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22일 진행된 국회 과방위 국정감사에서 이원욱 과방위원장은 “우리 국민의 우려가 굉장히 크다”며 “여야 간사인 조승래ㆍ박성중 의원이 협의해달라”고 요청했다.
23일 국정감사 시작 전 결의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초안에 참여한 김상희 부의장은 결의안을 낭독,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는) 해양 및 대기오염 등 대한민국을 비롯한 주변국 국민의...
22일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가 실시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산하기관 종합감사에서는 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의 옵티머스자산운용 연루설과 구글의 인앱결제, 5G 속도가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이날 옵티머스자산운용과 관련해서는 참고인으로 채택된 최남용 KCA 경인본부장이 출석하지 않자 야당이 크게 반발하며 특검을 거듭 주장했다. 과방위는...
국회 과방위 소속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5일 국정감사에서 ‘5G 이용약관 개정근거’ 자료를 제시하며 5G로 거둬들이는 이통 3사의 원가를 공개 지적한 바 있다. 최근 3년간 4G(LTE) 전체 요금의 월정액 기준 평균 가입자당 매출(ARPU)는 5만 784원, 5G 요금을 합산한 추정 ARPU는 5만1137원이었다.
22일 이어진 종합감사에서 우 의원은 과기부가 분석한...
이원욱 과방위 위원장은 22일 열린 과기정통부 종합감사 시작을 앞두고 “내일 23일 국정감사 종료 이전에 상임위 (전체회의), 법안소위를 열어 통과시키자는 저와 여야 간사 간 합의 사항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인앱결제 수수료율 인상에 대해 많은 국민들이 걱정을 하고 있다”며 “합의된 내용이 준수될 수 있도록 여야 간사에 다시 한번 당부드린다”고...
과방위는 지난 15일 여야 합의를 통해 최 전 본부장을 국감 참고인으로 채택했다. 최 전 본부장은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며 “현재 옵티머스 펀드투자 건과 관련해 서울중앙지검으로부터 수사를 받는 대상자로서 부득이 참석할 수 없게 됨을 혜량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파진흥원은 2017년 6월부터 2018년 3월까지 옵티머스에 670억 원을 투자했다. 이후 규정...
한편 과방위 국감에서는 MBC 경영에 대한 질의도 이어졌다. MBC는 올해 8월까지 매출액이 4123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86억 원 감소했다. 영업비용이 4178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600억 원 줄면서 영업이익을 개선했다. 드라마 제작을 줄인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김 이사장은 MBC가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다각적 비용 절감으로 적자 규모를 줄였다고 밝혔다. 김...
이와 같은 설명에 대해 이원욱 과방위 위원장은 “아무런 자료가 없이 지급이 이뤄지고 있다는 뜻인가요”라고 되물었다.
양 사장은 “어떤 영수증 처리 없이 진행하고 있다는…”이라고 말끝을 흐렸다.
이에 KBS 이사회의 불투명한 회계 처리 문제가 지적됐다.
이 위원장은 “이사회는 회사의 최고 의결기관”이라며 “스스로가 조사연구비용을 증액해 놓고 이에...
15일 진행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검언 유착 오보’가 화두에 올랐다.
‘KBS뉴스9’는 7월 18일 한동훈 검사장과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에 관한 내용을 보도했다. 이 전 기자가 부산에서 한 검사장을 만나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신라젠 주가조작 관련 의혹을 제기하기로 공모했다는 내용이었다. 이후 이 전 기자 측이 녹취록 전문을...
최근 맞벌이 가정 유아동의 스마트폰 중독 증가세가 외벌이 가정 유아동보다 2배가량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1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상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맞벌이 가정 유아동의 스마트폰 등 디지털 미디어 과의존위험군은 2019년...
이날 전혜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과방위 국감에서 태풍으로 고리 3·4호기, 신고리 1·2호기가 정지됐지만, 지난 2011년 후쿠시마 사고 직후 마련한 50개의 후속대책이 제대로 시행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 9월 9호 태풍 마이삭과 10호 태풍 하이선에 의해 원전 6개 호기(고리 3·4호기, 신고리 1·2호기, 월성 2·3호기)가 발전 정지됐다. 원자력안전위원회...
휴전선 부근에서 승인을 받지 않고 드론을 띄운 경우는 2018년 15건에서 지난해 28건으로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 올해에는 지난달 말 기준 43건에 달할 정도로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과방위는 12일 국감부터 ‘종이 없는 국감’을 선언하고 모든 업무보고서를 USB로 제출받는다. 의원들은 회의장 내 각자 자리에 설치된 개별 PC를 통해 파일을 확인하기로 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남편이 언급됐다.
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은 한상혁 방통송신위원회 위원장을 향해 “추석 전 귀향 하거나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방통위 직원들에게 방문 지역을 제출하라고 지시했냐”며 추궁했다. 그러면서 “방통위는...
수많은 자료와 질의가 오가는 국감에서 낭비되는 종이가 많은 만큼, 과방위에서 종이 사용량을 줄여보자는 취지다.
이 위원장은 “사실 국감을 진행하다 보면 기관이 만들어오는 이 두꺼운 업무보고서를 거의 보지 않는다”라며 “의원들이 들고 오는 질문지까지 싹 없애자는 건 아니고 경험들이 쌓이며 종이 없는 국감을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야당 의원들의 이 같은 요구에 이원욱 과방위원장은 “22, 23일 종합감사가 있는데 그 전인 15일까지 증인 채택을 의결하면 된다”며 “그 문제를 여야 간사들과 논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구글의 인앱 결제 의무화 조치에 대한 지적도 나왔다. 앞서 구글은 자사 애플리케이션(앱) 마켓 ‘구글플레이스토어’에 입점한 앱 개발사가 콘텐츠와 아이템 등을 판매할 때...
공방이 이어지자 이원욱 과방위원장은 30분 감사중지를 선포했다. VOD 등을 참고해 박 의원의 발언을 파악한 뒤 여야 간사간 협의로 사과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서였다.
감사가 다시 시작된 뒤에도 여당 의원들은 박 의원을 향해 사과를 촉구했다.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개별 의원을 향한 인신 공격을 넘어 연구단체에 참여한 모든 의원들에게 사과해야 할 일”...
입점한 앱 개발사가 콘텐츠와 아이템 등을 판매할 때 구글이 개발한 결제 방식(인앱 결제)을 강제하고, 수수료로 30%를 떼가겠다고 발표했다.
국회는 관련 법을 개정해 국내 IT 기업과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국감에서 이원욱 국회 과방위원장은 “여야 간사 의원들과 인앱 결제 관련 결의안을 신속히 처리하는 방안을 협의하겠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