 따라 연간 혜택을 보는 무사고 차량은 1383만여 대로 절감되는 보험료는 연간 3646억원으로 추정됐다.
28일 보험개발원은 서울 여의도 한국화재보험협회 건물에서 ‘자동차보험 할인할증 제도개선 공청회’를 열었다. 사고 건수별로 보험료율을 책정하자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금융감독원은 업계...
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은 15일 “소비자들이 적립 포인트를 이용할 때 카드사들이 이용 종류, 이용 가맹점, 이용 한도 등을 제한하거나 이용하지 않았다고 포인트를 소멸시키는 것은 소비자의 권익을 침해하므로 카드포인트 이용폭을 넓히고 소멸 시효도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금융당국이 포인트 사용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회원 사망시 포인트 상속 또는...
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은 21일 정부가 이익단체인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에서 분산 관리되는‘보험정보’를 한 곳으로 일원화시켜 통합 관리를 추진하는 것은 소비자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마땅한 조치로 환영한다며 조속히 처리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소연은 각 보험협회가 보험정보를 분리 관리할 경우 보험금 부지급 수단과 과도한 영업정보 이용...
금소연 관계자는 “은행권이 이번 판결을 금리 혜택을 받지 못한 예외사례로 치부하는 것은 무책임한 처사”라며 “대법원은 지난해 8월 ‘근저당 설정비 등을 소비자에 게 부담시킨 은행약관은 불공정하다’는 판결을 내렸다”고 은행권의 태도를 꼬집었다.
상황이 이런데도 은행권은 약관해석을 하는 등 대응책 마련에만 몰두하고 있다. 최근까지 서민금융 지원을...
삼성생명은 규모에서 1위를 차지했고, 교보생명은 수익에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금소연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회사별로 규모 20%, 건전성 30%, 안정성 30%, 수익성 20%를 기준으로 4대 부문 12개 세부항목별로 가중치를 둬 공정히 평가했다”며 “민원처리, 서비스 만족도 등 정성적 평가는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12일 김영선 금소연 회장은 ‘행복한 금융소비자, 새로운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금융소비 미래비젼 포럼에서 “최근 저축은행 부실사태 및 가계부채 등 금융 시스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행복한 금융소비자를 만드려면 알맞은 금융정책이 필요하다”라고 집단소송 제도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김 회장은 집단소송 제기 요건과...
금융소비자연맹은 은행들이 1년 일수를 편법으로 계산해 연간 2715억원 이상의 대출 이자를 더 챙긴다고 10일 밝혔다.
금융소비자연맹은 “은행들이 약관에‘1년은 365일로 본다’고 소비자에 불리하게 정해 놓고 올해 처럼 4년에 한 번씩 윤년인 경우에도 365일로 계산해 대출이자를 높게 적용해 부당 이득을 봤다”고 주장했다.
이를 가계대출 637조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