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지난해 공식물가상승률은 1.0%에 불과한 반면 국민이 느끼는 체감물가상승률은 9.0%에 달했다. 응답자들은 현재 우리나라가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인 가운데 물가는 급등하는 스태그플레이션 상황에 빠졌다고 인식했다.
때문에 정부의 공식경제고통지수는 2.0포인트인 데 반해 체감경제고통지수는 23.7포인트로 12배에 육박했다. 경제고통지수는 실업률과...
사상 최악의 국정농단으로 광화문 광장의 촛불이 꺼지지 않고 있으며, 대한민국 국민들은 좌절을 넘어 자괴감에 빠졌다.
다시 희망을 꿈꾸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전문가들은 아주 작은 발걸음부터 한걸음 나아가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작은 발걸음은 바로 인식의 변화다. 각 세대별 불행 요소가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하고, 어떻게 하면 인식의 변화를 통해...
◆ 오늘 브렉시트 국민투표… 영국 ‘운명의 날’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국민투표가 23일 오전 7시(현지시간)부터 오후 10시까지 영국 전역에서 실시됩니다. 한국시간으로는 23일 오후 3시에 시작돼 다음날 오전 6시에 끝나는데요. 투표 결과는 영국의 미래를 가를 뿐만 아니라 EU의 위상과 지형 자체를 흔들어 놓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투표일...
상반기에는 수년만의 금융장세 속에 코스피지수가 장 중 2180선을 넘어서는 등 활황을 보이기도 했다. 하반기 이후에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여파, 중국증시 급락, 미국 기준 금리인상 이슈 등의 영향으로 장중 한 때 1800선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지난 14일 한국거래소가 출입기자단과 거래소 임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올해 증권시장에...
2013 국민건강통계(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 자료를 보면 소아 청소년 비만 유병률은 만 6∼11세의 경우 남자 5.2%, 여자 7.2%로 여자가 남자보다 2.0% 포인트 높았으나 12∼18세는 남자 17.1%, 여자 8.0%로 남자가 여자보다 9.1% 포인트 높았다.
외모에 관심이 많은 사춘기의 여자들이 남자들보다 체중 조절에 더 신경을 썼을 것이라는 분석이 가능하다....
치프라스 총리는 이날 TV로 생중계된 의회 연설에서 “국제 채권단이 우리 국민을 모욕하고 있다”며 “국제통화기금(IMF)은 그리스의 경제적인 고통에 형사 책임이 있다”고 원색적으로 비난해 시장의 불안을 증폭시켰다.
야니스 바루파키스 그리스 재무장관도 오는 18일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재무장관 회의에 새 제안을 내놓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10일 보고서를 통해 “세월호 참사에 따른 민간소비 감소가 1조8000억원에 달했다”며“세월호 사건으로 요식업 등 서민형 자영업자에게 경제적 고통이 집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레저업 부문의 신용카드 승인액은 세월호 참사 직후 전년보다 -3.6% 감소했다. 요식업도 참사 이전 12.7%의 증가세를 보이다가 참사 이후 7.3%로 하락했다....
고통지수는 실업률과 물가상승률을 단순하게 합한 것으로 해당 지수가 높을수록 실업자가 많고 물가가 높아 국민의 경제적 고통이 커지는 것으로 평가된다. 반대로 지수가 낮을 수록 실업자가 적고 물가도 낮은 수준으로 유지돼 국민의 경제적 고통이 개선되는 것으로 해석된다.
한국의 2015년 고통지수 전망치는 4.8로 태국(1.6), 스위스(2.4), 일본(4.5)에 이어...
원하는 자녀상에 대한 최근 국민 교육 여론조사 결과는 이런 시대적 맥락과 무관하지 않은 것 같다. 한국교육개발원이 매년 실시해온 이 조사에 따르면 올해 우리나라 부모들은 놀랍게도 자녀가 ‘따뜻한’ 사람이 되기를 가장 원했는데 21세기 대세인 ‘창의적’ 사람을 제끼고 16.3%로 1위를 차지한 것이다. 20년 전 불과 4.6%로 8개 선택지 중 꼴찌였으니 참 놀라운...
KB국민은행이 매주 집계하는 서울의 아파트 전세가격지수를 보면 2012년 10월 셋째주 98.7이었던 전세지수는 2년 뒤인 지난달 20일 111.9로 13.4% 올랐다. 예컨대 전세보증금이 3억원인 경우 다음 재계약 시 보증금이 평균 4000만원 오른 셈이다.
이처럼 계약 갱신 기간마다 오르는 전세보증금을 감당하지 못하는 전세 세입자들은 은행 전세대출에 기대야 한다.
3일...
특히 조사는 응답자들에게 삶의 질 체감지수에서 ‘번영 중’과 ‘고전 중’ ‘고통받는 중’ 등 세 가지 중 하나를 택하도록 했는데 한국은 고전 중(46%)과 고통받는 중(40%) 대답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1위는 파나마가 차지했다. 낙천적인 국민 성격에 파나마운하 확장공사로 경제상황이 개선된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갤럽은 분석했다.
◇ 우리나라 30~40대...
특히 조사는 응답자들에게 삶의 질 체감지수에서 ‘번영 중’과 ‘고전 중’ ‘고통받는 중’ 등 세 가지 중 하나를 택하도록 했는데 한국은 고전 중(46%)과 고통받는 중(40%) 대답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1위는 파나마가 차지했다. 낙천적인 국민 성격에 파나마운하 확장공사로 경제상황이 개선된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갤럽은 분석했다.
코스타리카와...
고통지수는 실업률과 인플레이션 등을 감안해 국민들이 실제 느끼는 생활의 어려움을 반영한 것이다. 일본의 고통지수는 지난 1월 5.1%를 기록했다.
아베 내각은 4월부터 소비세율을 8%로 3%포인트 인상할 계획이다.
일본 경제는 20여년간 이어진 디플레이션에서 탈출하고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지만 실제 일본인들의 삶은 여전히 팍팍한 상황이다....
이렇게 통계지표로만 보면 한국경제와 서민의 생활은 더할 나위 없이 좋아 보이는데 실제로는 극심한 취업전쟁, 심각한 내수위축, 심화되는 양극화로 국민의 경제적 고통은 계속 커지고 있다. 영혼을 팔아서라도 괜찮은 일자리를 구하려는 젊은이들이 줄을 서 있는데 실업률은 낮게 나온다. 젊은이들이 원하는 일자리와 그렇지 못한 일자리 간의 보상이나 발전 가능성...
위기가 먼 곳에 있지 않은 이유다.
위기가 오면 주가 폭락, 경기 후퇴, 실업 증가 등이 발생한다. 이와 함께 수많은 ELS 투자자들의 손실까지 가중된다면 국민의 고통은 훨씬 커질 것이다. 늦었지만 한국의 투자자들이 위기의 보험자 역할을 해야 하는지 그리고 현재 받고 있는 보험료 성격의 약간의 이익이 위기 시 예상되는 손실과 비교해 적절한지 고민해야 할 때다.
CFI는 국민이 기업에 느끼는 호감을 100점 만점으로 지수화한 것으로 50점은 ‘보통’으로 해석한다. ‘사회공헌 활동(40.9점)’, ‘윤리경영 실천(25.2점)’은 보통보다 낮은 점수를 기록했다. 특히 국민의 반기업정서 수준에 대해 ‘높다’고 답한 의견은 전분기 대비 3.7%포인트 높아진 70.2%를 나타냈다.
◇ 북한, 12년 만에 동계올림픽 불참… 출전권ㆍ와일드카드...
통일 이후, 사회적 갈등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통의 시간을 겪었던
독일국민들에게 메르켈은 뮤티 ? 독일의 어머니로 불리며
신뢰의 정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서울시도 시민의 일이라면 무엇이든 보듬어 안는
어머니 같은 존재가 되겠습니다.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시민의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의 삶을 따뜻하게 만들고
시민의 내일을 든든하게 하는...
잉락 총리는 이날 TV 연설에서 “정부는 나라와 국민이 고통받기를 원하지 않는다”면서 “국민에게 결정권을 넘기는 것이 의회 민주주의에 부합하는 것이며 이에 의회 해산과 조기 총선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잉락 총리는 “모든 국민이 선거의 중요성을 알기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발표는 태국의 반정부 시위 지도자인 수텝 터억수반 전 부총리가 이날...
○…여성·문화네트워크와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워킹맘 고통지수에 따르면 우리나라 워킹맘의 73.1%가 '사는 게 고통'이라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티즌들은 "맞벌이는 하는데 맞살림은 안한다", "직장에서 워킹맘이 일찍 퇴근하면 여자는 저래서 안된다고 뒷담화하면서, 막상 자기 마누라는 일찍 퇴근해서 집안일 다해놨으면 좋겠지?...
개편안을 놓고 “세금을 걷는 건 고통을 느끼지 않게 거위의 깃털을 살짝 빼는 것”이란 조원동 청와대 경제수석의 비유나 “한 달에 만 원가량 늘어나는 것은 국가적인 세수 증대 차원에서 십시일반 기여하는 것”이라는 나성린 새누리당 정책위 부의장의 발언에서 이런 무신경이 느껴진다.
중산층과 월급쟁이의 유리지갑만 쥐어짠다는 비난 여론이 비등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