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단체에서 광복절에 대규모 집회를 예고한 가운데 서울시구청장협의회가 집회 철회를 호소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서울시구청장협의회는 13일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호소문을 통해 “집회와 시위의 자유도 중요하지만 시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보수단체들은 15일...
연락처가 없는 3개 단체를 제외하고 14개 단체에 집회 취소를 공식적으로 요청하는 문서를 보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광복절 집회는 5만 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하므로 감염병 확산을 막는 공익이 더 크다고 판단했다”며 “아직 금지를 결정한 것은 아니고, 자발적 취소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낸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광복절 집회를 허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12일 밝혔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코로나19 브리핑에서 “15일 여러 단체가 도심권 등에서 다중이 모이는 대규모 집회 개최를 예정하고 있다"며 "어제 해당 단체들에 집회 취소를 공식 요청했다”고 말했다.
박 국장은 “만일 예정된 집회를 취소하지...
주최 측은 "정부의 태도 변화가 없으면 주말마다 집회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15일 광복절 촛불 집회를 열겠다고 예고했다. 이들은 대출 규제와 임대차 2법 등 부동산 규제를 헌법 소원하겠다고도 밝혔다.
이날 경기도 과천시 과천중앙공원에서도 정부과천청사 유휴지를 택지로 개발하려는 정부 계획에 항의하는 집회가 열렸다. 집회를 주관한 '과천...
미래통합당은 당장 8·15를 앞두고 보수성향 시민단체들이 대규모 광복절 집회를 추진 중인 가운데, 통합당은 이들과 연대할지 갑론을박해왔다. 176석의 공룡 여당에 대한 투쟁 노선을 놓고 통합당 내 의견이 엇갈린 가운데, 윤희숙 의원을 모델로 삼은 원내 투쟁 쪽으로 기우는 모양새다
현재까지 통합당의 기본 투쟁 전략은 ‘선 원내, 후 장외’로 요약된다. 주호영...
있는 부분까지 불매운동의 범위를 넓혀야 한다"는 반응도 나온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도쿄 올림픽 보이콧 청원'에는 1만여명의 사람들이 동의했다.
한편, 시민행동 측은 오는 10일 오후 7시에도 일본대사관 앞에서 '아베 규탄 촛불문화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15일 광복절에는 광화문광장에서 대규모 촛불행사도 진행한다.
이 매체는 자리를 함께한 관계자를 인용해 이 부회장이 반도체 소재의 수출규제 문제보다 8월 15일 광복절을 앞두고 한국 내에서 일본 제품 불매운동과 반일 집회 등이 퍼져 한일관계가 더 악화할 수 있다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 부회장의 발언은 일본 정부의 수출 규제가 장기화할 경우 양국 기업들이 동시에 피해를 보는 악순환에 빠져들 수...
'워마드' 회원들이 태극기 집회에 문재인 대통령을 조롱하는 문구를 들고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
15일 오후 1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남성혐오 커뮤니티인 워마드 회원들이 등장했다.
집회에는 오전 9시 서울역에서 열린 대한애국당 태극기 집회 참가자와 보수 단체 연합인 자유대연합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박 전...
‘일제강점기피해자전국유족연합회’도 이날 오전 9시 옛 일본대사관 맞은편에서 광복절 집회를 열었다. 연합회는 일본 정부의 사과와 더불어 양승태 사법부 시절 강제징용·위안부 소송 재판거래 의혹에 대해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광화문 광장에서는 일제강제징용희생자 유해봉환위원회 등이 공동 주최한 ‘일제 강제징용 희생자 유해봉환 국민추모제’가...
1932년 제주 구좌읍에서는 일제의 착취에 맞서 고차동, 김계석, 김옥련, 부덕량, 부춘화 다섯 분의 해녀로 시작된 해녀 항일운동이 제주 각지 800명으로 확산되었고, 3개월 동안 연인원 1만7천명이 238회에 달하는 집회시위에 참여했습니다. 지금 구좌에는 제주해녀 항일운동기념탑이 세워져 있습니다.
정부는 지난 광복절 이후 1년 간 여성 독립운동가 이백 두 분을 찾아...
서울지방경찰청은 집회·시위 자유와 인권을 보장하기 위해 여러 도심 집회가 예정된 올해 광복절에 '대화경찰관 제도'를 시범 운영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경찰은 3명으로 이뤄진 대화경찰관 팀 12개를 집회와 시위 현장에 분산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이들 중 12명은 '정보 기능 대화경찰관'으로 집회 주최자들과 소통하고, 24명은 '경비 기능...
LG하우시스가 제73주년 광복절을 맞아 ‘도산안창호기념관’의 시설 개보수 공사를 지원하며 애국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LG하우시스는 13일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도산공원 내에 위치한 ‘도산안창호기념관’에서 도산안창호선생기념사업회 김재실 회장, 서울지방보훈청 오진영 청장, 서울남부보훈지청 강만희 지청장, LG하우시스 CHO 김장성 상무 등이...
제73주년 광복절을 4일 앞두고 서울 도심 곳곳에서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폐기 등을 주장하는 진보 성향 단체들의 집회가 열렸다.
민주노총 19기 중앙통일선봉대는 11일 오전 종로구 중학동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폐기를 촉구했다.
중앙통일선봉대를 이끄는 권정오 대장은 남북 정상이 판문점에서 만나 ‘핵무기 없는 땅’을 선언해 북한은...
광복절인 15일 광화문 일대에서는 광복절 행사와 대규모 사드 찬반 집회가 열려 도로가 부분 통제된다.
이날 오후 3시 30분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8·15 범국민대회’에는 1만여 명이 시민이 참여해 사드 배치를 비롯해 한미군사연습 중단과 한일위안부 합의, 한일군사협정 철회 등을 요구한다. 이들은 서울광장을 출발해 광화문광장과 율곡로를 거쳐 주한일본...
광복절 연휴 이틀째인 15일 나들이ㆍ피서 차량이 몰리며 전국 주요 고속도로에서 오전부터 정체가 시작됐다. 서울 시내에서는 이날 각종 광복절 행사로 도로가 통제돼 혼잡이 예상된다.
15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전 7시께부터 서울을 빠져나가는 차량이 쏟아져 나오며 오전 10시 현재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차량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특히...
제 68주년 광복절인 15일 서울 도심에서는 각계 시민단체들의 집회 시위가 잇따라 열렸다. 경찰이 시위대 해산에 나선 가운데 새 정부 들어 처음으로 서울 집회 현장에서 물대포가 등장하기도 했다.
6·15 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역 광장에서 ‘8·15 평화통일대회’를 열고 “남북 정상이 10ㆍ4선언에서 합의한 대로 관련 당사국이 모여...
오는 14일 광복절을 기념하는 1087번째 수요집회는 이 할머니의 추모 집회와 맞물려 ‘일시적’ 관심 속에 열린다.
붉은 악마의 걸개 문구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가 없다’다. 과거에 대한 반성과 사과가 없는 일본은 물론 망언과 도발에 무뎌진 우리 정부에도 동북아 정세의 안정을 위한 미래가 있는지 묻고 싶다.
4년 3개월을 복역하고 1978년 광복절 특사로 풀려난 추씨는 2005년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의 조사를 거쳐 지난 2009년 재심을 청구했다.
서울고법은 “긴급조치 1·4호는 위헌·무효이고 반공법 위반 혐의는 증거가 부족하다”며 추씨에게 무죄를 선고했고, 오늘 대법에서도 2심을 확정한 것.
대법이 긴급조치 4호에 대해 위헌·무효를 선언하면서 과거...
입은 경찰관이 비트에 맞춰 랩을 하고 있으며 재미있는 상황까지 더해져 지구대 말단 경찰의 삶과 애환이 재미있게 표현되었다. 현재 동영상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퍼지고 있으며 그 반응이 뜨겁다.
이 밖에도 현대캐피탈의 Stop & Listen, 광복절 플래시몹, 박정현, 이영현, 소향이 함께 하는 디바 프로젝트 티저 영상 등이 핫이슈 영상으로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