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반려·유기동물 복지 위해 나선다

입력 2014-06-11 14: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시가 ‘서울 동물복지계획 2020’을 지자체 최초로 마련, 11일 발표했다.

이번 종합계획은 △반려동물 △유기동물 △길고양이 △반려목적 외 모든 사육·실험동물 △시민참여 유도 등 5개 분야의 19개 핵심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버려지거나 길을 잃어 매년 1만1000여 마리에 이르는 유기동물을 2020년까지 절반으로 감소시키고 입양률과 주인 반환율은 95% 수준으로 높인다는 목표이다.

이를 위해 기존 개에 더해 고양이도 동물등록제 대상으로 점차 확대한다. 피치 못할 사정으로 반려동물을 더 이상 기를 수 없을 경우에는 25개 구마다 지정된 동물보호센터에서 인수, 보호하면서 새로운 주인을 찾도록 하는 ‘사육 포기동물 인수·보호제도’ 도입을 추진한다.

또한 서울시내 약 25만여 마리가 서식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길고양이 문제 해결을 위해 길고양이 중성화 표준지침을 정비하고, 캣맘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길고양이 관리를 통해 개체수를 조절하고 길고양이로 인한 갈등도 해소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사육·실험동물의 복지를 위해 최소복지기준을 마련하여 서울동물원부터 우선 적용하여 복지수준을 높이고, 동물보호 홍보와 동물학대 지도·점검을 하는 시민 동물보호명예감시원을 현재 33명에서 2020년까지 1000명 수준으로 늘린다.

시는 이번 계획의 상당 부분이 동물보호법 등 법개정과 제도 개선이 수반되어야 하는 만큼 주무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와 긴밀한 협의를 거쳐 목표 시점인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실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사모대출發 숨은 부실 수면 위로…‘제2의 금융위기’ 도화선 되나 [그림자대출의 역습 上-①]
  • 뉴욕증시, 국제유가 급등에도 소폭 상승...나스닥 0.47%↑ [상보]
  •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1월 1.59%↑…토지거래허가 신청은 2월 30% 줄어
  • 40兆 넘보는 전립선암 치료제 시장…K바이오도 ‘도전장’
  • 스페이스X 상장 임박에 국내 수혜주 '방긋'…90% 넘게 오른 종목도
  • 항공사 기장 살해범, 고양→부산→울산 도주 끝 검거
  • ‘금단의 땅’ 서리풀, ‘한국판 실리콘밸리’로 도약 [서울 복합개발 리포트 ⑨]
  • 탑텐, 다점포·가격 경쟁력 무기...업계 1위 맹추격[불황 깨는 SPA 성공 방정식③]
  • 오늘의 상승종목

  • 03.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616,000
    • -0.21%
    • 이더리움
    • 3,432,000
    • -1.24%
    • 비트코인 캐시
    • 699,000
    • -1.34%
    • 리플
    • 2,252
    • -0.53%
    • 솔라나
    • 140,200
    • -1.34%
    • 에이다
    • 429
    • +0.7%
    • 트론
    • 453
    • +4.38%
    • 스텔라루멘
    • 25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030
    • +1.41%
    • 체인링크
    • 14,510
    • -1.23%
    • 샌드박스
    • 130
    • -2.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