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고발된 김건희 여사 역시 각하 처분했다.
공수처, 손준성-김웅 ‘공모관계’로 봤는데
앞서 공수처는 김 의원의 선거법 위반 혐의를 인정하고 검찰에 넘긴 것이다. 공수처는 고발사주 사건과 관련해 손 검사와 김 의원이 여권 인사인 최강욱 민주당 의원 등이 출마한 2020년 총선에 부정적인 여론형성을 ‘공모’했다고 판단했다.
공수처는 김 의원과 손 검사의...
다만 헌재는 가습기 살균제 라벨과 홈페이지 광고는 2018년 공정위의 재조사로 이미 고발 처분이 내려졌고, 신문지면 광고는 1999년 판매가 종료된 제품에 관한 것이라며 A 씨의 일부 청구를 각하했다.
헌재 관계자는 “이 사건 결정에 따라 인터넷 기사 3건에 대해 공정위의 재조사가 이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일경 기자 ekpark@
“절차적 문제 있지만 횡령 아냐”양승태 전 대법원장도 각하 결정
대법원장 공관 리모델링을 위해 거액의 예산을 전용했다는 의혹을 받는 김명수 대법원장에 대해 경찰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달 23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가법)상 국고 손실 혐의로 고발된 김명수 대법원장 사건을 각하 처분했다....
이를 통해 심리에서 이 대표가 당원권을 잃었으니 '당사자 적격'도 없다며 사건 자체를 '각하'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이재명 대표, 28일 취임 한 달 맞아…尹 외교참사, 김건희 특검법 등 십자포화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진영을 갖춘 민주당은 여당의 혼란통을 틈 타 공격의 수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강한 야당으로서 실정을 꼬집으면서 정부보다 한 발 앞서...
그러면서 “예천양조 측이 오히려 우리 측을 사기, 사기미수, 무고, 명예훼손, 업무방해로 고소한 건과 관련해서는 모두 각하, 죄안됨, 혐의없음 등의 사유로 불송치되었다는 사실 또한 알려드린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지난 1월 밀라그로는 유튜버로 활동 중인 기자 출신 이진호씨를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명예훼손) 업무방해죄로...
이 대표를 당에서 완전히 축출하고 가처분 소송 당사자 적격 자격을 소멸시켜 법원의 각하를 이끌어내려 의도로 풀이된다.
하지만 정치권에서는 국민의힘의 이번 계획이 단기적인 성과는 낼지 몰라도 이 전 대표의 정치 생명을 끊지는 못할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43년전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국회의원 제명 사건을 연상시켜 체급을 올려주는 역효과를 낼 것이라는...
법원이 가처분 결정을 내릴 필요가 없도록 사전에 당원 자격을 박탈하는 '가처분 각하' 전술에 돌입했다는 설명이다.
이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윤리위, 전체회의 앞당기는 방안 검토 중'이라는 문구가 담긴 MBC 뉴스 장면을 올리며 "방금 보도된 내용을 보니 가처분에 대해 인용 가능성을 높게 보나 보다"라고 말했다.
그는 "가처분 전에...
1심은 압류신청서에 기재된 청구금액 내에서만 물상대위권을 행사한 것이고, 나머지 채권액에 대해서는 우선변제권을 상실한다는 취지로 각하했다. 물상대위는 담보물인 부동산 등이 사라져 저당권설정자가 보상금 등을 받게 된 경우 저당권자가 그 보상금 등에 대해 저당권을 행사하는 것을 의미한다.
반면 2심은 기업은행이 배당기일까지 발생한 이자도 우선 배당 받을...
그는 “양두구육이라는 사자성어 하나 참지 못해서 길길이 날뛰는 사람들은 공부할 만큼 했는데도 지성이 빈곤한 것이겠냐, 아니면 각하가 방귀를 뀌는 때에 맞춰서 시원하시겠다고 심기 경호하는 사람들이겠냐”며 “대법원에서도 양두구육은 문제없는 표현이라고 판결문에 적시한 마당에 이것을 문제 삼은 사람들은 지시를 받았다면 사리 분별이 안되는 것이고, 지시도...
이 전 대표는 “양두구육이라는 사자성어 하나 참지 못해서 길길이 날뛰는 사람들은 공부할 만큼 했는데도 지성이 빈곤한 것이겠냐, 아니면 각하가 방귀를 뀌는 때에 맞춰서 시원하시겠다고 심기 경호하는 사람들이겠냐”며 “대법원에서도 양두구육은 문제없는 표현이라고 판결문에 적시한 마당에 이것을 문제 삼은 사람들은 지시를 받았다면 사리 분별이 안되는...
다만, 국민의힘을 상대로 제기한 가처분 신청은 법적 요건을 갖추지 못해 판단 대상이 되지 않는다며 각하했다.
재판부는 "가처분은 본안 판단 전까지 '지위·권한 상실'이라는 손해로부터 이 전 대표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 전 대표와 지위ㆍ권한이 직접 대치되는 것은 국민의힘 의결이 아닌 주 비대위원장"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의힘은...
국민의힘에 대한 각하 결정에 대해선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 직무 정지 결정의 사전적인 단계에 불과함으로 별도로 결정할 필요가 없는 취지”라고 했다.
변호인단은 “국민의힘은 법원의 결정을 엄중히 이행해야 할 것”이라며 “비상대책위원장의 직무를 정지하고, 사퇴하지 않은 최고위원으로 최고위를 구성해야 하며 사퇴한 최고위원은 당헌 제27조 제3항에 의해...
"국민의힘 '비상상황' 아냐…당원 의견 무시해 정당 민주주의 훼손""국민의힘 의결과정은 본안 판단, 요건 갖추지 못해 각하"
이준석 전 대표가 국민의힘 의결에 대해 제기한 본안소송 판결이 나오기 전까지 주호영 의원의 비상대책위원장(비대위원장) 직무를 정지하라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26일 서울남부지법 민사51부(재판장 황정수 부장판사)...
그는 “고소ㆍ고발이 접수되면 배당이 되고, 배당이 되면 그 배당된 부서에서 사건 검토해서 이게 사건이 될 사건인지, 공람 종결이나 각하로 신속하게 처리할 사건인지, 또는 본격적으로 수사할 사건인지 법률 검토를 하고 사실관계도 확인한다”며 “필요한 경우에는 고소ㆍ고발인이나 제보자 또 불러서 조사하고 판단을 하게 될 것이다. 지금 그런 절차 중인 것으로...
손 씨 부친은 반포대교 남단의 CCTV 영상도 공개해달라고 요구했으나 재판부는 해당 영상의 관리 주체는 경찰이 아닌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라는 이유로 이를 각하했다.
손 씨는 지난해 4월 한강공원에서 친구와 술을 마신 뒤 실종됐다가 닷새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손 씨 유족은 친구의 범행을 의심해 폭행치사·유기치사 혐의로 고소했으나 경찰 수사 결과 혐의점이...
A 씨는 부당해고라며 구제를 신청했으나 각하되자 소송을 냈다.
1심은 “A 씨는 다른 군사시설로 전보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사단 안에서 다른 업무에 종사하도록 전보될 수도 없는데 종래 근무하던 사단 간부이발소가 폐쇄됐으므로 판결로 재심판정을 취소하고, 중노위가 구제명령을 내리더라도 이행을 기대할 수 없게 됐다”며 A 씨의 청구를 각하했다.
반면 2심은...
문제는 앞서 검찰이 이 사건을 한차례 ‘각하’ 처리했다는 점이다. ‘혐의 없음’ 판단을 내린 검찰이 어떤 논리로 과거의 결정을 뒤집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이희동 부장검사)는 문재인 정부의 공무원 피격 사건을 수사 중이다. 박 전 원장 등 ‘대북안보라인’ 소환 조사 시점 등에 눈길이 쏠리지만, 검찰이 어떻게 문 전...
다만 소송 중 정년이 지난 근로자 4명에 대해서는 ‘확인의 이익이 없어 부적법하다’는 이유로 직권으로 각하했다.
이번 판결에 따라 3차(8명), 4차(219명), 5차(324명), 6차(90명), 7차(230명) 등의 포스코 관련 근로자 지위 확인 소송도 같은 결론이 날 것으로 예상된다.
정규직 고용을 꺼리는 업계 관행에 따라 비슷한 상황에 놓인 다른 회사들의 근로자 지위 소송에도...
다만 소송 중 정년이 지난 근로자 4명에 대해서는 ‘확인의 이익이 없어 부적법하다’는 이유로 직권으로 각하했다.
대법원 관계자는 “파견근로자가 사용사업주를 상대로 근로자 지위 확인 소송을 제기했으나 소송 중 정년이 지난 경우 대법원이 해당 소는 확인의 이익이 없어 부적법하게 된다는 점을 최초로 선언한 사례”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