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이 새해 첫 행보로 바이오 사업 챙기기에 나섰다. LG생명과학 합병으로 새롭게 진출한 바이오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LG화학은 5일 박 부회장이 새해 첫 현장경영으로 생명과학사업본부 익산공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전라북도 익산시 석암로에 위치한 이 공장은 국내 첫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신약인 퀴놀론계 항생제...
이번 이통3사 수장들이 모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성장에 봉착한 통신 시장을 넘어 새로운 사업을 구상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최신 ICT 흐름을 읽고 글로벌 가전사들과 협업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겠다는 구상이다.
박정호 SK텔레콤 신임 사장은 취임 직후 첫 외부 공식 일정으로 CES 참관을 결정하고, 출국 준비를 서둘렀다. 박 사장은 전시장을...
경영 행보의 기지개를 켜고 있다. 최근 핵심 계열사 임원에 오른 그는 현장 현안 챙기기는 물론, 신사업 발굴에 가세하며 그룹의 미래 만들기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다.
1984년생인 이 상무보는 영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코넬대학교에서 호텔경영학 학사학위를 받았다. 2012년 코오롱인더스트리에 입사, 구미공장에서 현장 근무를 했다. 이후 코오롱글로벌...
2011년부터 한화생명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차남규 사장은 ‘현장경영에 답이 있다’라는 경영 마인드로, 공식석상이나 간담회 때 ‘현장’을 강조하기로 유명하다. 취임 후 매년 전국 7개 지역본부 및 지역단을 찾아 FP(재무설계사)들을 통해 고객 요구를 찾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외에도 고객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콜센터를 찾아 직접 고객 상담에 참여해 불만...
검찰 소환 조사를 앞두고 있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추석 연휴 롯데월드타워(제2롯데)를 방문해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강남 지역 사업장 등을 둘러보는 등 비교적 차분한 현장 경영 행보를 보였다. 검찰 소환이 임박한 최악의 시점에도 롯데월드타워를 차질없이 완공하고, 서울 시내면세점 특허를 따내 월드타워점을 반드시 부활시키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이란...
지난 7월 15일 공정거래위원가 전원회의를 통해 SK텔레콤과의 M&A를 불허한 지 2개월째 접어든 시점에서 나온 첫 경영정상화 행보다.
이날 CJ헬로비전 경영진과 고객센터 대표들은 서로의 입장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고 현장소통을 강화했다. 특히 투병 중에 있는 고객센터 직원을 위한 기부행사를 즉석에서 펼쳐 ‘상생’의 의지를 다졌다.
변동식 CJ헬로비전...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이 SK그룹 주요 경영진들과 브라질 리우 올림픽 현장을 방문해 태극전사들을 응원한 데 이어 브라질 미셸 떼메르 대통령 권한대행과 환담하고 브라질리아산업연맹(FIBRA)과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 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SK네트웍스는 최 회장이 11일(한국 시간) 브라질 수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국내 재계를 대표하는 총수들의 광폭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브렉시트)로 글로벌 경기의 불활실성이 더 커지면서 총수들이 찜통 더위를 잊은 채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기 때문이다.
10일 재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총수들이 국내외 현장을 누비며 주요 현안들을 직접 챙기고 있다.
이달 6일...
한화테크윈과 한화디펜스의 대표이사를 겸임하고 있는 신현우 대표이사의 현장경영도 이어지고 있다. 그는 21일 판교 광전자연구센터를, 22일 창원 본사 노조현판식을 방문해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신 대표는 “글로벌 종합 방산업체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신용과 의리의 한화정신과 ‘함께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시너지를 창출하고 경쟁력을 키워나가야 한다”고...
부회장에게 글로벌 기업 삼성의 조직문화 개편 필요성이 부각됐다는 후문이다.
삼성 관계자는 “수년간 경영수업을 받으며 이 부회장은 순간순간 강한 모습을 보였다”면서 “이 부회장을 곁에서 보좌한 임원들은 이 부회장이 주변 얘기에 귀를 기울이지만 의사결정의 순간에는 강한 성격과 과감한 판단력을 보이는 것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실용과 현장 중심의 이...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최고 경영진이 현장경영 행보에 박차를 가하며 신성장 사업현장 챙기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 회장은 8일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SK바이오팜 생명과학연구원을 방문해 전 임직원과 오찬을 하며 글로벌 신약개발의 성과를 격려했다.
SK바이오팜은 지난 3월 독자 개발한 뇌전증 치료제(YKP3089)가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뇌전증 신약 중...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글로벌 현장경영 행보가 숨 가쁘다. 이달 초 중동을 찾아 사업 기회를 모색한 데 이어 중국 현지 사업을 점검하고자 중국으로 떠난 것. 최 회장은 지난 3월 등기이사 복귀 이후 신성장동력을 찾기 위한 행보에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
13일 SK그룹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11일 중국 베이징으로 출국했다. 중국 우시에 있는 SK하이닉스의 반도체...
문제가 생기면 현장으로 달려가 대화와 소통으로 최적의 답을 찾는 이 부회장의 경영행보로 삼성은 경쟁 업체와의 갈등을 해소하고 비주력 사업은 정리한 반면, 신사업은 보강했다. 삼성 관계자는 “(이 부회장은) 평소 대화 나누길 좋아하고 현안이 생기면 전문 경영인들과 스스럼 없이 통화해 해결방안을 찾는다”고 말했다.
2014년 7월 미국 아이다호주...
고 사장은 ‘갤럭시S7·엣지’ 글로벌 예약판매 실적이 좋지 않다는 우려에 대해 “중국 3대 이동통신 사업자 경영진과 만나 (갤럭시S7·엣지 마케팅·판매 관련 의견을 나눈 후) 어젯밤 한국으로 돌아왔다”며 “현장 반응이 상당히 좋았다”고 말했다.
고 사장의 이 같은 자신감은 글로벌 현장의 뜨거운 반응을 실감하고 왔기 때문이다. 고 사장은 지난달 스페인에서...
글로벌과 실용으로 요약되는 이 부회장의 경영스타일은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와 책임경영으로 구현되며 ‘새로운 삼성’ 안착에 기여하고 있다.
이 부회장의 새해 첫 행보도 현장이었다. 올해 초 이 부회장은 삼성전자 시무식에 참석하는 대신 삼성 계열사를 둘러봤다. 경기도 용인과 수원의 삼성전자 각 사업부와 삼성 부품사를 비롯해 금융 계열사, 삼성중공업...
29일 재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그룹과 기업의 총수들이 책상머리를 박차고 나와 현장 경영에 무게를 둔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와병 중인 이건희 회장을 대신해 2016년 병신년(丙申年) 새해 벽두부터 활동 반경을 넓혀 나갔다. 이 부회장은 계열사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신년 행보를 시작했다. 이 부회장은 지난 1월 4일 오전에는 경기 용인...
수시로 국내외 현장을 방문해 임직원들과 격의 없는 스킨십을 갖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것은 경영해법을 찾기 위한 행보다.
국내외 사업현장을 직접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것은 박 회장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경영 방침 중 하나다. 글로벌 사업비중이 높은 두산인 만큼, 국내 사업장뿐만 아니라 해외 사업장을 수시로 방문해...
현재 집행유예 상태인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경영 전면에 세 아들을 앞세워 순조로운 기업 운영에 나서고 있다. 그럼에도 김 회장은 그룹 대내외 현장에서 틈틈이 모습을 보이며 그룹의 구심점임을 일깨워 주고 있다.
김 회장은 지난해 5월 충남 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박근혜 대통령과 신생에너지 사업에 관해 대화를 나누는 등 대외할동에 적극 나섰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해 하반기 이후 활발한 현장 경영 행보를 펼쳐왔다. 특히 적극적인 해외 사업 현장 방문을 통해 기존 사업을 강화함과 동시에 다양한 글로벌 사업자와의 협력을 끌어내고 있다.
우선 최 회장은 지난해 8월 중국 장쑤(江蘇)성에 있는 SK하이닉스 우시(無錫)공장을 방문했다. 이천 SK하이닉스 M14 준공식 직후 우시 공장부터 찾은 것은, 우시...
현장 경영도 펼쳤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남성복 브랜드 준지(JUUN.J)가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열린 세계 최대 남성복 박람회 '삐띠워모(Pitti Uomo)' 무대에 섰고, 이 사장이 직접 현장 작업을 진두지휘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작지만 의미있는 발걸음을 내디뎠다"며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되니 더 열심히 해서 글로벌 명품 브랜드를 만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