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자원개발 혁신 태스크포스(TF) 사실상 한국광물자원공사와 한국광해관리공단의 통폐합을 권고했다.
TF는 무리한 해외자원개발 사업으로 자본잠식 상태에 빠진 한국광물자원공사의 처리방향으로 광물공사를 폐지하고 유관기관과 통합하는 방안이 타당하다고 5일 밝혔다.
TF는 공공기관운영에관한법률에 의거,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통해 광물자원공사의...
대우조선해양에는 1998년 이후 산술적으로만 10조 원이 넘는 공적자금이 투입됐지만 산은이 대우조선해양 매각 등으로 이를 회수할 수 있는 가능성은 극히 희박한 상황이다.
연구 결과를 토대로 박 교수는 “국책은행과 금융위원회를 중심으로 하는 기업구조조정을 전면 중단하고 산은과 수은은 정책금융공사로 축소·통폐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관치금융과...
경찰청은 25일 법무부 등 7개 부처 합동 업무보고에서 '부정부패 척결', '범죄로부터 국민의 삶 보호', '국민을 위한 경찰개혁 추진', '제7회 지방선거 관리' 등 4개 방안을 보고했다.
경찰은 채용·학사비리, 토착비리, 공적자금 부정수급, 재개발·재건축 비리, 경제적 약자 상대 불공정·갑질행위 등 민생과 직결된 영역에서 벌어지는 '생활 적폐' 수사에 역량을 모으기로...
16일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이달 중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어 SR의 공공기관 지정을 논의한다.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 제4조에는 공공기관이 50% 이상 지분을 갖거나 30% 이상의 지분으로 사실상 지배력을 행사하는 경우 공운위 심의를 거쳐 공공기관으로 지정하게 돼 있다. SR는 100% 공적자금이 투입됐다. SR 지분 41%는 코레일이...
마켓리더대상은 한국 금융투자업계 발전을 이끄는 마켓리더의 공적을 부각하자는 취지에서 2011년 제정됐다.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기업별 실적과 사업내용,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들의 의견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 수상 기업을 선정했다.
정 이사장은 “금융투자업의 각 분야에서 탁월한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한 증권 및 자산운용업계 임직원...
특히 비대면 채널 등 고객 관점의 영업모델 혁신 및 포트폴리오 수익률 제고를 통한 안정적 리테일 수익 기반을 구축해 자산관리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심사위원들은 “올해 1~10위 펀드 중 NH투자증권이 1등과 2등을 차지, 자산관리부문 수상기업으로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삼성증권은 2015년 고객중심 경영을 위한 고객보호헌장을 선포한 이래 지속적으로 고객...
아니라 케첩 가격을 결정하는 토마토와 대체재 시세, 노동비용, 소비자 소득 추이 등 수요와 공급 요인을 총괄한 입체 분석을 말한다. 벤치마크 대비 수익률을 중시하는 현재 국민연금 투자로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없다는 이야기다. 류 대표는 이달부터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회 자본시장분과 위원을 맡아 금융당국 자본시장 정책에 자문을 주고 있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10월 19일 코스닥시장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공적 자금을 활용한 코스닥 투자 확대 유도 △상장요건 완화 △코스닥 투자자 세제 혜택 등을 제시했다.
특히 시장 이목이 집중된 부분은 국내 자본시장 큰손인 국민연금의 코스닥 투자 확대 기대감이다. 국민연금의 투자집행 금액은 지난 6월 기준 약 120조 원으로, 이 중 119조 원을...
예보 잔여지분 매각을 결정하는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민간 위원들이 최근 교체되고 새 진용을 꾸린 만큼 매각작업에 속도를 낼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당초 이광구 행장은 올해를 금융지주사 전환 시점으로 특정했다.
핵심은 주총에서 노조추천 이사제 도입의 통과 여부다. 상법에 따르면 출석한 주주의 의결권 과반수와 발행주식 총수의 4분의 1 이상이 찬성을 하면...
전당이며 공적자산이므로 언론계 품으로 돌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프레스센터는 1985년 언론계 공동자산과 공익자금으로 건립된 이후 소유권 등기는 층별로 나눠 서울신문사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앞으로 돼 있다. 코바코 지분 층에 대한 관리·운영권은 한국언론진흥재단(언론재단)이 맡아왔다.
그러나 2012년 말 코바코와 언론재단 사이의...
정부는 결국 공적자금을 다시 투입했다. 금호타이어는 2010년 워크아웃 돌입 후 2014년 졸업했지만 2017년 또 한 번 기로에 서 있다. 대기업이 위기를 겪을 대마다 정부(채권단) 주도로 대규모 공적자금을 투입하지만 그 효과는 없는 셈이다.
이투데이는 2017년 창간 7주년을 맞아 현 구조조정의 문제점을 진단해 본다.
◇20년 매너리즘에 빠진 ‘서울 어프로치’…유동성...
캐나다연금투자위원회(CPPIB)와 네덜란드공적연금(ABP)은 모두 기금운용 부문을 독립시켜 자금 운용을 위탁하고 있다. 1100조 원 규모 노르웨이국부펀드(GPFG)도 노르웨이중앙은행 내 자산운용 조직인 투자관리처(NBIM)에 운용을 맡기고 있다.
덕분에 미국 캘리포니아공무원연금(CalPERS)이나 APG 등의 자국 주식시장 지배력은 1%를 넘지 않고 자산의 상당 부분을 해외에...
박근혜 정부의 금융위원회는 2014년부터 산업은행 등 국책은행의 개입을 최소화하고 사모펀드(PEF) 산업을 육성해 구조조정 주역으로 삼는 정책을 펴 왔다.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이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주창한 ‘시장 자율’, ‘시장 주도’ 구조조정 정책이다.
그러나 지난해 8월 30일 한진해운이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수출 물류시장에 혼란이 발생하고 비난...
정부가 보유한 우리은행 잔여 지분을 매각하는 일이 이를 최종 결정할 공적자금관리위원회에서 좀체 논의되지 않고 있다. 민간위원 6명이 모두 교체되는 마당이라 관련 의사결정이 더 늦춰질 전망이다.
25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공적자금관리위원회(공자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개최하지만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한 우리은행 잔여지분(18.78%) 매각은...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18일 예금보험공사의 우리은행 잔여지분 매각 관련 “과점주주 체제가 형성돼 있는 만큼 이들 이익을 어떻게 할 것인지 시장 상황 봐서 조만간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논의를 거쳐 (잔여지분 매각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 자리에서 홍일표 자유한국당 의원의 관련 질의에 대해 “지난해 29.7...
3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공적자금관리위원회(공자위)는 28일 열린 회의에서 우리은행 잔여지분 매각은 물론, 예금보험공사의 서울보증보험 지분(93.85%) 매각건을 정식안건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이날 공자위에 올라간 정식안건은 2분기 공적자금 운용현황과 공적자금 백서의 국회배포 등 2건뿐이었다.
서울보증 사장 출신인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최근 공적자금관리위원회가 우리은행 매각건을 논의하지 않으면서 잔여지분 매각 시점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애초 우리은행 지분 매각은 최종구 위원장이 조속히 매각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만큼 속도를 낼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했다. 최종구 위원장은 지난달 인사청문회에서 우리은행 잔여지분 매각에 대해 “최대한 빨리 결론을 내는 것이 좋겠다”고...
최종구 위원장 체제 금융위원회 주요 인선이 마무리됐다.
박 신임 국장은 문재인 정부의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경제1분과 파견을 거쳐 이번에 복귀했다. 1991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재경부 보험제도과와 증권제도과 등을 거쳤고 대통령비서실 정책실, 아시아개발은행(ADB), G20정상회의준비위원회 등에서 파견근무를 했다. 금융위원회에서는 공적자금관리위원회사무...
5%에서 65.4%로 4.9%포인트 상승했다.
예보 측은 시장 변동성 확대, 새로운 보험업국제회계기준 도입 준비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적극적인
투자자 발굴 노력에 힘입어 한화생명 공적자금 회수율 제고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예보는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논의를 거쳐 잔여지분 12.5%에 대한 우량 장기 투자자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연금을 관리하는 정부연금투자기금(GPIF)은 안정성이 높은 채권본부만 자체 인력이 운영한다고 하더라”면서 “공무원이 잘할 수 없는 영역인 주식운용은 100% 외주를 준다고 했다”고 전했다. 인센티브가 많은 사기업들의 자금운용 능력이 더 뛰어날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이날 현재 공개된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 의결 내용을 보면 2013년도 기준 위탁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