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고양이 학대 문제, 어제 오늘일이 아니죠. 아파트 옥상에서 새끼 고양이를 던지거나 고의로 불을 붙여 죽이기도 합니다. 수 백 마리의 고양이를 도살해 건강원에 팔아넘긴 일도 있죠. 고양이를 괴롭히는 영상을 스스럼없이 올리는 이들에게서 ‘죄책감’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 같은 길고양이에 대한 혐오가 ‘캣맘 살인’으로까지...
캣맘 혐오증으로 사망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해외에서도 도넘은 길고양이에 대한 학대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7월,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 등 외신들은 멕시코에서 벌어진 잔인한 길고양이 영상을 비난했다.
영상에서 건장해보이는 한 청년은 길고양이가 나타나자, 고양이를 잡아 자신의 발 앞에 두었다. 곧이어 이 청년은 마치 축구공을 차듯이...
그리고 영상을 찍는 사람과 대화를 나누더니 이내 고양이를 던져버린다. 이 영상은 SNS 통해 빠른시간에 퍼졌고, 경찰은 조사를 착수해 이 남성을 동물학대 혐의로 체포했다. 이 남성은 7500달러(한화 약 877만원)을 내고 풀려났으며, 학대 받았던 고양이는 입양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유튜브)
그러나 항소심 재판부는 이씨가 A씨를 배제하고 고양이를 자기 소유물과 같이 이용·처분하려는 생각에 가져갔다고 보기 어렵다며 무죄를 선고했고, 대법원도 이를 그대로 받아들였다.
대법원은 2013년 4월에는 학대받는 것으로 의심되는 동물이라도 주인 동의 없이 무단 구출했다면 절도라고 판결한 바 있다.
당시 박모(45)씨는 한 주말농장에서 열악한 환경에...
영상을 보면 이 여성들은 약 4개월 된 새끼 길고양이의 몸에 인화성 액체를 들이부은 후 불을 붙인다. 고양이가 몸을 움직여 불이 사그라들자 여성들은 잔인하게도 다시 고양이 몸에 불을 갖다댄다. 이 영상은 SNS를 통해 빠르게 퍼지며 논란이 됐고, 멕시코 당국은 결국 이 여성들을 붙잡았다. 이들은 동물 학대 혐의로 246만원의 벌금을 선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튜브)
2014년도 행정조사 결과 반려동물(개·고양이)은 161만 마리였고 그중 1년에 9만7000마리가 버려졌다. 윤리적으로 지탄 받을 수밖에 없는 나쁜 일이다. 이런 현상은 애호가와 비애호가 사이의 갈등의 원인이 되고 구조·포획·관리·처분에 많은 인력과 예산(14년 기준 104억원)이 소요된다. 책임있는 입양과 반려, 그리고 이별까지의 아름다운 마무리가 새롭게 강조되는...
[이런일이]
미국의 한 수의사가 화살이 머리를 관통한 채 죽어 있는 고양이를 자신이 죽였다며 SNS에 사진을 올려 파문이 일고 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주 워싱턴 카운티의 한 동물병원에 근무하는 수의사 크리스틴 린지는 SNS에 “내가 처음으로 화살로 고양이를 죽였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이 사진은 SNS를 타고...
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동물애호가들이 동물학대 논란이 일었던 이 고양이를 씻겨 주었다고 전했다. 눈에 띄는 에메랄드 빛으로 화제가 된 이 고양이는 누군가 일부러 염색한 것이라는 논란이 일기도 했다. 그러나 이 고양이는 에메랄드 색 페인트가 묻어있는 가구를 자신의 집으로 사용하면서 염색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거 봤어’ 페이지에 소개된...
이 고양이는 에메랄드 색 페인트가 묻어있는 가구를 자신의 집으로 사용하면서 셀프 염색이 되었다.
동영상을 접한 네티즌은 "동물학대인줄 알았는데 다행이다", "에메랄드 색 고양이 이쁘네", "에메랄드 색 고양이 그래도 동네주민이 목욕 시켜줬으면 좋겠다"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엘리어트의 시집 ‘지혜로운 고양이가 되기 위한 지침서(Old Possum’s Book of Practical Cats)’다. 1981년 초연 당시, 모든 등장인물이 고양이이고 춤으로만 연기하고 대사 한 마디 없이 노래만 부르는 데다 실험적인 연출가 트레버넌의 젊은 재기가 녹아든 전혀 새로운 뮤지컬에 관객들은 당황했지만 곧 이 새로운 시도에 박수를 보냈다. 록 뮤지컬의 교과서로 20여년 장수하고...
엘리어트의 시집 ‘지혜로운 고양이가 되기 위한 지침서(Old Possum’s Book of Practical Cats)’다. 1981년 초연 당시, 모든 등장인물이 고양이이고 춤으로만 연기하고 대사 한 마디 없이 노래만 부르는 데다 실험적인 연출가 트레버넌의 젊은 재기가 녹아든 전혀 새로운 뮤지컬에 관객들은 당황했지만 곧 이 새로운 시도에 박수를 보냈다. 록 뮤지컬의 교과서로 20여년 장수하고...
길고양이로 인한 갈등도 해소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사육·실험동물의 복지를 위해 최소복지기준을 마련하여 서울동물원부터 우선 적용하여 복지수준을 높이고, 동물보호 홍보와 동물학대 지도·점검을 하는 시민 동물보호명예감시원을 현재 33명에서 2020년까지 1000명 수준으로 늘린다.
시는 이번 계획의 상당 부분이 동물보호법 등 법개정과 제도 개선이...
○…압구정의 한 아파트 주민들이 고양이를 두고 갈등을 겪고 있다. 아파트에 드나드는 길고양이를 살려야 한다는 입장과 출입을 막아야 한다는 입장이 1년여간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이미 이 아파트에서는 고양이의 출입 통로를 막아 갇힌 고양이들이 떼로 굶어 죽은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새삼 인간이 얼마나 이기적인 존재인지 다시 한번 느낀다”...
늑대소녀의 등장은 단순히 소아외과의 환자들이 부모의 보살핌을 받는 존재가 아니라는 점을 환기시켰다. 뿐만 아니라 사회로부터 격리되고 학대당하는 아동을 조명, 사회문제를 전면에 내세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지난 2009년 5월 실제로 러시아판 늑대소녀가 발견됐다. 이 소녀는 5년간 개와 고양이들의 보살핌을 받았고 발견 당시 동물의 습성을 가지고 있었다.
게시자는 “남포동 미니몰 옆 핸드폰(UT) 매장 옆에서 한 상인이 매주 주말이면 고양이를 양파망에 담아 마리당 5000원에 판매한다”고 설명했다.
이 게시자는 같은 내용을 부산동물학대방지연합 등 동물보호단체로도 제보해, 부산동물학대방지연합은 부산 중구청과 합동 단속에 나서기도 했지만 아직 현장을 확인하지는 못한 상황이다.
목격자 증언 등을 종합할 때...
동물복지협회와 고양이보호협회 등 동물단체는 박씨를 고발하고 회원 5136명의 인터넷 서명과 320명의 탄원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검찰은 직접 학대행위를 하지 않고 개를 부추긴 점을 고려, 기소 여부를 고심한 끝에 검찰 시민위원회의 논의결과를 받아들여 기소하기로 했다. 동물보호법 8조는 동물의 목을 매다는 등 잔인하게 죽이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길고양이 학대 영상에 대한 공분이 커지자 영상을 올렸던 남성이 사과하고 나섰다.
박모(19)씨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몇 년 전에 찍은 영상인데 생각없이 했다”며 “학대를 의도하고 했던 행동이 아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그러나 여전히 질타가 이어지자 그는 다시 “정말 잘못했다”며 “저의 무지한 행동으로 인한 책임을 지고 처벌받겠다”는 사과문을...
길고양이 학대 영상이 논란의 중심으로 떠오른 가운데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과 동물보호단체가 거세게 분노하고 있다. 특히 동물보호단체는 이 영상을 올린 남성을 경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
동물사랑실천협회는 자신이 키우는 개로 길고양이를 잔인하게 학대하는 동영상을 올린 박 모(19)씨를 경찰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협회측은 "고양이를 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