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천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사고, LH 발주 무량판구조 아파트 철근누락 사례로 인해 건축물 설계와 현장감리 및 관리감독에 대한 불신과 사회적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안전에 대한 설계 부실을 방지하고, 관행적인 업무방식을 쇄신할 대책과 방안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희림은 건축업계 선도기업으로서 이번 사안의 중대함과 문제해결의 시급성에 공감하고...
부실시공 문제가 인천 검단아파트 철근 누락으로 지하주차장이 붕괴돼 ‘순살자이’ 오명을 쓴 GS건설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뜻이 아닌가. LH는 지난해 기준 전체 분양 주택의 8.1%를 공급한 공기업이다. 그런 LH를 중심으로 부실·비리 파문이 번져서야 누가 안심하고 집을 장만하고, 편안한 가정을 꾸릴 수 있겠나. 혀를 차게 된다.
LH의 독점적 지위가 문제의...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보면 올해 6월 수도권 아파트 분양권 거래량은 3만5472건으로 지난해 8월 3만9925건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월보다는 19% 정도 증가했다.
다음 달 나올 주요 분양단지로는 우선 DL이앤씨 컨소시엄이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가 꼽힌다.
도보권에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 신설역 101역(가칭)이...
국토부는 GS건설에 대해 인천 검단 아파트 부실시공을 이유로 10개월 영업정지를 추진하고 있다. 국토부 장관 직권으로 8개월 처분을 하고 서울시에 2개월을 요청하겠다는 계획이다. 역대 최고 수준의 징계로 형평성 등을 감안해도 지나친 면이 있다고 평가된다.
건설업계 안팎에서는 검단에서 사망자가 없었다는 점을 근거로 영업정지가 나오더라도 HDC현대산업개발이...
특히 래미안의 빈자리를 공략해온 GS건설은 최근 인천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로 ‘자이’ 브랜드 약화를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다. 6월 부산 촉진2-1구역은 GS건설과 계약을 해지한 바 있다. HDC현대산업개발도 지난해 1월 광주 아이파크 붕괴 사고 여파를 딛고 절치부심 중이다.
김인만 김인만부동산연구소장은 “수주전에 삼성물산이 뛰어들면 유리할 수밖에...
이 연구원은 “최근 GS건설의 3개 분기 합산 국내 신규수주 범위가 8조~11조 원이었던 점 감안하면, 향후 시기 특정은 어렵지만 비슷한 규모의 수주공백 불가피하다”며 “LH 아파트 현장 조사결과에서 철근 누락이 상당수 발생했던 것과 달리, 인천 검단 현장을 제외한 GS건설의 83개 현장에서 추가 누락 사례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동사에 대한 의심을 해소하고...
28일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국토부는 인천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사고와 관련해 GS건설에 대해 총 10개월의 영업정지 처분을 추진한다. 국토부는 장관 직권으로 영업정지 8개월을 추진하고 서울시에 2개월의 영업정지 처분을 요청할 계획이다.
GS건설에 대한 징계는 행정처분심의위원회의 청문 및 심의 절차를 거쳐 확정된다. 절차는 3~5개월이 걸린다....
GS건설이 인천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로 10개월 영업정지 처분이 추진된다는 소식에 장 초반 주가가 하락했다가 소폭 상승했다.
28일 오전 9시 43분 현재 GS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0.50% 오른 1만407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전날 원희룡 장관 주재 회의에서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가 발생한 검단아파트 시공업체인 GS건설 컨소시엄 및 협력업체에...
국토교통부는 GS건설 컨소시엄에 인천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 책임을 물어 총 10개월 영업정지 처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동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시장에서 가장 우려하던 추가적인 전면 재시공 현장은 없어 최대 리스크는 해소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영업정지기간 내 신규계약, 입찰,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 등 신규 사업 관련 영업활동이...
인천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 책임을 물어 중징계를 결정한 것이다. 이 단지 건설사업관리 업체에 대해선 영업정지 8개월, 설계업체는 최대 등록취소 등 징계를 추진한다.
국토부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원희룡 장관 주재로 회의한 뒤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사고 관련 주체별 처분 사항과 시공사인 GS건설 컨소시엄의 전국 아파트 현장 안전 점검 결과...
이번 발표로, 지하주차장이 무너진 인천 검단 안단테 아파트까지 포함해 지금까지 확인된 LH 철근 누락 단지는 21개다.
전수조사 대상에서 빠져 있던 무량판 구조 적용 아파트 단지 11곳에 대한 점검 결과는 다음 달 초쯤 나올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LH 철근 누락 단지는 21개보다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향후 자녀 교육을 위해 이른바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단지가 매매 시장과 청약 시장 모두 강세를 보인다.
25일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중 30대와 40대의 매매 거래량은 각 5만4445건, 5만2719건 등 총 10만7164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매매 거래량(20만3437건)의 약 52.68%에 달한다. 아파트 매수자 2명 중 1명이 3040세대인 셈이다....
다음 달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이 전년 대비 27% 줄어들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도권은 48% 크게 줄었다. 다만 이사철이 한창인 10~11월에 입주 최대 물량이 예정돼 다음 달 감소 현상은 일시적이라는 분석이다.
23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다음 달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2만4986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3만4097가구 대비 27...
이렇듯 수요자 취향이 뚜렷하게 나뉘고 있는 데다 아파트 상품성이 상향되면서 건설사마다 차별화된 상품을 내세우며 시장을 공략하는 것이다.
22일 건설 업계에 따르면 최근 공급 단지는 수요자의 다양한 취향에 맞춰 같은 평면이라도 선택의 폭을 크게 넓히고 있다.
지난 1월 경남 창원시에 분양한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의 경우 전용 84㎡를 총 4개...
이에 연장선 정차역 인근 주변 아파트 단지들에서는 일찌감치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22일 본지 취재 결과 '서울지하철 7호선의 인천청라 연장' 사업이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청라연장선은 서울지하철 7호선 석남역에서 청라국제도시를 거쳐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까지 10.767㎞를 잇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애초 7개 역을 추가...
지난해 광주 화정 아파트 외벽 붕괴사고와 올해 인천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사고에 이어 최근 LH(한국토지주택공사) '무량판 구조' 아파트 사태까지 아파트 안전불감증이 심각해지면서 후분양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18일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최근 선보인 후분양 아파트 단지들이 청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 서구 원당동의 검단신도시 안단테 아파트 신축 현장에서 지하주차장 1, 2층의 지붕층이 연쇄적으로 붕괴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건설업계에서는 주말 야간이라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은 게 천만다행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그때는 아무도 몰랐다. 수십 곳의 LH 아파트가 똑같은 문제를 안고 있고 사건이 지금처럼 일파만파 커지리라는 것을.
현재까지 밝혀진...
사고가 발생한 인천 검단 아파트를 설계한 C사는 지난 3년간 수의계약으로 설계용역 6건, 269억 원 규모를 따냈다.
검단 아파트 설계 역시 2020년 7월에 체결한 50억5000만 원 규모 수의계약이었다. C사는 LH뿐 아니라 서울시·서울주택도시공사(SH)·조달청·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출신의 전관을 채용했었다.
무량판 기둥 154개 전체에 전단보강 철근을 빠뜨린...
14일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 연장선(2025년 예정)이 개통되는 인천 서구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3.3㎡당 1378만 원(8월 4일 기준)이다. 검단연장선의 착공 시점인 2020년 10월 1124만 원보다 18.4% 높은 가격이다. 같은 기간 인천시의 평균 상승률은 16.2%다.
1호선 검단 연장선은 계양역(공항철도, 인천지하철 1호선)에서 검단신도시를 연결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