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기아자동차부지 특별계획구역은 지난해 11월 서울시 도시·건축 공동위원회 심의를 통해 '산업 및 주거 복합시설 건립'이 결정됐다.
이번 세부개발계획 결정 고시에 따르면 지하 2층~지상 25층 규모의 공동주택 299가구, 지식산업센터(지하 5층~지상 13층), 현대화된 자동차 관련 시설(지하2층~지상6층) 등을 조성한다.
자동차 관련 시설에는 단순 전시장을 넘어...
한편 서울시는 같은 날 '강동구 경관계획안'도 원안 가결했다. 강동구는 이번 경관계획 결정을 통해 강동구가 지향해야 하는 경관관리의 기본원칙 및 목표를 설정하고 강동구가 보유한 자연, 역사, 문화 자원 등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보존 방안을 제시했다. 강동구 지역특성에 맞는 경관사업, 협정, 경관심의 등 실행계획을 통해 강동구 경관관리 방안을 마련했다.
한편 이날 서울시는 서초구 방배동 528-3번지 일대 '방배15구역 주택재건축 정비 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경관심의안'도 수정 가결했다. 방배15구역은 용도지역이 혼재된 곳으로, 그간 용도지역 조정과 건축계획 등에 대한 협의 등으로 장기간 정비구역 지정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심의에선 2종(7층) 규제 완화 사항을 적용해 정비계획이 결정됐는데 이에...
이번에 심의를 통과한 계획안은 △공동주택 507가구(공공주택 16가구, 분양주택 491가구) △부대복리시설(3428.55㎡) △근린생활시설(417.43㎡) △공영주차장(107면) △버스회차장의 내용을 담고 있다.
사당5구역은 지하철 2호선 낙성대역과 2ㆍ4호선 사당역 사이에 있고, 까치산과 연접해 자연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다만 대지의 최고와 최저 높이 차이가...
서울시는 22일 제18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개포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과 강남구 개포우성4차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구역지정 및 정비계획수립안, 경관심의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2017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보류 결정 후 4년 만에 개포우성4차의 재건축 사업이 본격화한다.
강남구 도곡동 465번지에 있는 개포우성4차는...
그러다 서울시는 지난달 17일 ‘봉천 제4-1-3 주택재개발 정비구역 정비계획 변경 및 경관심의’를 통과시켰다. 문제가 됐던 구암초교 일조권 보장을 위해 소공원을 앞쪽으로 옮기고, 인근 동의 층수를 낮추기로 하면서 사업을 다시 시작할 수 있게 됐다.
봉천4-1-3구역에는 재개발 사업을 통해 봉천동 480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8층, 9개 동, 총 921가구 규모의...
도시경관을 위해 건축물의 최고 높이를 제한해왔던 서울시가 일부 가로변의 높이 제한을 완화한다. 2000년 가로변 높이제한이 최초로 도입된 후 변화된 사회적ㆍ제도적 여건을 반영하고 불합리한 요소를 손질해 공간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서울시는 건축물 높이제한 구역으로 지정된 총 45개 가로변(가로구역, 도로로 둘러싸인 지역) 가운데 주요 7개...
아울러 도시계획위원회는 같은 날 창신1~4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 경관심의안을 수정 가결했다.
창신1~4구역이 위치한 종로구 창신1동 일대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상 정비예정구역으로 과소 필지 비율이 높고 30년 이상 된 노후 건축물이 95% 이상 밀집된 곳이다.
지역 규모는 총 10만㎡ 이상으로 1·2구역은...
서울시가 22일 제11차 서울특별시 도시재정비위원회를 개최하고 양천구 신정동 1200번지 일대 신정 4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및 경관계획심의안을 수정 가결로 통과시켰다고 23일 밝혔다.
신정 4구역은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 역세권에 있고, 동쪽은 낮고 서쪽은 높은 경사 지형으로 이뤄져 있어 이러한 특성을 고려한 지형 순응형의 공동주택 단지가 조성될...
김현모 문화재청장은 이날 '장릉 문화재 인근 아파트 철거' 국민청원 답변을 통해 "현재 문화재청 자문기관인 문화재위원회의 현상변경 심의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며 이같이 답했다.
김 청장은 "지난달 28일 열린 문화재위원회에서 사업자들이 제출한 개선 대책에 대해 심의했으나 사업자가 제출한 안으로는 역사문화적 가치를 유지하기...
정비계획 수립은 정비사업의 밑그림을 그리는 단계로, 정비계획이 신속히 통과되면 착공을 위한 건축심의 등 후속 절차가 이뤄진다. 대표적으로 2006년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됐던 한남5구역은 남산자락의 구릉지 경관을 보호하는 공공성을 확보한 재정비촉진계획이 도시재정비위원회를 통과해 2555세대 공급이 예정됐다. 1987년 준공된 개포우성 7차 아파트는...
서울시가 스카이라인의 급격한 변화로 도시 경관이 훼손되는 것을 막기 위해 마련한 제도다. 서울에 5층 이하 건축물이 밀집해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서울시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시장이 지정‧고시한 구역의 건축물 층수를 7층 이하로 관리해 왔다. 이 규제는 저층 주거지의 주거환경을 보호하고 난개발을 방지하는 역할을 해왔지만, 개발사업의 대못...
금성백조 등 3개 건설사는 인천도시공사로부터 택지 개발 허가를 받은 땅을 사들였고 2019년엔 인ㆍ허가 기관인 인천 서구청의 경관 심의를 거쳐 공사를 시작했으므로 문제가 없었다는 입장이다.
반면 문화재청은 엄정 대처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현모 문화재청장은 “현재 공사 중단, 형사 고발, 관계 공무원 감사까지 요구했다”며 “향후 공사가 진행된 건물에 대한...
중화2동 도시재생사업은 기존 보존·관리 중심의 도시재생에서 더 나아가 자율주택정비사업,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정비·개발까지 포함하는 '도시재생 재구조화' 방향이 담긴 첫 사례다.
대상지는 중랑구 중화2동 329-38번지 일대다. 1970년대 토지구획정리사업 이후 형성된 저층주거지로 재정비촉진사업 중단 이후 주거환경이 전반적으로 쇠퇴하고 있다. 2019년에는...
서울시는 지난 5일 제9차 도시재정비위원회를 열고 용산구 한남5구역(동빙고동 60번지 일대)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및 경관심의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심의에선 기존에 계획한 총 가구수를 2359가구에서 2555가구로 늘리고 임대주택은 403가구에서 384가구로 줄였다. 서울의 핵심 경관 자원인 남산 7부 능선을 넘지 않도록 지상 23층 이하로 계획했다....
현행대로라면 도시계획·건축·경관·교통·광역교통 등 5개 항목에 대한 개별적인 심의를 거쳐 인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각 심의가 개별적으로 이뤄지면서 사업 승인이 지연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관련 법상 이 과정을 한 번에 해결하는 ‘원스톱’ 통합심의가 있지만 지자체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로 한정돼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평가다.
앞으로는 사업...
서울시 건축위원회 본 심의를 통과하면 재건축 단지 설계가 확정된다.
그간 잠실미성·크로바아파트는 건축 설계 변경을 두고 몸살을 앓았다. 서울시가 인허가권을 무기로 설계 변경을 요구해서다. 서울시는 주변 경관과 위화감을 만든다며 잠실미성·크로바아파트가 계획한 스카이브리지를 포함해 미디어파사드(영상 미디어를 구현할 수 있는 외벽), 튼월룩(건물...
타당성 조사에서 합격점을 받으면 시(市)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정비구역으로 지정, 재개발을 정식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된다.
지역 부동산 시장에선 재개발 사업을 낙관적으로 본다. 지난해 서울시가 천호 3-1구역을 도시·건축 혁신 사업 사업지로 잠정 선정해서다. 도시·건축 혁신 사업은 공공성과 아름다움을 갖춘 아파트를 짓기 위해 서울시와 자치구가...
도건위는 이번 심의에서 동쪽에 있는 용산공원 조망 경관 확보를 위한 건축물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가로변 저층 상가를 유지하는 내용도 담겼다. 획지 계획 규모를 줄여 자율적 공동 개발도 유도했다.
이날 강서구 가양동 일대 CJ공장 부지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 변경안과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안도 가결됐다.
해당 부지는 지하철 9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