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차기 대선 후보군이 성장해야 당내 리더십도 혁신할 수 있다고 봤다. 당내 구심점이 있다면, 친명·친문 선거 대립구도도 완화할 수 있다는 진단이다.
그는 "국민의힘은 5년 뒤에 40대 이준석, 50대 한동훈, 60대 오세훈·안철수와 경쟁해서 대선후보를 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우리 당도 저쪽 당처럼 다양한 후보군이 미래...
정점식 의원의 경우 국민의당 소속이었지만 친윤계로 분류되는 인사다. '윤핵관'으로 불리는 장제원 의원과도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안 의원이 그를 최고위원에 추천한 것은 당내 세력 확장을 위해 윤핵관측에 손을 내민 것이라는 해석을 낳았다. 차기 당권 도전을 위해 우호세력을 구축하려는 의도라는 것이다.
정 의원에 대해 이 대표가 제동을...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친윤계라는 응답이 35.6%로 가장 많았고, 이준석 대표 29.3%, 안철수 의원 28.0% 순이었다. 국민의힘 차기 당권을 두고 일반 국민과 당 지지층의 의견이 갈린 셈이다.
이들 가운데 '윤핵관'은 윤 대통령의 후광을 최대한 활용하려 할 것으로 예상된다. 두 차례 선거에서 윤석열 효과가 확인된 만큼 '윤심(尹心)'이 당대표 선출에도 결정적 영향을 미칠...
이준석 국민의힘대표는 12일 "이제 제대로 자기 정치 한번 해보겠다"고 말했다. "선거 승리를 끌어내기 위해서 했던 1년과는 앞으로의 1년은 참 다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당 일각에서 제기된 '조기 사퇴론'을 일축하는 동시에 2년 후 있을 총선에 대비해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다지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왜 현 대표가 차기대표 권한인 공천권 문제를 건드리냐는 비판에 대해선 “차기든 현직이든 공천권이 당 대표에게 있다는 발상 자체가 반민주적이며 혁파해야 할 제1 대상”이라며 “공천권은 당원과 국민에게 있고 이를 제도화하고 시스템화하는 것이 공천개혁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또 공천제도 개혁 시기에 대해 ‘지금이 적기’라고 주장했다.
그는...
남은 임기 1년을 마친 뒤 차기 당 대표에 재도전할지에 대해서는 "그거(재도전)는 전혀 염두에 두고 있지 않다"며 "저랑 정책적 방향성이나 개혁적 방향성이 일치하는 분들이 나오면 그분들을 밀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당에서 제가 추구하는 개혁 노선을 그대로 갈 수 있는 분들이 많다고 본다. 저는 그 분들을 응원하려 한다...
당내 입지를 굳혔지만 ‘성 상납 의혹’에 대한 징계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어떤 결론을 내리느냐가 변수다.
이 대표는 지난달 31일 제주도 유세 뒤 기자들과 만나 이달 초 예정된 우크라이나 방문이 당 윤리위 징계 절차를 회피하기 위한 것 아니냐는 지적에 “지금 이런 시기에 그런 의혹을 제기하는 것 자체가 허무맹랑한 이야기”라고...
검수완박 재협상 국면에서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재협상 거부는 국민과 맞서 싸우겠다는 오만의 정치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반대로 윤 정부의 거부권 행사 가능성에 대해 오영환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차기 정부의 태도가 그러하다면 국민이 용납지 않을 것”이라고 엄포를 놓았다.
인사청문회 국면에서도 마찬가지였다. 김형동 국민의힘...
고의적인 것이 아닌지 의심해 봐야 한다”며 “온전한 손실보상이 가능했음에도 기재부가 차기 정부 선물로 예산을 쟁여둔 것 아닌지 의심이 든다”고 지적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합리적 근거 갖고 추계를 하는 것”라며 “앞으로 경기전망, 경제성장률, 잠재성장률 따져보면, 초과 세수에 대한 추계가...
꿈"이라며 "국민의 선택이 존중받도록 국회를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2016년 국정농단 당시 야당 원내대표로서 탄핵 찬성을 끌어냈을 때와 같은 조정력을 발휘해 국회가 항상 국민이 원하는 선택을 하도록 만들겠다"며 "입법부의 위상을 강화, 시작부터 많은 우려와 의구심을 낳는 윤석열 정부를 제대로 견제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민주당이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합의 파기를 들며 후반기 법사위원장 자리를 국민의힘에 넘기기로 했던 것을 번복하고 국민의힘과의 갈등을 이어가고 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11일 오전 당 비상대책회의에서 "후반기 원 구성의 국회법 협상 법적 주체는 현재의 원내대표들"이라며 "법사위를 포함해 향후 상임위를 어떻게...
오영환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당은 국민과의 약속인 권력기관 개편을 위해 사개특위 구성의 건을 내일 운영위를 소집해 처리할 것”이라며 “국민의힘은 한국형 FBI인 중수청 설립을 포함한 권력기관 개편을 위한 사개특위에 협조하라”고 촉구했다.
오 원내대변인은 사개특위 논의 안건에 대해 “여야 원내대표의 국회의장...
강북 내 재건축 대표 단지인 노원구 상계동 상계주공 7단지 전용 59㎡형도 22일 9500만 원 오른 8억6500만 원에 팔려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다만,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를 개편하기 위해선 법안 통과가 필수인 만큼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을 어떻게 설득하느냐가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국민의힘 차기 원내대표 선거가 강원 4선의 권성동, 경남 3선의 조해진 의원 간 양자 대결로 확정됐다.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 선거관리위원회는 6일 오후 5시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권성동 의원과 조해진 의원이 후보 등록을 했다고 밝혔다.
기호 추첨 결과 조 의원이 1번, 권 의원이 2번으로 정해졌다. 그간 당 안팎에선 3선의 박대출·윤재옥 의원도...
6·1 지방선거 경기지사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범진보 진영은 김동연 새로운물결 김동연 대표, 국민의힘에선 유승민 전 의원이 가장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3일 조원C&I가 인천경기기자협회 의뢰로 지난 1∼2일 경기도 거주 18세 이상 주민 81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 김 대표가 가장 적합하다는 의견이 21.4%로 가장 높았다. 이는...
4월14일이나 15일쯤 본회의가 있으면 쟁점 없어 합의에 이를 수 있는 법안을 처리하게 되지 않을까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 부대표는 "국민의힘 차기 지도부에 공감대를 전하기로 했다"며 "4월 중순, 하순, 임시국회 마지막 회기엔 법안 처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는 공감대를 이뤘다"고 전했다.
최근 이준석 국민의힘대표가 젠더 갈등,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시위 비판 등으로 당내 입지가 흔들리는 것도 안 위원장으로선 반가운 상황이다. 이르면 합당 직후 당권을 노릴 수도 있어 보인다. 그렇지 않더라도 이 대표의 임기가 끝나는 내년쯤엔 당권을 잡고 세력을 늘려 청사진을 그릴 수 있다.
국무총리를 선택하게 되면 포기해야 할 안랩 주식도 안...
심 팀장은 "인위적인 시장 개입에 따라 부작용으로 인해 국민의 거주 안정성은 크게 훼손됐고 이러한 것이 현 정부의 대표적 부동산 정책 실패 사례로 파악된다"며 "폐지, 축소를 포함한 주택 임대차 제도 개선을 검토하되 중요한 점은 충격에 따른 시장 반응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준비해 단계적 추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국민의힘은 내달 8일 새 원내대표를 뽑는 경선을 진행할 방침이다. 김 원내대표는 "대략 4월 8일쯤 차기 원내대표를 뽑을 수 있도록 하면 좋겠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원내대표 후보군으로는 4선의 권성동ㆍ권영세ㆍ윤상현 의원, 3선의 김도읍ㆍ김태흠ㆍ박대출ㆍ윤재옥 의원 등이 거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