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집값을 유지하던 강남4구(강남·송파·서초·강동구) 내 대표 아파트 단지에서도 신고가 대비 낮은 금액의 거래가 이어지면서 내림세가 짙어졌다.
서울 내 주요 지역별로 성북구(-0.05%)는 길음뉴타운 등 대단지 위주로 매물이 쌓였고, 은평구(-0.04%)는 응암·수색동 위주로 하락했다. 강남지역에선 서초구(0.0%)와 강남구(0.0%)가 보합세를 유지했지만, 송파구...
강동(-0.02%)ㆍ영등포(-0.01%)ㆍ강서구(-0.01%) 등은 급매물 위주로 간헐적 거래되며 아파트값이 내려갔다.
5대 광역시의 아파트값은 이번주 –0.01%로 하락 전환했다. 시도별로는 세종(-0.13%), 대구(-0.08%), 대전(-0.03%)의 아파트값이 내려갔다. 울산은 2020년 4월 첫째 주 이후 1년 10개월 만에 아파트값이 하락해 -0.04%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수도권 전셋값 내림세 이어가...
송파구는 상승·하락 혼란을 보이며 보합 전환했고, 동작(-0.01%)·강동구(-0.01%)는 급매물 위주로 거래되며 하락으로 돌아섰다.
경기, 2년 5개월 만에 상승세 멈춰·인천, 상승 폭 축소
경기 아파트값은 2019년 8월 이후 2년 5개월 만에 상승세가 멈췄다. 45개 시·구 가운데 4개 구가 하락 전환했고, 의왕시 등 9개 지역의 하락 폭이 커졌다. 용인 수지구(-0.03%)는...
강북·마포·강동구는 2주 연속 집값이 상승세를 멈췄고, 종로·중·성동·광진·관악구 등 5개 구는 이번 주 보합 전환했다.
이번 주에는 경기(0.01%)와 인천(0.04%) 등 지난해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들의 내림세가 눈에 띄었다. 특히 지난해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올랐던 6개 시·군·구는 모두 경기와 인천에 집중됐는데 이들 중 4곳은 하락 전환했고, 나머지...
정부가 집값이 하향 안정세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
20일 한국부동산원이 1월 셋째 주(17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이번 주 경기지역에서 안양 동안구(-0.02%)와 군포시(-0.03%), 수원시(-0.02%), 의정부시(-0.02%) 아파트값이 하락 반전했다. 또한 의왕시 아파트값은 이번 주 -0.01%로 2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시흥시...
이에 강동·노원구 등 하락으로 전환된 지역들도 나타나고 있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와 같은 0.02%를 기록했다. 재건축과 일반 아파트가 각각 0.02%, 0.01% 올랐다.
서울은 매수자 관망세가 계속되면서 전체 25개 구 중 9개 구에서만 상승폭이 확대됐다.
지역별로 보면 용산구가 지난주 대비 0.11% 오르면서...
집값 고점 인식, 대출 규제 강화 등으로 부동산 시장에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보류지도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11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서울 강동구 상일동 일대 ‘고덕 롯데캐슬베네루체’(고덕주공7단지 재건축)는 보류지 3가구에 대해 10일부터 20일까지 공개경쟁 입찰을 진행한다. 벌써 4번째 진행하는 입찰이다. 해당 아파트는 이미 지난해 11월에...
현재 집값이 주춤한 상황에서 3월 대선을 앞두고 있어 매도자와 매수자 간 눈치 보기 싸움은 보다 치열해지고 있다. 호가(집주인이 매도할 때 부르는 가격)를 낮춘 매물이 늘고 있지만, 실제 거래로 이어지는 경우는 많지 않다는 게 현지 부동산 중개업소들의 설명이다.
다주택자에 대한 주택 최고 양도세율은 지난해 6월부터 기존 65%에서 75%로 높아졌다....
이 밖에 송파구(-54.8%), 강동구(-53.2%), 강서구(-51.1%), 은평구(-51.4%) 등도 거래량이 작년과 비교해 절반가량 줄었다.
최근 거래절벽은 정부 규제가 영향을 미쳤다. 정부의 고강도 규제로 매수세가 얼어붙고 매물이 적체됐다. 거래 절벽이 심화하며 일시적 1가구 2주택자 등 사정이 급한 집주인들은 급매물을 내놓고 있다. 호가(집주인이 매도할 때 부르는...
사업 완료 시 2만5000가구가 공급되는 만큼 시내 주택 공급을 통한 집값 안정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민간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열고 신통기획 대상지 21곳을 선정했다. 이번 후보지 심사는 9월부터 주민 신청을 받아 총 24개 구 102곳 중 자치구에서 추천된 59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후보지로 선정된 21곳은 주로 강북권에...
서초구(0.12%)는 잠원·우면동의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단지 위주로, 강남구(0.09%)는 압구정동 재건축 위주로, 강동구(0.04%)는 상일동 신축 위주로 상승했지만, 매수세가 줄면서 상승 폭 축소됐다. 송파구(0.07%)는 지난주 상승 폭이 유지됐다. 금천구는 대단지 위주로 매물이 적체돼 보합 전환했다.
인천과 경기 역시 상승 폭이 각각 둔화했다. 이번 주 인천의...
강동구(0.10%)는 암사동 신축 위주로 상승했지만, 하락 거래도 증가해 상승 폭이 축소했다.
수도권에서 인천과 경기 역시 아파트값 상승률이 둔화했다. 인천의 경우 8개 구 중 7개 구 상승 폭이 축소해 지난주(0.17%)보다 0.04%p 줄어든 0.13%의 상승률을 보였다. 계양구(0.20%)는 작전ㆍ효성동 구축 대단지와 역세권 위주로 올랐고, 중구(0.19%)는 운남ㆍ중산동...
집값 고점 인식 확산과 정부의 대출규제 강화에 이어 최근엔 역대급 종합부동산세 여파로 갈 길을 잃은 매매 수요가 청약시장으로 빠르게 유입되는 모양새다.
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부산 남구 대연동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대연 센트럴’은 지난달 23일 진행된 1순위 해당지역 청약에서 총 7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7499명이 몰려 평균...
서울 강동구 고덕동 ‘고덕아남’ 아파트 리모델링 조합은 7월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선정하고 공사비로 3475억 원을 책정했다. 3.3㎡당 평균 공사비는 669만 원이다. 고덕아남 리모델링 조합 관계자는 “물가도 올랐을 뿐만 아니라 사업 초기에 공사비를 높게 잡는 대신 공사를 진행하면서 추가로 드는 금액은 인상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8월 삼성물산...
강남 3구 외에 고지 인원과 세액이 많은 구는 용산구(2만1000명·1913억 원), 마포구(2만1000명·1023억 원), 성동구(1만7000명·803억 원), 강동구(1만7000명·635억 원) 등이었다.
25개 자치구 모두 작년보다 고지 인원과 세액이 늘었는데, 인원보다 세액 증가 폭이 컸다.
고지 인원 증가 폭이 가장 큰 곳은 노원구(6000명→1만 명), 도봉구(3000명→5000명)...
금천구에 이어 △강남구 0.15% △강북구 0.15% △광진구 0.15% △관악구 0.14% △강동구 0.13% 순으로 높았다. 금천구는 시흥동 '벽산타운 3단지'·'신현대'·'관악우방'·'남서울 힐스테이트' 아파트 등이 1000만~3000만 원 올랐다. 강남구는 압구정동 '신현대'·'현대 8차', 대치동 '한보미도맨션 1차', 개포동 '주공 7단지' 등 재건축 사업을 하는 단지들이 5000만 원...
강남4구(강남·송파·서초·강동구)는 거래 활동 위축으로 아파트값 상승 폭이 전주(0.18%)보다 줄어든 0.17%로 나타났다.
수도권에서 인천과 경기 역시 아파트값 상승률이 둔화했다. 인천의 경우 지난주(0.29%)보다 0.04%p 줄어든 0.25%의 상승률을 보였다.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연수구(0.37%)로, 선학ㆍ동춘동 중저가와 송도동 중대형 위주로 상승했고, 계양구(0.31...
강남4구(강남ㆍ서초ㆍ송파ㆍ강동구)의 전세수급지수가 100 이하로 떨어진 것은 작년 11월 11일(98.7) 이후 1년 만에 처음이다.
전문가들은 정부의 대출 규제 강화 조치와 금리 인상, 미국의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까지 본격화하고 있어 당분간 거래 위축에 따른 집값 하락 압력이 거세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서초구(0.21%)는 잠원ㆍ반포동 신축 위주로 값이 뛰었고 강동구(0.16%)는 고덕ㆍ명일동 위주로 아파트값이 올랐다.
경기지역 아파트값은 지난주보다 0.02%p 내린 0.33% 상승했다. 가장 많이 오른 오산시(0.57%)는 인근 지역 대비 저가 인식 있는 가수ㆍ누읍동 위주로 값이 뛰었다. 이천시(0.51%)는 교통환경 양호한 부발읍 및 증포동 위주로, 안성시(0.49%)는 개발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