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화 후 이준석 국민의힘대표가 SNS를 통해 ‘향후 지방선거의 공정성 경쟁의 원칙은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출신에) 똑같이 적용된다’고 한 것을 두고는 “대표로서 그렇게 얘기하고 준비하고 생각할 수 있지만 지금 정권 교체를 열망하는 국민들께서는 지방선거는 머릿속에 일단 없으실 것”이라며 “일단 정권 교체를 압도적으로 이겨달라에 마음을 쏟고 계시기...
‘LG에너지솔루션’이 대표적이다.
이재명 후보는 물적분할 후 상장(LG엔솔) 때 기존 주주에 신주인수권을 부여하도록 제도화하겠다고 공약했다. 여기에 공모주 우선배정도 약속했다. 윤 후보는 한술 더 떠 "물적분할은 가능하되 분할된 자회사의 신규 상장을 아예 금지하겠다"고 못 박기도 했다.
당장에 차기 정권 초기에 '지배구조 개편'을 추진 중인...
부패세력인 이재명의 민주당과 정의롭고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과의 대결"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도 이재명의 세력들 아니면 존경받을 분들이 많이 있다. 저와 국민의힘에게 차기 정부를 맡겨 주시면 이런 분들과 협치하겠다"고 말했다.
애초 이날 수원 유세에는 홍 의원, 유 전 의원, 원 전 지사가 모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측은 김종인 전 위원장 사퇴 이후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은 권영세 사무총장과 이준석 당 대표가 선거조직을 이끌고 있다. 두 사람은 ‘국민의힘 내분 사태’를 수습하고 윤 후보의 지지율을 상당 부분 회복하는데 성공했지만 ‘대세론’ 수준까지 끌어올리는데는 애를 먹고 있다.
이렇듯 유권자들의 주목을 받으며 ‘표 몰이’에 앞장서는...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도 주52시간제 대해 “기본적으로 너무 경직돼 있다. 6개월 단위로 계산하거나 1년 단위로 하는 것이 연구소 같은 곳에선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업종별 제외도 허용돼야 한다”고 했다.
◇"노동법 사각지대 보호, 차기 정부 주요 과제"최근 들어선 노동법 보호 대상을 넓힌 기본법 공약이 공통분모로 부상했다. ‘일하는 사람’...
선거운동 본격…후보들 유권자 사로잡기 안간힘
어퍼컷, 발차기, 송판격파... 대선 선거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각 후보들의 이색 퍼포먼스와 선거운동이 주목받고 있다.
시작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끊었다. 지난 15일 부산 유세를 소화하던 윤 후보는 연설이 끝난 후 ‘어퍼컷’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어퍼컷은 이날 이후에도 18일 대구·김천 유세와 19일...
국민의힘 비례대표 한 의원은 기자와 만나 “지난주까지는 윤 후보가 유리한 흐름이었다. 그런데 어제 안 후보의 기자회견으로 어떻게 될지 알 수가 없다”며 “단일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과거 윤 후보가 갈등을 해결했던 전례에 비춰보면 두 후보 간 담판 회동 가능성도 없진 않다. 국민의힘 한 의원은 “다 치우고 후보들끼리 만나야 한다”며 “단일화를 해서...
국민 삶에 와 닿는 정책은 조 의원이 희망하는 차기 정부의 핵심 가치다. 그는 "(직능본부는) 단순하게 선거를 위한 한시적인 조직이 아니다"라며"새로운 정부가 국민이 지금보다 훨씬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실적으로 국민 삶에 도움이 되고, 각 직종에 종사하는 분에게 도움 되는 정책을 정부가 펼쳐나갈 수...
안 후보는 "국민 여러분께서 누가 더 도덕적이고, 비전있고, 전문성 있는 후보인지, 차기 대통령 적임자인지 선택해달라"며 "저 비록 여러모로 부족하지만 대한민국이 분열과 갈등을 끝내고 통합과 미래로 갈 수만 있다면 구 체제 종식시키고 바른길 가겠다"고 다짐했다.
국민의힘은 곤혹스러워하면서 "끝까지 노력하겠다"는 원론적...
이준석 국민의힘대표도 페이스북에 이 후보의 발차기 사진을 올린 뒤 "민주당 후보가 아무리 급해도 허경영 후보의 무궁화발차기를 따라할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남겼다. 그러면서 "허경영-이재명 단일화 각도 봅니다"라고 비꼬았다.
앞서 이 후보는 이날 전북 전주 유세에서 "제가 성남FC 구단주였는데 전북하고 싸우면 판판히 졌다. 그때...
與 "방역지원금 지급과 민생방역보강 위해 필요"
더불어민주당은 18일 소상공인 손실보상과 코로나19 방역 지원 등을 담은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둘러싼 국민의힘 반대가 계속될 경우 추경안을 단독 처리한다고 밝혔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더불어민주당은 신속한 방역지원금 지급과...
차기 대통령이 누가 되더라도 국가 균형 발전은 제1의 과제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금 대선 중이니까 큰 당 후보들도 불러 내려오게 하라"며 "한 분은 경상북도에 자주 내려오시는데 포항은 들리지 않고, 다른 한 분은 여기는 당연히 내 표다 해서 안 오시는 것 같다"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집값 폭등으로 인한 부담을 온전히 국민에게 전가하는 것은 공정하지 않다”며 “어려움에 처한 민생경제를 고려해 공시가격 관련 제도를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올해 공시가격을 2020년 수준으로 되돌리겠다는 계획이다. 문재인 정부의 공시가격 현실화 정책으로 공시가격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역시 생애최초 주택 구입자와 청년층에 LTV를 80%까지 확대하겠다고 했다.
이에 대해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은 해외 선진국들 사례를 들어 현행 LTV를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고 원장은 “해외 모범 사례들을 살펴보면 영국이나 독일 등 선진국들은 중산층에 대해서 국가가 소득만 있다면 80%까지 대출을 해준다”며...
공시가·보유세 강화되면서임차·임대인 비용 부담 늘어
차기 정부에서 문재인 정부가 시행한 임대차3법의 수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17일 이투데이 주최로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여야 대선후보 부동산·경제정책 공약 포럼’이 개최됐다. 이날 참여한 부동산 전문가들은 여야 후보 부동산 공약을 평가와 함께 차기 정부 부동산 정책 방향도 논의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의 야권 단일화 제안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역시나 했더니 역시나”라고 비꼬았다.
이 대표는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하는 게 아니라 역시나 했더니 역시나 하는군요”라고 말했다. 그는 서유기 속 손오공이 부처님 손바닥 안에 있는 사진도 함께 올렸다.
그는 “매일 네이버 켜고 자기 이름만 검색하고 계시니까...
중요하지만 국민의 신뢰 속에 압도적 승리가 뒷받침되어야만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단일화를 위해 안 후보는 가장 먼저 "차기 정부의 국정 비전과 혁신 과제를 국민 앞에 공동으로 발표하고 이행할 것을 약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론조사와 국민 경선을 통해 단일 후보를 정하고 누가 후보가 되든 서로의 러닝메이트가 되면 압도적...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공약에 넣지는 않았지만, 수도권 주택 공급을 대폭 확대한다고 공약한 만큼 서울의 지리적 중심에 있는 용산공원을 마냥 내버려 둘 수도 없는 상황이다. 차기 정부의 첫 주택공급대책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13일 정치권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 후보는 지난달 23일 부동산 공급 공약을 발표하면서 서울에 총 107만 가구의 주택을...
하준경 한양대 경제학부 교수(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캠프), 김소영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캠프) 등이 대표적이다.
다만 이 총재의 임기가 대선 이후인 내달 말까지 이어지는 만큼 후임자 지명은 대선 이후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차기 대통령 당선인과 협의를 거쳐서 지명할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다.
현 문재인정부에서...
이와 관련해 이 대표는 "참 감사하고 고마우면서도 제 앞에서 당 대표를 지낸 분들께 야속한 부분이 있다"며 "열심히만 하면 되는데 지금까지 열심히 하지 않고 노력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후보가 지금까지 다른 보수 후보와 다르게 호남에 대한 과오에 책임이 적었고, 항상 호남에 관심을 많이 두고 있었다"며 "어쩌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