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경관심의안이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문턱을 넘으면서 재건축 시계가 다시 빠르게 돌기 시작해서다. 단지에서 만난 주민들은 대부분 이번 소식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은마아파트에 28년째 거주하고 있는 A씨는 “올해 8월 폭우가 내렸을 때 천장 한가운데서 물이 새서 곤욕을 치렀다. 우리집뿐만 아니라 전체...
20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시는 전날 제11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대치동 일대 은마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경관심의안을 수정 가결했다. 지난 1996년부터 재건축 사업을 추진했으나 사업이 번번이 무산되면서 26년째 답보 상태를 지속했다.
이번 결정으로 은마아파트는 최고 35층, 33개 동, 5778가구(공공주택 678가구)로 재건축될...
20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시는 전날 제11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대치동 일대 은마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경관심의안을 수정 가결했다. 지난 1996년부터 재건축 사업을 추진했으나 사업이 번번이 무산되면서 26년째 답보 상태를 지속했다.
이번 결정으로 은마아파트는 최고 35층, 33개 동, 5778가구(공공주택 678가구)로...
19일 서울시는 19제11차 도계위에서 강남구 은마아파트 주택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경관심의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재건축 조합설립 추진위원회(추진위)가 설립된 지 19년 만이며, 도계위에 최초 상정된 지 5년 만이다.
1979년에 지어진 은마아파트(강남구 대치동 316번지 일대)는 강남 대표적인 노후 대단지 아파트다. 총 28개 동에 4424세대...
안양시는 이 연구위원이 그동안 추진해온 다수 지자체의 정책수립과 사업심의 과정에서 다양한 시각을 제시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전문분야는 ‘건축경관’이고, 임기는 2024년 9월까지다.
한편 이 연구위원은 충청북도, 안양시, 서울 관내 등 7개 지자체와 자치구에서 건축위원회 위원으로, 경기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을 비롯해 12개 지자체 등에서...
끌어들여서 하겠다는 것"이라며 "주거공급혁신위원회가 두 달 운영을 했는데 거의 완성 단계에 있다고 보고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경관심의, 환경영향평가, 교육영향평가 이런 절차가 3~4년씩 걸린다"며 "(이런 절차를) 최대한 없애주고, 용적률 인센티브 등을 민간에도 주는 대신 기부체납 등은 확실하게 잡겠다"고 강조했다.
교통·재해·환경 영향평가 및 경관·건축심의 등 그간 개별적으로 진행돼 장기간 소요됐던 주택공급 관련 인허가를 원스톱으로 처리한다. 이를 통해 인허가 기간이 최대 1년까지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민간 제안 도심복합사업과 통합심의 확대를 위해 연내 관련 법 제·개정에 나선다.
원 장관은 “도심,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역세권, 3기 신도시를 중심으로...
해양수산부는 12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수산부산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수산부산물법’) 시행령 제정령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굴 껍데기를 포함한 수산부산물은 폐기물관리법에 따른 사업장 폐기물로 분류돼 보관·처리에 대한 엄격한 제약으로 인해 불법투기되거나 방치되면서 악취 발생 및 경관훼손 등을 일으켜 왔다.
이에...
1인 가구 증가 등 건축 환경 변화를 고려해 건축물 용도체계를 정비하고, 건축·경관심의 통합운영 등 진행한다.
일곱 번째는 ‘프롭테크 등 부동산신산업 육성을 위한 규제개혁’(토지)이다. 리츠 활성화를 위한 진입·영업 규제를 완화하고, 프롭테크·공간정보 산업 등 부동산신산업을 위한 공공 데이터 공개 확대 등을 추진한다.
여덟 번째는 ‘건설산업 활력 제고를...
1937년 준공된 충정아파트는 위험건축물로 철거하되 해당 위치에 역사성을 담은 공개공지를 조성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계획 재정비로 주변 지역과 함께 낙후된 도시경관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면서 충정로와 서소문로간 연계를 통해 원활한 차량 통행과 보행으로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지난해 신통기획 1차 공모 이후 확정된 재개발 지역 21곳과 십여 곳의 재건축 대상 단지 가운데 도계위 심의를 통과한 첫 번째 사례였다.
신향빌라는 용마산과 아차산 자락 경관관리지역에 있는 30년 넘은 노후 연립주택 단지다. 단지는 앞서 안전상의 이유로 주민제안을 통해 정비구역 지정을 추진해 왔지만, 지구단위계획과의 정합성 문제와 자연 지형과의 부조화...
서울시는 10일 열린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 현장수권소위원회에서 ‘청파 제1 주택정비형 재개발 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및 경관심의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정비안에 따라 용산구 청파2동 일대 3만2000㎡ 규모 부지에 최고 25층, 7개 동, 임대주택 117가구 포함 총 696가구가 들어선다.
해당 구역은 4호선 숙대입구역이 가깝고 주변에...
서울시는 지난 4일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봉천14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및 경관심의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 구역은 관악구 봉천동 4-51일대 7만4209㎡ 규모다. 이번 정비안에 따라 이곳은 임대주택 260가구를 포함한 1571가구가 들어서게 된다.
봉천14구역은 지하철 7호선 숭실대입구역과 2호선 서울대입구역 사이 노후...
건축물 층수는 주변 환경을 고려해 단지 내부는 최고 25층까지 허용하되, 북쪽 장위로와 남쪽 오동근린공원이 가까운 곳은 12층 내외로 배치해 개방감 있는 경관을 형성한다. 단지 중앙에는 폭 30m 이상 공공보행통로를 연결한다.
서울시는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시행인가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진형 주택공급기획관은 “공공기여를 통한 지역 맞춤형...
안도걸 기획재정부 2차관은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민관 합동 위원회인 '2022년도 제2차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 부동산분과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2년 국유재산관리기금 자산운용지침 개정안을 확정했다.
정부는 매년 초 해당연도 국유재산관리기금 여유자금에 대한 자산운용계획을 수립하고, 기금 목표수익률과 연간 자금수지계획 등을 반영한...
해당 심의 사항은 도시계획위원회 본회의와 같은 효력을 갖는다.
광진구 신향빌라는 용마산과 아차산 자락 경관관리지역에 있는 30년 넘은 노후 연립주택 단지다. 애초 주민제안으로 정비구역 지정을 추진했지만, 지구단위계획과 안 맞는 문제와 자연지형과 부조화 등으로 2020년 4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보류됐다.
이후 서울시와 주민은 신통기획 가이드라인에...
광진구 신향빌라는 용마산과 아차산 자락 경관관리지역에 있는 30년 넘은 노후 연립주택 단지다. 애초 주민제안으로 정비구역 지정을 추진했지만, 지구단위계획과 안 맞는 문제와 자연지형과 부조화 등으로 2020년 4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보류됐다.
이후 서울시와 주민은 신통기획 가이드라인에 따라 새 정비계획을 만들어 열람공고 4개월 만에 심의를 통과했다....
2030 서울플랜에는 층수 제한과 관련해 “기성 시가지 내 무분별한 초고층 건물의 난립을 방지하고, 도시경관 및 도시 공간 구조를 고려한 계획적인 높이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중심지 위계별 최고층수를 차등관리한다”고 명시했습니다.
서울은 한강을 중심으로 아파트 단지가 밀집해 있고 문화유산이 많아 도심 경관 제한이 필수라는 논리입니다. 2030...
35층 높이 규제를 없애 도심 경관 다양화를 꾀하고,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3도심(서울도심‧여의도‧강남) 기능을 고도화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다만 서울시의 이번 발표에 일각에서는 최근 안정화하고 있는 집값을 흔들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서울시는 3일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2040 서울플랜을 발표했다. 서울시는 1990년 법정 도시기본계획을...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3도심(서울도심‧여의도‧강남) 기능을 고도화하고, 35층 높이 규제를 없애 도심 경관 변신을 꾀한다. 또 지상철도의 단계적 지하화와 수변 중심 공간 재편도 추진한다.
서울 개발 최상위 가이드라인 발표…'35층 층수 제한' 뒤안길로
서울시는 3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40 서울플랜을 발표했다. 서울도시기본계획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각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