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는 안신애를 비롯해 일본의 최강자 이보미(29·혼마), 신지애(29·스리본드), 안선주(30·요넥스), 김하늘(29· 하이트진로), 이민영(25·한화), 이지희(38)가 출전한다. 국내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고진영(22·하이트진로), 김민선5(22·CJ오쇼핑)도 출전권을 얻었다.
전미정(35), 배희경(26), 이나리(28)는 지난해 JLPGA투어 상금랭킹 상위 50위에 올라...
현대캐피탈은 글로벌 금융전문지 ‘디 에셋(The Asset)’이 선정한 대한민국 베스트딜 부문에서 최우수 그린본드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디 에셋’은 현대캐피탈이 그린본드를 발행해 현대자동차그룹의 친환경차량용 금융상품 판매에 활용해 국내 친환경차량 판매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가장 큰 선정 사유로 들었다.
현대캐피탈은 지난 해 3월 전세계...
장수연의 티샷이 그린 왼쪽 내리막 언덕으로 날아갔다. 이를 우드로 하프스윙을 해 핀에 바짝 붙이는 절묘한 샷을 연출하며 파를 잡아 1온을 시킨 리츠코와 극적으로 비겼다. 17번홀에서 무승부를 이룬 장수연은 18번홀에서 2온을 시켜 파 퍼팅으로 이겼다.
장수연은 1조 한국팀 주장 신지애(28·쓰리본드), 2조 김민선5, 4조 김해림(27·롯데)에 이어 이겼고. 뒤를...
일본 열도를 뜨겁게 달군 한국 골프의 자랑인 이보미(28·혼마), 신지애(28·스리본드), 안선주(29·모스버거)도 그린에 나선다.
JLPGA 투어에서 시즌 4승을 수확한 이보미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독보적인 승수몰이에 정점을 찍으려 한다. 디펜딩 챔피언 안선주는 타이틀 방어를 노린다. 만약 그가 2년 연속 우승에 성공한다면, JLPGA 투어 통산 23승으로 한국선수...
혼마골프 캐주얼 로고 모자와 르꼬끄 골프웨어 차림의 이보미 응원단 사이로 진로와 스리본드 모자를 쓴 김하늘ㆍ신지애 응원단이 눈에 들어왔다. 모두 일본인 갤러리다. 이들은 각자 응원하는 선수가 그린을 빠져나갈 때마다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며 힘을 불어넣었다.
이날 3인의 플레이는 한국 여자골프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제시한 명장면이었다....
이는 올해 들어 수은이 발행한 첫 글로벌본드로, 앞서 수은은 외화조달 다변화를 위해 지난 2월 4억달러 규모의 그린본드와 지난 3월 7억5000만달러 규모의 유로화채권을 발행한 바 있다.
이날 발행한 글로벌본드 금리는 3년 만기 변동금리 채권의 경우 3개월 리보 금리에 0.70%의 가산금리를 더했고, 고정금리 채권의 경우 미국 3년 만기 국채 금리에 0.775%, 10년...
이처럼 사회공헌을 목적으로 발행하는 회사채는 ‘그린본드’로 불린다. 기업의 사회적책임(CSR)에 대한 관심이 강해지면서 최근 발행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2014년에는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그린본드를 발행해 17억5000만 달러를 조달했고, 올해 들어서는 미국 애플이 15억 달러어치를 발행했다. 스타벅스 역시 공급망 강화와 사회 공헌을 양립시키자는 차원에서...
그러나 김하늘은 7번홀 티샷을 그린에 올리지 못했고, 이후 3퍼트를 범하며 첫 보기를 기록했다. 이후 지루한 파 행진을 이어가던 김하늘은 17번홀(파4)에서 천금 같은 버디를 만들어내며 최종 3라운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신지애(28ㆍ스리본드)는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기록하며 5언더파 67타(데일리 베스트)를 적어냈다. 중간 합계 6언더파 138타로 류...
“대포그린이 많고 딱딱하다. 업다운도 심해서 아이언샷 승부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하늘은 올 시즌 JLPGA 투어 7개 대회에 출전해 5개의 이글(홀인원 2개)을 기록할 만큼 아이언샷 감각이 좋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김하늘, 이보미를 비롯해 안선주(29), 이지우(31), 이나리(28ㆍ골프5), 강수연(40), 강여진(34), 김소영(29), 신지애(28ㆍ스리본드), 정재은...
그린 앞쪽엔 큼직한 벙커 두 개가 입을 벌리고 있었다. 핀까지는 152야드. 안선주는 과감하게 핀을 직접 공략했다. 그러나 그것이 화근이었다. 안선주의 아이언 페이스를 떠난 볼은 그린 오른쪽 사이드벙커에 떨어졌다. 문제는 벙커 경사가 만만치 않다는 점이다. 벙커를 넘긴다 해도 내리막이 이어지기 때문에 어려운 상황이었다. 우려는 현실이 됐다. 안선주의...
살얼음판 명승부 속 주인공은 한국 여자 프로골퍼 3인방 이지희(37), 신지애(28ㆍ스리본드), 윤채영(29ㆍ한화)이다. 이 중 마지막까지 빛난 별은 베테랑 이지희다.
그의 플레이는 겨우내 흘린 땀이 어느 정도였는지를 짐작케 했다. 그린 주변 어프로치는 한 치의 머뭇거림도 없었고, 확신에 찬 퍼팅 스트로크는 거침없이 버디로 이어졌다. “올핸 상금왕이 목표다!”...
이지희는 3일 일본 시즈오카현 후쿠로이시의 가쓰라기 골프클럽(파72ㆍ6568야드)에서 열린 시즌 5번째 대회 야마하 레이디스 오픈 가쓰라기(총상금 1억엔ㆍ약 10억원)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쳐 최종 합계 9언더파 279타로 2위 신지애(28ㆍ스리본드ㆍ6언더파 282타)를 세 타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상금은 1800만엔(약...
이로써 이지희는 최종 합계 9언더파 279타로 2위 신지애(28ㆍ스리본드ㆍ6언더파 282타)를 세 타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상금은 1800만엔(약 1억8000만원).
윤채영(29ㆍ한화)에 두 타 뒤진 공동 2위로 출발한 이지희는 2번홀(파4)과 4번홀(파3)에서 버디를 성공시키며 선두 윤채영을 압박했다. 이어 이지희는 6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추가 전반을...
하지만 16번홀(파5) 세 번째 샷이 두텁게 맞으면서 그린에 올리지 못해 보기로 이어졌고, 전날 홀인원을 기록했던 17번홀(파3)에서도 보기를 범하며 무너졌다.
특히 김하늘은 두 대회 연속 1ㆍ2라운드 단독 선두를 달리고도 우승컵을 놓쳐 아쉬움을 더했다.
신지애(28ㆍ스리본드)는 2타를 줄여 4언더파 212타로 안선주(29), 기쿠치 에리카(일본)와 함께 공동 8위를...
신지애(28ㆍ스리본드)가 웃었다. 티샷 후 날아가는 타구를 바라보며 얼굴 가득 미소를 품었다. 하지만 그의 볼은 페어웨이가 아닌 오른쪽 러프에 떨어져 있었다. 실수 후 멋쩍은 미소였을까. 아니면 미소로서 마인드컨트롤을 했던 걸까. 그의 얼굴만으론 도무지 스코어 예측이 어렵다. 6일 일본 오키나와 류큐골프클럽에서 끝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시즌...
신지애(28ㆍ스리본드)의 역전 우승 드라마는 없었다.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 신지애가 특유의 뒷심을 발휘하지 못했다.
신지애는 6일 일본 오키나와 난조시의 류큐골프클럽(파72ㆍ6649야드)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시즌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총상금 1억2000만엔, 약 12억원) 최종...
신지애(28ㆍ스리본드)의 상승세는 어디까지 이어질 것인가.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신지애가 한ㆍ중ㆍ일 3국 드라마를 예고했다.
신지애는 6일 일본 오키나와 난조시의 류큐골프클럽(파72ㆍ6649야드)에서 열리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시즌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총상금 1억2000만엔, 약 12억원)...
2주 만에 유럽과 일본 여자프로골프 투어 평정을 노리는 신지애(28ㆍ스리본드)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통산 1승의 니시야마 유카리(34ㆍ일본)와 피할 수 없는 일전을 남겨뒀다.
신지애는 6일 일본 오키나와 난조시의 류큐골프클럽(파72ㆍ6649야드)에서 열리는 시즌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총상금 1억2000만엔, 약 12억원) 최종 4라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