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은 지난달 28일 함영주 은행장이 권오갑 현대중공업 사장을 만나 구조조정 현안을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현대중공업의 주채권은행이다.
함 행장은 서울 종로구 현대중공업 계동 사옥에서 권 사장을 만나 자산매각 및 인력감축을 포함한 자구계획을 세워 제출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중공업은 지난달 28일 임원 25% 감축을...
한국프로스포츠협회(회장 권오갑)는 29일 체육진흥투표권 주최단체 지원금 차등 지원을 위한 프로구단 간 성과 평가 결과 한화 이글스, 수원 삼성, 대구FC가 S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프로구단 간 순위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평가는 △전략·마케팅 예산 비중 △구단별 시즌 평균 시청률 △중계권 수입 △유료 관중 증가율 △지역별 관중 유치 증가율 △입장...
권오갑 현대중공업 사장은 올해 초 발표한 신년사에서 “기술력 없이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사업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냉정한 현실을 인정해야 한다”며 ‘기술력 확보’를 2016년 주요 경영 방침의 하나로 정한 바 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달 24일 미국 GE사와 가스터빈 추진선박에 대한 포괄적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는 플랜트, 조선, 엔진, 기자재 등...
이날 현대중공업 대표이사인 최길선 회장과 권오갑 사장, 현대미포조선 강환구 대표이사, 현대삼호중공업 윤문균 대표이사, 힘스 김재훈 대표이사, 현대E&T 이홍기 대표이사 등 5명의 대표는 담화문을 통해 전 임직원들에게 회사 살리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극심한 수주난으로 인해 앞으로 다가올 일감 부족에 대한 우려, 비용 절감 방안...
최길선·권오갑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강환구 현대미포조선 대표이사, 윤문균 현대삼호중공업 대표이사, 김재훈 힘스 대표이사, 이홍기 현대E&T 대표이사 등은 25일 "10분기 만에 흑자 달성했지만, 외부 경영환경 요인 컸다"며 "기뻐하기보단 일감이 점점 없어지고 있는 더 큰 위기에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5월 1일부터 주말과...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길선 현대중공업 회장과 권오갑 사장은 최근 사업본부 대표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인원감축, 조직 개편, 비용절감 등 다양한 경영 정상화 방안을 검토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중공업은 지난해까지 5조원 규모의 9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핵심 사업위주의 조직 개편과 초긴축 경영, 비핵심 자산 정리 등을 통해...
17일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에르나 솔베르그 총리는 16일 오전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를 찾아, 최길선 회장, 권오갑 사장 등 최고 경영진과 환담을 나누고 양국의 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현대중공업은 노르웨이 해역의 유전 개발과 원유·가스운반선 사업 등에서 노르웨이 정부 및 기업들과 오랜 파트너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솔베르그...
현대중공업은 지난 5일 울산 본사에서 정호섭 해군참모총장과 권오갑 현대중공업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군의 7번째 214급 잠수함인 ‘홍범도함 진수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홍범도함 함명은 일제 강점기인 지난 1920년 봉오동 전투에서 일본군을 대파하고 독립군 최대 승전을 이끌었던 홍범도 대한독립군 총사령관(1868~1943년)의 구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현대중공업 최길선 대표이사 회장과 권오갑 대표이사 사장은 연봉이 공개 한도 5억원을 넘지 않아 공시 대상에서 제외됐다.
재벌 총수 연봉으로는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현대자동차와 현대모비스에서 각각 56억원, 42억원 등 총 98억원을 챙기며 오너가 연봉 1위를 차지했다. 정 회장은 2014년까지 보수를 받았던 현대제철 등기이사에서 사퇴하면서...
최길선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회장과 권오갑 대표이사 사장이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또 지난해 1조5000억원의 영업 손실을 낸 가운데 올해 배당은 하지 않기로 했다.
현대중공업은 25일 오전 울산시 동구 한마음회관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최 회장과 권 사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주총회 재선임으로 2018년 3월까지 일하게...
노조는 회사에 대한 비난에 앞장섰다.”
현대중공업 최길선 회장과 권오갑 사장이 22일 창사 44주년을 앞두고 이같은 강경 담화를 발표했다. 이번 최고경영자(CEO) 담화문의 핵심은 체질개선과 ‘현대정신’으로 위기극복이다.
먼저 최 회장과 권 사장은 담화문에서 일감을 확보하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을 언급했다. 이들은...
현대중공업 최길선 회장과 권오갑 사장, 백형록 노조위원장, 현대미포조선 강환구 사장, 강원식 노조위원장을 비롯해 그룹 임직원 2천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추모식은 고인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추모 영상 상영, 최길선 회장의 추모사 낭독, 그룹 관계사 임직원들의 헌화와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최길선 회장은 이날 추모사를 통해 “정주영 창업자님은...
한편 현대중공업은 21일 울산 본사 내 체육관에 분향소를 마련하고 오전 8시부터 최길선 현대중공업 회장, 권오갑 현대중공업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식을 연다.
전남 영암에 있는 현대삼호중공업도 분향소를 마련하고 추모식을 가질 계획이며 현대오일뱅크 충남 대산 공장에도 분향소를 설치한다.
경기도 하남시 창우리에 있는 선영 참배는 21일 기일에 범현대가...
권오갑 현대중공업 사장은 신년사에서 “흑자를 달성하지 못하면 시장은 더 이상 우리를 기다려 주지 않는다”며 절박함을 표현했다.
업계에서는 현대중공업의 빠른 실적 개선에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재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전사적인 매출감소, 해양/플랜트의 부진이 현대중공업의 실적개선을 더디게 만드는 요인”이라며 “해양...
지난 5일에는 권오갑 현대중공업 사장과 백 노조위원장이 전날 울산 해양조립1공장 등 현장을 함께 방문하는 ‘퍼포먼스’도 연출했다. 같은 날 회사 주식으로 직원들에게 성과급도 지급됐다. 현대중공업은 자기주식 169만8694주를 회사 법인계좌에서 임직원 계좌로 이체했다고 공시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노사관계 불안이라는 불확실성을 털어내고 새해에 흑자...
5일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권오갑 현대중공업 사장과 백형록 노조위원장은 이날 오전 해양조립1공장 등 해양플랜트 제작 현장을 방문했다.
노사는 현장의 안전관리 현황과 각종 시설물을 일일이 직접 확인하는 한편, 회사 발전과 노사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권 사장은 “올해 흑자 달성을 위해서는 노동조합과 직원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동참이 반드시...
권오갑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 경영방침을 'Change Together(다 함께 변하자)'로 정했으며 오직 미래와 앞길만 생각하자면서 올해 달성할 목표로 △흑자달성 △사업본부 책임경영체제 정착 △열정과 신뢰 회복 △기술력 확보 4가지를 제시했다.
권 사장은 “우리가 과거 탓, 상황 탓만 하고 있을 수는 없다. 지금과 같은 분위기와 방식으로는 어려우니...
권오갑 현대중공업 사장은 4일 신년사를 통해 “생각의 변화, 행동의 변화를 통해 원점에서 모든 것을 다시 시작해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사장은 “2015년을 시작하면서 연말에 흑자를 달성하여 재도약의 기회로 삼으려 했지만, 해양사업의 대규모 손실과 반잠수식 시추선의 인도 거부사태 등 예상치 못한 손실이 발생하면서 결국 대규모 적자를...
현대중공업 노사가 30일 오전 울산 본사 생산1관에서 권오갑 사장과 백형록 노조위원장을 비롯해 노사 교섭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임금협상 조인식’을 가졌다.
현대중공업 노사는 △기본급 동결(호봉승급분 2만3,000원 인상) △격려금 100%+150만원 △자격수당 인상 등 임금체계 개선 △성과금 지급 기준 개선 △사내근로복지기금 20억원 출연...
앞서 최길선 회장·권오갑 사장 체제로 전환한 뒤 조선 계열 3사의 중복업무 통합, 희망퇴직을 통한 인력 구조조정을 진행한 바 있다. 결국 지주사 출범 또는 조선 계열사 통합 이후 정 전무의 최고경영자(CEO) 승진 시기가 결정될 것이란 시각이 중론이다.
현대중공업에 정통한 관계자는 “사상 최악의 수익성을 보이면서 정몽준 이사장의 경영 복귀설(設)이 나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