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인근에서는 학생ㆍ여성ㆍ빈민ㆍ청년 등이 부문별 집회를 한 뒤 오후 9시 여의도 문화공원에 모여 광복절 전야제로 'MB 정권 심판, 한반도 자주ㆍ평화ㆍ통일을 위한 문화제'를 연다.
보수 단체인 라이트코리아도 오후 6시 서울광장에서 '광복 66주년 교육과 나라 바로 세우기 국민대회 전야제'를 열 계획이다.
글로벌 악재는 이명박 정부의 지지율에 그대로 반영됐고 특히 촛불집회는 정부를 곤혹스럽게 했다.
상황이 이쯤되자 정부는 투자와 고용을 늘리지 않는다고 기업을 몰아세웠다. 자신의 잘못은 뒤로 한 채 남의 탓만 해 댔다.
정부와 기업간 화해 무드는 8.15 광복절에 단행된 경제인 특별사면으로 재조성된다. 정부는 시민단체 등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정몽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