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통기구에 화염 방지기를 설치했다면 폭발 사고는 없었다”고 지적해 당국이 “살펴보겠다”는 답변을 받아냈다.
과방위 소속 김경진 민주평화당 의원은 “구글은 세계 각국의 조세법을 어겨가며 수치스러운 장사를 하고 있다”고 꼬집었고,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은 구글, 애플, 페이스북 등의 조세회피 논란과 관련해 정부 합동조사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12일 원자력안전위원회 등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서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에너지 전환) 정책을 두고 여야간 공방을 벌였다.
한국당 박대출 의원은 "원전 선도국이었던 영국은 탈원전 후 전력수급 부족 등으로 뒤늦게 추가 원전을 건설하고 있는데, 우리 정부도 이런 전철을 밟을까 걱정스럽다"고...
10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하 과방위)의 과기부 국정감사에서는 글로벌 ICT 기업의 세금 회피 문제 등이 집중 거론됐다. 과방위 의원들은 구글, 애플, 페이스북 같은 글로벌 ICT 기업들로 인해 국내 기업이 차별받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해결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유영민 과기부 장관은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10일 과천정부청사에서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은 과기정통부의 무능함을 질책했다. 4차 산업혁명을 제대로 선도하지 못하는 등 업무 수행력이 떨어진다 지적이다.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은 "(유영민) 장관도 과기정통부가 4차산업혁명 주무부처라고 얘기했는데 정부조직법이나...
과도한 업무량으로 인한 ‘집배원 사망’이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지만, 집배원들은 초과근무 수당에 대한 ‘임금체불’ 문제로 고통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우정사업본부측은 집배원들의 체불액보다 많은 성과급을 간부들에게 ‘셀프 지급’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김성수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이...
송희경 자유한국당 의원이 가짜 지문으로 생체인증을 통과하는 시연을 선보이며 생체인증이 허술다고 지적했다.
송 의원은 1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상대로 연 국정감사에서는 실리콘으로 제작한 가짜 지문으로 스마트폰 생체인증을 뚫는 과정이 시연했다.
송 의원은 이날 "주민등록증상 지문을 이용하면 이런...
사물인터넷(IoT) 검색엔진 '쇼단'(shodan.io)에 국내 IoT 기기의 취약점 정보가 대량 노출된 것으로 드러나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자유한국당 송희경 의원은 10일 "쇼단에서 'CCTV'로 검색한 결과 한국에서 1천140개가 검색돼 1위였고 '웹캠' 검색 결과는 404개로 3위였다"고 밝혔다.
이 중 비밀번호가...
노웅래 국회 과방위원장도 "적극적으로 동등 규제가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태희 국민대학교 교수는 최근 글로벌 IT 업체인 구글이 지난해 한 해 동안 국내 시장에서 5조 원에 달하는 수익을 올렸다고 추정했다. 막대한 수익을 내면서도 그에 상응하는 세금은 내지 않고 있어 '공평과세'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구글은 국내에서 약 200억...
100명의 피고발인 중 지난해 과방위 국정감사 불출석으로 고발된 김범수 카카오 대표, 원세훈 전 국정원장, 이동관 전 청와대 홍보수석,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 등 4명에 대한 사건만 아직 검찰에서 수사를 마무리 짓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과방위의 경우 여야 합의로 오는 10일 과기부 국정감사에 단말기 업계와 통신 업계, 포털 업계 대표 10인을...
고객에게 돌려줘야 하는 몫임에도 아직 쌓여 있는 이동통신사 미환급금액이 수십억 원 대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1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바른미래당 신용현 의원이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누적된 이동통신사업자 미환급 건수는 65만9000건으로 집계됐다. 액수로 따지면 43억 원에 달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이하 출연연)과 과학기술원이 '가짜학회'로 알려진 '와셋'(WASET)과 '오믹스'(OMICS)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 5년간 10억 원 이상을 지원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박광온 의원실은 10일 과기정통부에서 '출연연 및 4대 과학기술원 대상 기관별 지원 현황'을 받아 이깉은 내용을...
8일 카카오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김 의장은 오는 10일 과방위 국감에 출석한다고 국회에 통보했다. 하지만 김 의장은 최근 입안 종양 제거 수술을 받아 대화가 불편할 것이라고 양해를 구했다.
김 의장이 완전히 말을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장시간 말을 해야 하는 부분에 있어서 주의를 요한다는 의사 소견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5일 국회와 업계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텔레콤, 네이버는 이날 국회 과방위에 증인 불출석 통지서를 제출할 것이라는 의사를 전달한다.
고 사장은 과방위 국감 증인 출석이 예정된 오는 10일 오후 신제품 출시 행사를 위해 말레이시아로 출장 갈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11일 오후 5시(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W호텔에서 중가폰 갤럭시A 신제품을...
4일 업계에 따르면 10일 시작되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하 과방위) 국정감사에서는 구글, 페이스북 등 글로벌 CP사업자들의 망 사용료 문제가 최대 이슈가 될 전망이다. 각 당의 과방위 위원들이 이들 글로벌 업체 한국 법인 대표들을 대거 국감 증인으로 신청했다. 국내에서 상당한 매출을 올리는 것에 비해 세금과 망 사용료 지불은 인색하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민주당은 운영위, 기재위, 정무위, 과방위, 국방위, 여가위, 행안위와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교육위와 문화체육관광위의 2개로 분리된 곳 중 문화체육관광위를 맡기로 했다. 아울러 남북경협특위와 사법개혁특위도 민주당이 차지했다.
한국당은 법사위를 포함해 예결위, 국토위, 보복위, 환노위, 외통위, 산자위와 더불어 윤리특위(비상설)와...
업계 관계자는 “일몰 연장을 하려면 국회 과방위 법안소위가 구성되고 개정 법안이 과방위 법안소위와 전체회의를 거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심사 후 전체 의결에 들어가야 한다”며 “적어도 4월에는 진행됐어야 일몰 연장이 가능하며 현시점에서 일몰 연장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합산규제가 사실상 일몰 수순에 들어가면서 관련 업계는...
합산규제 존폐에 대해 논의해야 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가 사실상 제 기능을 상실하면서 일몰이 유력시됨에 따라 유료방송 업체 간 인수·합병(M&A)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4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국회는 29일 임시국회 종료를 앞두고 과방위 법안소위뿐 아니라 과방위 전체회의 일정을 확정하지 못하고 있다. 내달 13일...
하지만 찬반 논리가 팽팽한 데다 법안을 처리해야 하는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가 대표적인 불량 상임위임을 감안하면 도입 과정에서 진통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규제개혁위원회는 11일 보편요금제 도입을 통과시켰다. 지난달 1차 회의 때와 마찬가지로 찬성과 반대 측 논리과 명확히 갈리면서 평행선을 달렸지만, 표결을 강행해 재적 위원 24명 중...
자유한국당 소속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의원들이 11일 더불어민주당의 공영방송 사장 선출을 위한 ‘국민추천위원회’ 도입 제안을 거절했다.
한국당 과방위원인 강효상·김성태(비례)·김재경·김정재·민경욱·박대출·송희경·이은권 의원은 이날 공동 성명서를 내고 여당의 제안에 대해 “후보자의 전문성에 대한 검증보다는 포퓰리즘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