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택 시흥시장은 10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시흥시 공직자 신도시 토지소유 전수조사 결과, 자진신고 7명과 자체조사 1명 등 모두 8명이 광명시흥지구 내 토지를 소유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임 시장은 10일 현재 2071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토지 취득 시점과 상관없이 현시점에 토지를 소유하고 있는 공무원에 대한 현황을 파악했다고 밝혔다....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은 10일 "시흥광명 신도시 예정지 내 토지를 매입한 소속 공무원 5명을 추가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기 광명시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6급 공무원의 3기신도시 예정지역 땅투기 의혹과 관련해 실시한 조사 결과 3기신도시 예정지역을 포함 총 5개 개발지구에서 6명의 공무원이 땅을 매입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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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청원인이 문제 삼은 선정 부지는 최근 LH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이 일고 있는 광명·시흥지구는 아니지만, 3기 신도시로 지정된 고양·창릉지구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3기 신도시와 관련한 지정 철회 요구, 투기 연루자 엄벌 등 이번 사태와 관련한 각종 청원글이 잇따라 게재되고 있다.
이번에 투기 논란의 중심에 선 경기 광명ㆍ시흥지구 과림주민대책위원회 전영복 위원장이 입장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임채관 공전협 의장은 “LH 임직원들이 사전에 개발 정보를 빼돌려 땅 투기를 한 파렴치한 국기문란 행위를 보며 분노를 넘어 참담한 심정”이라며 “내일 기자회견에서는 정부와 LH에 대한 공전협의 요구와 전체 수용가 주민들의 입장을 담은...
세종시 스마트국가산단 조성 과정에서도 광명·시흥지구와 같은 땅 투기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며 "동네 주민들에 따르면 (세종시 스마트국가산단) 발표 6개월 전부터 외지인들이 이 곳의 땅을 매입해서 조립식 건물을 100여 채 지어놓고 투기 붐을 일으키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변 장관은 "신도시부터 조사를 시작했는데, 이번을 계기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이 경기 광명·시흥신도시 발표 직전 해당 토지 매입에 나선 사실이 확인돼 투기 의혹이 불거진 것과 비슷한 양상이다.
9일 한국부동산원 부동산거래시스템에 따르면 인천 계양구의 순수 토지 거래량은 3기 신도시 발표 직전인 2018년 11월 336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7~2018년 월별 거래량 중 단연 최대치다.
당시 계양구 월별 토지...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왼쪽 두번재)과 장충모 한국토지주택동사 권한대행 등 참석자들이 9일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직원들이 경기 광명시흥지구 내 투기 의혹과 관련해 고개숙여 사과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성원 국토교통부 1차관, 변 장관, 손명수 국토교통부 2차관, 장충모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직무대행.
경기 광명ㆍ시흥신도시 땅 투기 의혹을 받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13명이 과천에서 근무한 경력을 중심으로 인맥이 이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대부분 정년 퇴직을 앞둔 상태로 5명은 부장급인 2급이었다.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9일 LH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LH 직원 13명은 2017년 8월 30일부터 지난해 2월 27일까지 12개 필지를 100억 원대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이 경기 광명·시흥신도시 발표 직전 해당 토지 매입에 나선 사실이 확인돼 투기 의혹이 불거진 것과 비슷한 양상이다.
9일 한국부동산원 부동산거래시스템에 따르면 인천 계양구의 순수 토지 거래량은 3기 신도시 발표 직전인 2018년 11월 336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7~2018년 월별 거래량 중 단연 최대치다.
당시 계양구 월별 토지...
해당 토지는 처음 투기 의혹이 불거진 광명ㆍ시흥지구에 있다고 전해졌다.
1차 조사 결과는 이르면 이번 주 11일 나올 예정이다. 1차 조사대상엔 우선 국토부와 LH 직원 본인의 투기 여부 조사 결과만 발표된다. 개인정보 활용 동의가 필요한 가족에 대한 조사는 뒤로 미뤄졌다.
경찰 중심 합수본 구성…검찰 배제에 수사 실효성 의문도정부는 1차 조사 결과가 나오는...
정부가 7일 긴급 부동산관계장관회의를 열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직원들의 시흥·광명 신도시 투기와 관련한 대책을 내놓았다. 이 회의는 당초 10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파장이 확산하면서 일정이 앞당겨졌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대국민 발표를 통해 이번 사태에 대해 사과하고, 투기가 확인될 경우 수사와 징계는 물론, 자금출처 및 탈세, 대출규정 위반 조사와 함께...
3기 신도시 후보지 유출이 의심되는 상황에서 간접적 수혜를 볼 수 있는 주변 지역도 투기 수요가 유입됐을 수 있어서다. 현재 3기 신도시 6곳(광명ㆍ시흥,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인천 계양, 고양 창릉, 부천 대장)과 과천 과천지구, 안산 장상지구 소유자 파악에 주력하고 있는 국토부는 주변 대상으로 조사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LH 직원이 과천 땅 매입했다는 얘기 돌아…업계는 "투기 사례 없는 게 이상한 일"
부동산 업계에선 LH 직원들이 이번에 드러난 광명‧시흥신도시에 앞서 과천지구 일대 땅을 사들였다는 얘기가 공공연히 돌고 있었다.
과천동 K공인 관계자는 “LH 직원이 택지 지정 이전에 주암동 등의 토지를 매입했다고 들었다”며 “서울 서초구와 맞닿은 과천의 입지를 볼...
이 같은 지분 쪼개기는 LH 직원들의 투기 의혹이 불거진 경기 광명ㆍ시흥신도시 예정지 곳곳에서 성행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상훈 국회의원에 따르면 시흥시 과림동에선 지난해부터 올 2월까지 토지 지분 거래가 158건 이뤄졌다.
토지 지분 거래는 전부터 투기나 부동산 사기 수단으로 악용될 수 있다는 문제가 제기돼 왔다. 일선 지방자치단체에선 수시로...
이와 관련해 국토부는 “토지 소유자 현황은 택지지구 내 조사를 원칙으로 하되, 토지 거래는 주변 지역까지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 합동조사단 조사 대상 지역은 3기 신도시 6곳(광명·시흥,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인천 계양, 고양 창릉, 부천 대장)과 택지면적이 100만㎡를 넘는 과천 과천지구·안산 장상지구 등 총 8곳이다.
특히 광명ㆍ시흥신도시는 3기 신도시 최대 지구이자 2ㆍ4 공급 대책 첫 주자로서 상징적으로나 실질적으로 의미가 크다. 홍 부총리도 이날 담화문에서 "혹여나 이번 사태로 부동산시장 안정을 위해 그간 모든 정책 역량을 쏟아오며 진력해온 정부의 정책 의지와 진정성이 훼손될까 안타깝고 두렵다"고 말했다.
당장 다음 달 서울ㆍ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치러야...
조사단은 3기 신도시 6곳(광명시흥·남양주 왕숙·하남 교산·인천 계양·고양 창릉·부천 대장)과 택지면적이 100만㎡를 넘는 과천 과천지구, 안산 장성지구 등 총 8곳을 대상으로 전수조사에 나섰다. 이들 지역을 대상으로 입지 발표 5년 전부터 현재까지 조사 대상 기관 및 부서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는 LH 직원과 그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의 토지 거래 내역을 살필...
경기 광명ㆍ시흥지구(광명ㆍ시흥신도시)에서 지난해 매매된 논밭 중 약 40%를 서울 거주자가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명ㆍ시흥지구 토지거래허가구역(광명시 광명동·가학동·노온사동·옥길동, 시흥시 과림동·금이동·무지내동)에서 지난해 신고된 전(田)ㆍ답(畓) 거래 중 매매가가 10억 원 이상인 거래는 36건이다.
공유인을 포함한 그 매수자는 89명으로 이 중...
광명ㆍ시흥 원주민, 개발 유보ㆍ수용 반대 운동 돌입'LH 주도 3기 신도시 철회' 국민청원 동의, 사흘 만에 만 명 넘어3기 신도시 최대 지구 백지화 부담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 여파가 경기 광명ㆍ시흥지구(광명ㆍ시흥신도시) 전반으로 퍼지고 있다. 지분 쪼개기 등 유사한 투기 의혹이 여럿 제기되고 있어서다. 주민 반대와 맞물려 신도시 원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