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신임 자본시장국장에 박정훈 국장 선임

입력 2017-08-2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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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신임 자본시장국장에 박정훈(행시 35회ㆍ사진) 국장을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자본시장국장 자리까지 채워지면서 최종구 위원장 체제 금융위원회 주요 인선이 마무리됐다.

박 신임 국장은 문재인 정부의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경제1분과 파견을 거쳐 이번에 복귀했다. 1991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재경부 보험제도과와 증권제도과 등을 거쳤고 대통령비서실 정책실, 아시아개발은행(ADB), G20정상회의준비위원회 등에서 파견근무를 했다. 금융위원회에서는 공적자금관리위원회사무국 운용기획팀장, 글로벌금융과장, 보험과장, 자본시장조사단장, 금융현장지원단장 등을 맡았다.

박 국장의 첫 임무는 초대형 투자은행(IB) 출범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미래에셋대우, NH투자증권, KB증권,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등 5개 대형 증권사가 금융위에 초대형 IB와 단기금융업 인가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다. 금융위는 다음달 말까지 인가를 내고 초대형 IB 영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근 한국항공우주(KAI) 사태로 다시 불거진 기업 회계부정 사태 처리와 예방책 마련도 자본시장국의 과제다. 문재인 정부가 공약으로 내세운 ‘ISA 시즌2’ 역시 자본시장국에서 주도적으로 다룰 사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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