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노사, 생산현장 방문…현장 목소리 청취

입력 2016-01-0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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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갑 현대중공업 사장(앞줄 오른쪽 두 번째)과 백형록 현대중공업 노조위원장(앞줄 오른쪽 세 번째)이 5일(화) 오전, 함께 해양플랜트 제작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 = 현대중공업)
▲권오갑 현대중공업 사장(앞줄 오른쪽 두 번째)과 백형록 현대중공업 노조위원장(앞줄 오른쪽 세 번째)이 5일(화) 오전, 함께 해양플랜트 제작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 = 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 노사 대표가 새해를 맞아 생산현장을 방문해 흑자전환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5일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권오갑 현대중공업 사장과 백형록 노조위원장은 이날 오전 해양조립1공장 등 해양플랜트 제작 현장을 방문했다.

노사는 현장의 안전관리 현황과 각종 시설물을 일일이 직접 확인하는 한편, 회사 발전과 노사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권 사장은 “올해 흑자 달성을 위해서는 노동조합과 직원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동참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회사도 노동조합과 직원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이를 회사 경영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형록 노조위원장도 “노동조합은 임금과 복지만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조합원들을 대변해 현장의 문제점을 최고 경영진에게 전달하고 함께 풀어가는 역할을 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현장 방문은 권오갑 사장과 백형록 노조위원장이 4일 열린 시무식에서, 새해에는 노사 갈등을 털어내고 함께 힘을 모아 새 출발 하자는 신년 메시지에 대해 서로 뜻을 같이하면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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