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당 배진교 원내대표도 이 대표를 향해 차기 여당의 책임을 다해달라고 촉구했다. 배 대표는 "차기 여당 대표라면 장애인들의 울분 섞인 몸부림이 입법 부족, 정치 부재에서 온 것은 아닌지 자성하며, 대책을 내놓는 것이 마땅하다"고 직격했다.
그러면서 "사회적 약자에 대한 혐오 발언을 중단하라"며 "시민으로서의 당연한 권리인...
앞서 전장연에서 정책 실무를 담당했던 변재일 씨는 SNS를 통해 "이준석 당 대표께서는 각법안의 소위 담당 의원과의 면담 자리를 추진하고, 보다 이야기가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으나 전혀 진행되지 않았다"며 면담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전장연이 장애인 단체로써 특별하게 대한민국 장애인에게 권한을 위임받은 것도...
스포트라이트, 국민의 관심을 받는 자리 아닙니까”라고 반문했다. 진행자가 다시 ‘그러면 안 위원장은 무엇을 해야 하느냐’고 질문하자 “저는 모르죠. 본인이 그런 계획에 따라서 움직이겠죠”라고 답했다.
재차 질문이 이어지자 권 의원은 “그 부분은 그만하자”라며 “제가 안철수 대표의 측근도 아니고 복심도 아니니까”라고 화제를 돌렸다.
권 의원은 차기 당...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3선·경기 수원정)이 21일 "당의 단합과 개혁과제 완수를 위해 모든 힘을 다하겠다"며 차기 원내대표 출사표를 던졌다.
친이낙연계로 분류되는 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원내대표 선거 출마 의사를 밝히며 "가장 절실한 과제는 첫째도 단합, 둘째도 단합, 셋째도 단합"이라고 했다. 그는 "단합의 힘이...
정 부의장은 원내 국민의힘 최다선(5선)이며 충청남도에 지역구를 두고 있다. 여기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친분도 있어 차기 정부를 뒷받침할 수 있는 적임자로 꼽힌다.
이 대표는 사무부총장 두 자리에 대한 인선도 마쳤다. 조직부총장으로는 강대식 의원, 전략기획부총장으로는 홍철호 전 의원이 임명됐다. 이 대표는 "강 의원은 지방의원, 기초단체장을...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일 “민주당을 제대로 살리는 데 저의 모든 것을 바치겠다”며 차기 원내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박 의원은 이재명 전 대선 후보 경선 캠프 비서실장을 지낸 친이재명계다.
3선 의원으로 서울 중랑을을 지역구를 둔 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누군가는 총칼을 맞더라도 이 험난한 고비를 앞장서서 넘어가야 한다. 제가 그 선두에...
인수위원장을 맡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교육부를 ‘교육통제부’로 규정하며 ‘교육부 폐지’ 등 대신 국가교육위원회가 주요 정책을 결정하고, ‘과학기술 부총리’ 신설을 공약으로 내세우면서 이런 전망이 더 힘을 받고 있다.
과거 이명박(MB) 정부 시절 교육과학기술부가 재현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교육과학기술부(교과부)는 이명박 정부 때 유지되다가...
17일 한국디지털자산사업자연합회는 ‘차기 정부 디지털자산 정책 및 공약이행 방향’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여야 공동 주최로 개최됐으며, 조명희 국민의힘 국회의원(가상자산특위 위원)과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의 개회사, 송재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의 축사가 이어졌다.
특히 이날 국민의힘 가상자산특위 위원인 조 의원과 이영 의원은 윤석열 당선인의...
핵심이다.국민의힘측은 현 정부가 MB를 구속시킨 당사자인 만큼 ‘결자해지’해야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청와대에서는 당시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수사를 지휘하던 윤석열 당선자야 말로 결자해지의 당사자라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그러면서 ‘두달 후 사면권을 갖게되는 차기 대통령이 결정하면 될 일’이라는 속내를 내비치고 있다. 민주당 일각에서도 이 전 대통령의...
그러면서 서울 서초갑 보궐선거에 당선된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이 ‘여가부 격상’ 대안을 제시하자 이를 지적한 이준석 국민의힘대표를 두고 김 전 위원장은 “당 대표가 후보가 약속한 걸 갖다가 그렇게 반대하면 되느냐는 얘기를 하는 그건 상식에 맞지 않는 짓이라고 생각한다”고 봤다.
김 전 위원장은 이 대표가 선거결과를 잘못 해석했다고도 주장했다....
민주당은 윤호중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을 맡으면서 오는 25일 차기 원내대표를 뽑는다. 통상 표 대결을 고려해 계파 별로 내세울 후보를 사전에 교통정리를 해왔다. 하지만 이번에는 6월 지방선거 준비 등 촉박한 기간을 고려해 과반 후보가 나올 때까지 익명 투표를 반복하는 교황선거 방식(콘클라베)을 도입하기로 했다.
새 원내대표 후보군으로는 5선 조정식(경기...
장제원 "국정 전반 얘기…교감하지 않았겠나"尹·安, 부인에도…인수위 구성 두고 논의했을 듯일각에선 인수위원장에 총리설까지 나오기도尹, 13일까지 인수위원장 임명 완료 목표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만나 차기 국정 운영에 관한 논의를 진행했다. 양측은 공식적으론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구성에 대해 이야기하지...
단일화를 이룬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의 역할에 대해선 “우리 안 대표는 우리 당과 정부에서 중요한 도움을 주고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면서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다”고 답했다.
다만, 대장동 의혹 수사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엔 “대장동 이야기는 오늘은 좀 안 하는 게 좋지 않겠나”라면서도 “모든 문제는 시스템에 의해서 가야할 문제...
또 "지방정부부터 다당제를 만들어주길 바란다"며 "국민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제3의 대안 세력으로 당당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 실어 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백의종군, 두고두고 갚겠다"심 후보는 당 세대교체를 위해 차기 대권 도전이나 당 지도부에서 물러서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에 심 후보가 정의당...
엄 소장은 “여권 내에선 안철수 후보와 이준석 국민의힘대표가 경쟁관계에 놓이면서 차기 주도권을 놓고 상당한 진통이 뒤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또, 차기 총선을 위한 과반의석득표 목표도 진영 내 과제다. 이 평론가는 “국민의힘은 172석의 압도적 다수당인 민주당과 협치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총선 이후 다수당이 되지 않는 한 ‘불임정권’이 될 것”이라고...
여기에 이 전 대표는 두터운 친문 부동층을 갖고 있다는 강점도 있다. 이에 당 안팎에서는 이낙연 전 대표가 다시 한번 차기 대선을 노릴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이 전 대표가 당을 재건한다는 점을 명분으로 ‘이낙연당’ 재편을 꾀하고 올해 지방선거를 진두지휘할지도 관건이다.
신용대출 상품 대표 격인 마이너스통장 최대한도도 늘어난다. KB국민은행은 기존 5000만 원 일괄 제한에서 전문직 대상 상품 한도를 1억 원으로 5000만 원 올렸다. NH농협은행과 하나은행 역시 신용대출 문턱을 낮추고 대출 한도 상향을 준비 중이다.
이렇듯 시중은행의 대출 규제 완화 움직임이 감지되자 대선 이후 부동산 거래 활성화의 물꼬가 트였다는 분석이...
공약 중 상당수가 물거품이 될 수 있다.
누가 당선돼도 타협과 협치는 여야 상생의 필요충분조건이다. 아울러 누가 패하든 당 책임론에 대한 후폭풍도 예상된다. 패배한 정당의 지도부는 사퇴하고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돌입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차기 주도권을 잡기 위한 싸움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과거에도 분당·합당의 이합집산이 벌어졌다.
법조계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중 누가 당선되느냐에 따라 대법원 구성원의 성향이 크게 달라질 것이라고 봤다.
대법원장‧대법관, 국회 동의로 대통령 임명…차기 대통령의 영향 커
대법원은 대법원장과 13명의 대법관으로 구성된다. 대법원장은 국회의 동의를 얻어 대통령이 임명한다. 대법관은 대법원장의...
앞서 3일 사전투표 직전 후보 사퇴와 함께 윤 후보와 단일화를 선언한 안 후보는 정권교체에 이어 차기 정부 구상까지 도울 전망이다.
사퇴에 따라 사전투표 용지에 '사퇴' 표시가 적힌 것과 관련해선 "결심에 따른 결과로서 담담한 심정이었다"고 밝혔다. 권은희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야권 단일화와 관련해 누군가는 책임질 것이라는 발언을 한 것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