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재별 2017년 수요실적을 살펴보면 철근이 전년대비 7.1%로 가장 크게 상승했고 골재 6.8%, 레미콘 5.5% 등 전반적으로 수요가 늘었다.
다만 아파트 등 공사 초기에 많이 사용되는 콘크리트파일의 경우 2017년 2분기부터 나타난 착공실적 감소와 2016년도에 사상 최대 실적의 기저효과로 전년대비 큰 폭으로 감소(-23.4%)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는 최근 정부가...
◇”공모 자금 유입으로 수직계열화 완성”=에스지이는 현재 확보한 산업폐기물 활용 기술, 순환골재 제조 시스템, 중온아스콘 생산 기술에 석산 개발, 골재파쇄업, 재생첨가제 등의 사업을 추가할 계획이다.
에스지이는 국내 아스콘 산업 시장에서 24.1%의 비중을 차지하는 서울 및 경인지역에 5개의 생산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2016년 기준으로 서울 및...
정부가 바닷모래 채취와 관련해 골재원 다변화를 추진하면서 2022년까지는 바닷모래 비중을 선진국 수준인 5%까지 감축하기로 했다.
정부는 28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2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골재수급 안정대책'을 내놨다.
신규 채석단지 지정 또는 기존 채취장 허가물량 확대를 통해 산림모래를 증산하고...
특히, 에스지이는 재생아스콘 생산시설(GR인증)과 재활용원재료(순환골재) 처리시설(특허취득)을 갖추고 있으며 재생 및 개질아스콘 비중을 높여가고 있어 지속적인 원가절감과 환경개선을 추구하는 신재생에너지기업으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또 에스지이의 계열사들은 주로 수도권에 위치하고 있어 수도권에 집중되는 SOC 투자에 이점을 가지고 있다....
국내 바닷모래 채취사업 중단에 따른 골재대란에 대한 장기적인 수급 안정화 방안을 찾고자 업계가 머리를 맞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5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이사회의실에서 '제11차 비금속광물산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는 레미콘, 콘크리트 등 중기중앙회 비금속광물산업위원회 소속 위원과 골재협회 관계자 등 30여명이 한 자리에...
국토교통부와 환경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건설자원협회가 주관하는 ‘2017 순환골재·순환골재 재활용제품 우수활용사례 발표 및 국제세미나’가 오는 16일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제주 서귀포시)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건설현장 등에서 순환골재 또는 순환골재 재활용제품 등을 우수하게 활용한 기관을 대상으로 정부포상을 수여하고...
지난 2012년 6월 설립된 두원석재는 건축 및 토목에 사용되는 골재와 석재, 산업용 기초소재로 사용되는 규석 등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회사다. 현재 관급 조경석 납품 금액 기준으로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올해 9월 코넥스에 상장했다.
두원석재는 주력사업에 필수적인 골재 원재료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 석산 개발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국토교통부가 올해 11월까지 마치기로 한 골재 다변화 방안 연구용역을 최근에서야 발주한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되고 있다.
이 연구용역 기간은 150일로 내년 상반기는 돼야 결론이 나오기 때문이다. 정부는 올해 12월까지 바닷모래 채취 관련 연구용역을 끝내고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지만, 지연될 가능성도 크다는 분석이다.
24일 정부부처 등에 따르면 국토부는 18일...
배타적경제수역(EEZ) 내 골재채취 허가권을 국토교통부 장관에서 해양수산부 장관으로 이관할 가능성이 커졌다. 1년간 끌어온 양 부처 간 바다 모래 갈등이 해수부의 판정승으로 끝날 전망이다.
18일 국회와 국토부, 해수부에 따르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15일 연 법안심의 전체회의에서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골재채취법 일부 개정법률안이...
배나무는 목재로의 가치도 높아 인쇄용 목판, 가구, 악기, 힘을 받는 골재로 이용된다고 한다.
이처럼 어느 것 하나 버릴 게 없지만 배 재배면적은 2000년 2만6000ha에서 지난해 1만1000ha로 크게 줄었다. 생산량도 32만4000톤에서 24만8000톤으로 많이 감소했다. 1인당 배 소비량은 2000년 6.7kg에서 2016년 4.1kg으로 떨어졌다.
재배면적과 생산량이 줄어든 데에는 농가...
일명 아스팔트 콘크리트로 통하는 아스콘은 모래·자갈 등의 골재를 녹여 도로포장 등에 쓰는 아스팔트 결합 혼합물을 말한다.
특히 관수 레미콘·아스콘 입찰은 과거 단체수의계약을 통해 발생한 불공정 관행이 여전한 시장이다.
단체수의계약 당시에는 조달청과 수의계약을 체결한 조합이 공급업체를 지정, 물량을 배정하면서 독점 가격, 저품질, 공급물량의...
국토교통부는 5일 올해 초 중단된 바닷모래 채취와 관련해 "해양수산부가 실시하는 어업 피해조사 용역 결과, 국토부의 골재원 다변화 방안 등을 바탕으로 해서 국무조정실 주관으로 연말까지 해결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앞서 지난달 3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업무보고에서 "국무조정실을 중심으로 국토부와...
31일 국토교통부와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국토부는 8월중에 올해 골재수급계획을 수정해 시·도에 통보할 예정이지만 해수부와 협의가 미뤄지면서 일단 올해 채취량을 고시하되 앞으로 변동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병기하기로 했다.
앞서 해수부는 지난 2월 국토부가 신청한 ‘남해 EEZ 바닷모래 채취 단지 지정 연장’에 대해 2018년 2월까지 1년간 650만㎥의 모래를...
국토교통부는 8월중에 골재원 다변화 추이 및 바다골재채취 협의 진행 상황 등을 감안해 골재수급계획을 수정, 시ㆍ도에 통보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현재는 남해 EEZ 골재채취 협의 지연으로 올해 골재수급계획을 확정하지 못한 상태다.
건설업계와 수산업계는 남해 EEZ 구역에서 바닷모래를 채취하는 문제를 두고 충돌해 왔다. 건설업계는 4대강 사업 등으로...
동양이 부산에 골재사업소를 준공하고 본격적인 골재사업에 나섰다.
동양은 24일 부산시 서구 암남동 감천항 부지에서 박재병 동양 대표이사와 유진기업 및 협력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골재사업소 준공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부산 골재사업소는 동양 소유의 감천항 부지 약 1만6000㎡에 바닷모래를 세척할 수 있는 자동화된 환경친화적 세척설비와 2만...
이와함께 바닷모래 공급 수정 등을 포함한 포괄적인 골재공급 계획 수정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레미콘업계는 안정적인 골재 공급이 필수 사업 요건이다. 정부는 그동안 바닷모래를 골재 수급계획에 포함시켜 수산업계의 비판을 받아왔다. 올해초부터 강력한 반대에 부딪혀 배타적경제수역(EEZ)의 모래채취가 중단돼 아직까지 재개되지 못한 가운데, 새 정부가...
건설업계가 계속되는 남해 EEZ 관련 모래 채취 논란에 관련 부처와 국회의원실에 탄원서를 제출했다.
25일 대한건설협회는 대한전문건설협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등 건설유관 협단체와 소속 업체 1만106개사가 공동으로 남해 EEZ(배타적 경제수역) 바닷모래의 조속한 채취 재개와 허가물량 확대, 그리고 민수용으로 지속 공급할 것을...
하지만 수산업계가 지속적으로 골재 채취 연장 중단을 요구하고 있고 주무부처인 해양수산부와 국토교통부가 이견을 보이면서 1월 중순 이후 남해 모래 채취가 중단된 상황이다.
울산레미콘조합에 따르면 울산은 현재 서해 EEZ에서 모래를 들여오고 있는데 남해보다 운송 거리가 3배가량 먼 데다 골재 가격도 치솟아 가격 8.7% 인상 요인이 발생했다.
이에...
다만 해수부는 이미 채취 연장이 결정된 올해에도 바닷모래 대신 적치된 4대강 준설토 등 육상골재를 우선 사용하도록 관계부처와 협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어민들은 모래 채취의 즉각적 중단을 요구하고 있고, 관계부처인 국토부와의 협의 절차도 필요해 해수부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될지는 미지수다. 특히 이번 조치가 나오면서 직격탄을 맞게 되는...
해수부는 국토교통부가 요청한 남해 EEZ 골재채취단지 지정기간 연장 신청과 관련해 지난 달 골재원 다변화 및 물량축소 방안 마련 등 11개 사항을 이행조건으로 부과한 후 요구량의 절반 수준인 650만㎥으로 협의의견을 통보한 바 있다.
그러나 협의의견 통보 이후에도 수산자원 감소에 대한 어업인들과 국회 차원의 우려가 커지면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해수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