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민들은 조만간 감사원 청구, 대국민 서명운동은 물론 바닷모래 채취 전면 금지를 목표로 골재채취단지 지정·허가권을 현재 국토교통부 장관에서 해수부 장관으로, 관리권을 한국수자원공사에서 해양환경관리공단으로 이관하는 내용의 법령 제정 및 개정도 국회, 해당 부처를 통해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경남 26개 수협조합장은 지난달 27일 창원지검...
이런 상황에서 바다모래는 동남권(부산, 울산, 경남) 골재의 절반이 넘는 비중까지 차지하게 됐다.
남해 바다모래 채취가 중단돼야 할 이유는 많지만, 대표적으로 ‘고등어’를 들 수 있다. 고등어 치어가 바다모래 채취 해역 인근을 지나간다.
이 외에 환경 피해도 심각하다. 일본도 최근에 우리와 비슷한 이유로 바다모래 채취를 크게 줄이고 있다.
잘못된 부처...
이에 따라 여기에서 절반 이상을 공급받는 부산, 울산, 경남(이후 동남권) 지역의 골재 파동이 우려된다.
강용석 해수부 해양환경정책관은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토교통부의 4차 남해 배타적경제수역(EEZ) 바다모래 채취단지 지정연장 신청에 대해 채취 시 이행해야 할 조건을 부과해 3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1년간 650만m³를 채취할 수...
남해 배타적경제수역(EEZ) 골재채취는 국책사업용 물량 확보를 목적으로 2008년 8월 채취 단지를 최초 지정한 이후 민수용까지 확대하는 등 지난해까지 3차례의 지정변경을 통해 총 6217만9000m³의 바다모래를 채취해 왔다.
최근 바다모래 채취가 해양환경 훼손은 물론 수산자원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어 중단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았다.
그러나 해수부는...
결의안은 정부로 하여금 남해안과 서해안에서 진행되고 있는 골재용 바다모래 채취를 중단하고 바다모래 채취가 해양환경과 수산자원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도록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남해안과 서해안 EEZ 두 곳에서는 2002년부터 약 1억600만㎥의 바다모래(해사)가 채취 됐다. 최근 수산업계에서는 이처럼 무분별한 해사 채취가 해양생태계와 수산자원을...
그러면서 “군 공항 이전 외에도 △남해안 골재채취 △반구대 암각화 보존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 등 갈등이 진행 중이거나 조만간 표출될 것으로 예상되는 사안들이 산적해 있다”며 “소관 부처는 이해관계자들과 진정성 있게 소통하고 선제적으로 대응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황 권한대행은 민생경제 대책과 관련해서는 “정부는 내일 규제개혁...
16일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동남권(부산·울산·경남) 지역에 모래를 60%이상 공급하는 남해EEZ(배타적 경제수역) 내 골재채취 허가 기간이 종료되면서 지난 1월16부터 이 지역으로부터 나오는 모래가 채취 중단됐다.
이유는 남해EEZ의 골재(모래)채취 기간 만료를 앞두고 허가기관인 국토교통부가 협의대상 기관인 해양수산부와의 협의과정에서 어민단체들의 반대로...
국토교통부와 해양수산부가 바닷모래를 건설용 골재로 채취하는 기간 연장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다. 골재 채취가 중단되면 부산·울산·경남 지역 골재 공급이 급감해 골재 파동이 일어날 우려가 크다는 지적이다.
6일 국토부와 해수부에 따르면 남해 EEZ(배타적 경제수역) 골재 채취 임시허가 연장이 올해 1월 중순 끝났다. 하지만 임시허가 기간 연장을 놓고...
실제 박 대표는 취임 1년여 만에 적극적인 해외투자와 수익구조 개선을 통해 약 20% 이상의 매출신장 기반을 마련했고, 바다골재 채취 전문기업 공영해운을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그는 1984년 아주산업에 입사한 후, 사원에서 대표까지 오른 인물이다.
박 대표는 “앞으로도 기업경영의 사회적 가치와 의미를 생각하며,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레미콘의 또 다른 원재료인 골재 수급도 어려움을 겪고 있긴 마찬가지다.
이에 따라 오랜만에 호황을 누리고 있는 건설현장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한 대형 건설사 현장관리자는 “최근 현장이 워낙 많다 보니 인력난이 심각한데 최근 철도파업으로 레미콘과 골재를 공기에 대는 것도 벅차다”면서 “그나마 대형 공사현장은 먼저 공급해 주지만, 오피스ㆍ빌라ㆍ상가...
기존 천영골재 시공과 비교하면 변형 강도 등 품질이 40% 이상 우수한 페로팔트는 내구 수명도 20개월 이상 연장돼 유지보수 비용도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제철 연구개발본부는 2012년부터 페로팔트 개발을 시작했으며 2013년부터 당진제철소 사내 도로에서 3년간 내구성을 평가했다. 지난해 7월에는 당진, 서산, 아산 등에서 시험적으로 도로포장에...
이번 정화작업에는 민간 잠수사 170여명, 잠수장비 160세트, 섬유강화 플라스틱보트 20대, 바지선 6척 등의 인력과 장비가 동원된다.
한강유역환경청은 앞으로 관련 예산을 확보해 1972년 홍수 때 미사대교 하류 2㎞ 지점에서 침몰된 150톤 규모의 골재채취바진선 1척도 인양할 계획이다.
바다 골재 선별과 세척판매업 등을 주로 영위하고 있으며 2010년에 문을 열었다.
2011년 평택항의 모래전용부두 개발사업에 참여했다가 과도한 차입금(약 900억 원) 탓에 유동성 위기에 빠지면서 2014년 6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하고, 올해 6월 매물로 나왔다. 기존 공영해운의 지분구조는 삼보산업(50%), 양지송(40%), 공영사(10%) 등으로 구성됐다....
중국, 인도 등에 진출하기 위한 현지 샘플 모니터링 등을 벌이고 있어 올해 내 수출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고용 인원도 지난해 8명에서 현재 12명으로 증가했다. 지속적인 기술 개발로 4개의 신제품 라인이 전임상 평가를 성공적으로 마친 상태다. 이노본은 지속적인 기술 개발로 골재생용 골시멘트와 같은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혁신 신제품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골재와 레미콘, 아스콘은 지역 특화사업으로 보광산업 외엔 대안이 없다고 진단했다.
대구신공항 후보지 이슈로 주식시장에서는 관련주들에 대한 관심이 높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영남신공항 선정 관련 막연한 기대감에 따른 매수는 자칫 큰 손실로 이어질 수 있어 사업 진행에 따른 회사 펀더멘탈 변화 여부 등을 확인하고 매수해도 늦지 않다고...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절차를 밟고 있는 바다골재(모래, 자갈) 채취 및 생산판매업체인 공영해운이 매물로 나왔다. 공영해운이 법정관리 이후 M&A시장에 매물로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공영해운의 매각 주관사인 EY한영은 이 날 매각공고를 내고 오는 29일까지 인수의향서(LOI)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매각은 제3자...
나이벡이 상품화하게 될 펩타이드 기반 치료제를 사용할 경우, 골재생력에 의한 골다공증 치료는 물론 복부비만 치료를 동시에 할 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기존 골다공증 치료제는 여성호르몬 제제이거나 골흡수를 억제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여성 호르몬은 골절 감소의 효과가 있지만 반면, 혈전증과 유방암의 위험을 높이는 부작용의 문제가 있고...
전남 고흥군의 골재채취장에서 발견된 주상절리의 가치와 보존대책 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상절리(columnar joint)가 관심을 모으면서 비슷한 원리지만 다른 형태를 지닌 판상절리(sheeting joint)에도 관심이 쏠린다.
26일 고흥군과 고흥군 시민사회단체 등에 따르면 도화면 구암리의 한 골재채취장 벽면에 높이 20~30m 폭 100m의 주상절리가 발견됐다. 이 주상절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