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광주 화정 아이파크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에 공정한 사고 수습을 주문했다.
원 장관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부 국정감사에 참석했다. 이날 오후 질의에는 지난 1월 발생한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사고 관련 증인으로 정익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와 이승엽 광주 화정 아이파크 입주 예정자 대표가 참석했다.
원 장관은...
참고인으로는 이승엽 광주 화정 아이파크 입주예정자 대표가 채택됐다.
이번 증인채택에서 알 수 있듯 이번 국토부 국감 최대 이슈는 지난 1월 발생한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사고와 건설 현장 안전 문제다.
지난 8월 국회 입법처가 펴낸 ‘국정감사 이슈 분석’에 따르면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1분기 건설업 사망사고 피해자는 78명으로 지난해 1분기 대비 7명...
앞서 광주 학동 철거현장 붕괴사고와 화정 신축아파트 붕괴사고 이후 사업경쟁력이 저하됐으며, 화정 현장 공사손실로 영업수익성이 큰 폭 저하된 점이 신용등급 강등의 배경이 됐다.
나신평은 "올해 들어 1조 원 이상의 신규수주가 이뤄졌으나, 일부 사업장의 도급계약 해지가 반영되며 회사의 수주잔고는 작년 말 33조6000억 원에서 올해 6월 말...
정익희 대표는 광주 학동 붕괴 참사 등 건설현장 안전사고 재발 방지를 필요를 사유로 출석하게 된다. 이승업 대표는 화정아이파크 붕괴 관련에 대해 답변하게 됐다.
한편 국토위는 조원태 대한항공 회장, 이원태 전 금호아시아나 부회장,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를 부르려했지만, 최종합의에서 제외 및 변경됐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광주 화정 아이파크 계약고객 주거 지원 대책 접수를 오는 19일부터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일정은 지난 8월 발표한 2630억 원 규모의 화정 아이파크 계약고객의 주거 지원 종합대책안 실행을 위한 본접수로 다음 달 8일까지 3주간 진행한다. 본접수는 주거지원비 지급과 중도금 대출 상환에 필요한 서류를 접수하는 과정으로...
아울러 HDC현대산업개발 광주 화정 아이파크의 재시공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행 중이다. 전동 철거 및 재시공에 3700억 원의 투입을 결정하고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전담팀을 구성했다. 지난달 6일부터는 201동 외벽 해체 작업에 착수했다. 현재 전체 철거 및 재시공을 위한 최적화된 공법 수립 및 인허가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계약고객에 대해서도 주거 지원...
회사는 광주 화정 아이파크 8개 동 전체 철거 및 재시공 결정으로 계약 고객 중도금 대출의 대위변제를 시행한다. 이에 따른 중도금 이자까지 모두 회사가 부담한다. 아울러 화정 아이파크는 계약고객의 납부 일정 또한 통상적인 ‘계약금 10%, 중도금 60%, 입주 시 잔금 30%’ 구조에서 벗어나 계약금 10% 납입 이후 재시공 동안 중도금과 이자 부담 없이 입주 시 잔금 90...
서울시가 광주광역시 화정동 아이파크 붕괴 사고와 관련해 시공업체인 HDC현대산업개발에 대한 청문회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시청 본청에서 현대산업개발 관계자와 외부 주재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정동 사고와 관련한 청문이 진행됐다. 올해 1월 11일 화정동 사고가 발생한 지 약 7개월 만이다.
약 4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청문에서...
재시공까지 주거지원비 1000억중도금 대위변제금 1630억 마련61개월간 전세자금 무이자 대출미대출 고객 연리 7% 분양가 할인10월 중 계약해지 가능 절차 마련
HDC현대산업개발이 광주 화정 아이파크 계약고객의 주거 지원을 위해 2630억 원 규모 지원책을 내놨다.
광주 화정 아이파크는 지난 1월 공사 중 붕괴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HDC현대산업개발은 화정...
당시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사로 참여했던 광주 화정 아이파크에서 16개 층이 한 번에 무너지면서 작업자 6명이 숨진 바 있다.
반면 비슷한 시기 수요예측을 진행한 HD현대에는 200억 원 모집에 980억 원이 몰렸다. 회사채 시장에서 옥석이 갈리고 있다는 방증이다. HD현대의 경쟁률은 4.9대 1까지 치솟았다. 이에 HD현대는 기존 200억 원 발행에서 330억 원 증액...
조합은 ‘학동 참사’라고도 불리는 지난해 6월 철거건물 붕괴 참사에 이어 올해 1월 건설노동자 6명이 숨진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가 발생하자 현산에 시공계약 지속 여부 결정을 위한 조건 제시를 요구했다. 현산 측 제안 발표회 등을 거쳐 총회에서 찬반 투표를 진행했다.
현산은 시공계약을 유지하고자 안전관리 계획과 여러 가지 혜택을 제시했다....
현산, 행정징계 앞두고 고육지책붕괴 201동 포함 전면철거 결단비용 3750억·70개월 소요 전망"입주 예정자들 안전 우려 해소"
HDC현대산업개발이 광주 화정 아이파크 8개 동 전면 철거 후 재시공을 선언했다. 정몽규 HDC그룹 회장의 ‘고육지책’ 결단이 철거 후 재시공으로 이어졌다. 국내에서 공사 중이던 아파트 건물이 무너져 단지 전체를 철거하고 다시...
HDC현대산업개발이 광주 화정 아이파크 8개 동 모두를 철거 후 재시공에 나선다. 국내에서 공사 중이던 아파트 건물이 무너져 단지 전체를 철거하고 다시 짓는 일은 처음이다. 회사는 재시공까지 5년 10개월 이상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정몽규 “안전 우려 해소 방안, 완전히 철거하고 새로 짓는 것밖에 없어”
정몽규 HDC그룹 회장은 4일 오전 서울 용산구...
HDC현대산업개발이 광주 화정 아이파크 8개 동 모두를 철거 후 재시공에 나선다.
정몽규 HDC그룹 회장은 4일 오전 서울 용산구 HDC현대산업개발 용산 사옥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철거 후 재시공 계획을 발표했다.
정 회장은 “현대산업개발은 입주예정자의 요구사항인 화정동 아이파크 8개 동 모두를 철거하고 새로 짓겠다”며 “회사는 고객에게...
원 후보자는 이날 광주 사고 현장을 방문해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와 같은 사고가 다시 일어난다면 기업은 망해야 하고 공무원은 감옥에 가야 한다”고 말했다. 원 후보자는 사고 현장을 둘러보고 주상복합 피해 상인과 아파트 입주 예정자 등을 위로했다.
원 후보자는 붕괴 아파트 22층과 26층 등 내부를 둘러보고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의 현장 책임자로부터 철거...
제2의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를 막기 위해 감리자가 감리업무를 소홀히 할 때 감리비 지급을 유예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2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북구갑)은 제2의 HDC현대산업개발(이하 현산) 광주 화정동 아이파크 붕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건설공사 감리강화법(주택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
“철물과 각재, 합판 등 건설 핵심 자재가 지난해와 비교해 50% 이상 폭등한 데다 인건비도 시공 분야에 따라 10∼30% 올랐다”며 “계약 단가를 조정하지 않으면 정상적인 공정 진행이 어렵다”고 했다.
연합회는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 이후 강화된 안전 수칙으로 '안전 비용'이 많이 늘어났지만 이마저도 원청이 아닌 하청이 부담해야 하는 실정이라고 토로했다.
선지훈 한국신용평가 연구원은 "지난 1월 광주 화정아이파크 신축공사 현장 사고 이후 영업정지 처분과 더불어 주택 브랜드 인지도, 시공역량 등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확산됨에 따라 주요 예정 사업장의 분양 진행과 신규수주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선 연구원은 "특히 영업정지 처분이 진행되는 가운데 HDC현대산업개발은...
다만 올해 1월 발생한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 사고에 대한 징계가 남아있어 경영 위험은 여전하다. 서울시는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사고에 대해 6개월 이내에 처분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최대 1년가량의 영업정지를 받거나 건설업 면허를 박탈당하는 등록말소 처분이 언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