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창구에서 자유롭게 주거래통장을 변경할 수 있는 계좌이동제(계좌이동서비스) 3단계 시행을 하루 앞두고 은행권에 전운이 감돌고 있다. 주거래통장은 앞으로 있을 고객 유치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는 포석이기 때문에 은행들의 총력전이 예상된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자동이체 창구 변경을 위한 시범서비스가 완료된다. 이번...
2단계 계좌이동제는 정해진 홈페이지에서만 계좌이동을 신청할 수 있어 비대면 채널 이용자를 최대한 많이 끌어모으는 것이 관건이었다.
일례로 하나금융지주가 선보인 ‘하나멤버스’는 온라인 고객들에게 호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포인트를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돈으로 바로 출금한다는 점에서 혁신적인 상품으로 통한다. 은행에선 마진율이...
예·적금 상품의 예금자 보호방침에 대해서도 확인이 필요하다. ISA에 편입된 금융회사의 예금 상품은 같은 금융회사에 가입된 상품이 있더라도 최대 5000만원밖에 되지 않는다.
한편 이달 26일 거의 완성되는 계좌이동제 3단계 이후 ISA에 대한 관심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총재는 26일부터 27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회의에 참석한다.
은행들은 26일부터 금융소비자가 주거래 계좌를 쉽게 바꿀 수 있는 계좌이동제의 3단계 서비스를 시작한다.
그간 금융결제원의 페이인포(www.payinfo.or.kr)에서 이뤄진 계좌이동 서비스가 3단계에서는 은행 창구나 인터넷뱅킹 사이트에서도 가능해진다.
KB국민은행은 아시아나항공과 제휴를 통해 계좌이동제 특화상품인 ‘KB아시아나ONE통장’을 19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KB아시아나ONE통장은 거래실적에 따라 항공 마일리지가 적립되는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으로 개인 고객별 1인 1계좌가 가능하다.
매월 이 통장의 △예금평잔 50만원 당 아시아나클럽 4마일리지(월 최고 3천마일리지) △급여이체(5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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