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서브원 소유의 곤지암리조트가 들어서는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도웅리 산 40번지를 제외한 주변의 땅들의 소유자를 살펴보면 도웅리 산20번지(구본무 회장의 사촌동생 구본걸 LG상사 부사장), 산25-1번지(구자경 명예회장의 막내 동생 구자극 엑싸이엔씨 회장), 산30번지(구자열 LS전선 부회장, 구자원 넥스원퓨처 회장, 구자두 LG벤처투자 회장), 산33번~34번지...
그만큼 지난달 말 LIG손해보험 구자원(71) 명예회장의 아들 구본상(36) 이사를 비롯, 현대해상화재보험 정몽윤(51) 회장의 아들 경선(20)씨, 일정실업 고희석(77)회장의 아들 고동수(50)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및 고동현(45) 사장등에 이어 이달 들어서는 그만큼 국내 주요 기업들의 오너 2세들의 지분 확대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는 것이다.
신성건설 관계자도 “최근...
LIG손해보험 구자원(71) 명예회장의 장남 구본상(36·사진) 이사가 LIG손보 지분 확대에 속력을 내고 있다.
28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구 이사는 지난 22일~24일 LIG손보 주식 0.3%(17만2000주)를 장내에서 사들여 보유지분을 5.69%(341만6670주)로 확대했다.
세부적인 매매동향을 확인한 결과 같은 기간 누이인 구지연(40)씨가 처분한 보유주식 전량...
LIG손보의 실질적 지배주주인 구자원(71) 명예회장의 장남인 구본상(36·사진) 이사가 10개월만에 지분 확대에 나서면서 지배주주 일가 중 최대주주로서의 입지를 더욱 단단히 다져나가고 있다.
23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구 이사는 지난 18일, 19일 이틀간에 걸쳐 LIG손보 주식 0.21%(12만8000주)를 취득, 보유지분을 5.41%(324만4670주)로 확대한 것으로...
구씨의 부친은 구자원 넥스원퓨처 회장(전 LG화재회장)으로 고 구인회 LG창업회장의 첫째 아들인 고 구철회씨의 장남이다.
구씨가 건영인수에 개인자격으로 뛰어든 까닭에 대해 여러 가지 해석들이 난무하고 있지만 향후 LIG손보의 지분을 추가매집하기 위한 몸집불리기 차원이라는 주장이 힘을 받고 있다.
최대주주인 구본상씨가 안정적인 경영권 확보를 위해서는 부친인 구자원 넥스원퓨처 회장의 지분 4.85%의 상당부분 흡수해야 한다. 여기에는 막대한 자금이 필요하다.
지난해 6월말 LIG손해보험의 최대주주이자 부친인 구자원 회장의 지분 1.67%(100만주)를 장남인 구본상씨가 사들이는데 투입했던 대금은 총 75억원이다. 당시 평균 매입단가는 주당 7505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