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 전날 블랙록ㆍ피델리티 등 이더리뭄 현물 ETF 결정 연기“중앙화 된 이더리움 지분증명방식 사기 및 시장조작에 취약”비트코인 ETF에 낙관적이던 업계, 이더리움 ETF는 중립적 태도
비트코인이 역대 최고가를 기록하면서 다른 가상자산(알트코인)들의 가격도 덩달아 오르는 ‘코인 강세장’이 지속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지난 1월...
유로·달러 환율은 1.0858달러로 전날과 같았고 파운드·달러 환율은 0.1% 상승한 1.2705달러를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은 0.4% 오른 149.92엔으로 집계됐다.
가상자산(가상화폐)은 약세를 보인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한국시간 오전 6시 56분 현재 24시간 전 대비 6.02% 하락한 6만3279.1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1.37% 내린 3520.24달러로 집계됐다.
FIU 관계자는 “시행령을 법제처에서 법체계를 검토·심사하는 과정에서 자본시장법과 금융회사법을 반영하는 부분이 기존 법 체계에 맞지 않는다는 의견이 있어서 해당 내용을 바꾸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로써 금융회사법에 따라 가상자산사업자 임원을 규율하지는 않게 될 전망이다.
또 새 개정안에는 가상자산사업자가 이용자보호법에 따라 금융당국이 내린...
“비트코인 현물 ETF, 여러 가지 가능성 열어놓고 논의”이복현 금감원장, 가상자산 2차 법안 언급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비트코인 현물 ETF와 관련 “하반기 가상자산 관련된 제도를 마련하면서 같이 공론화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5일 말했다.
이복현 원장은 이날 오전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공식적인 입장은 여러 가지 가능성을...
특히 한국은 올 7월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시행 등을 앞두고 한국 웹3 업계의 규제환경이 어느 때보다 명확해지고 있다.
올해 3회를 맞는 어돕션은 블록체인 대중화를 위한 웹2 기업과 웹3 업계의 활발한 교류를 도와온 바 있다. 지난해 ‘웹3 비즈니스 가치를 탐구하라(Exploring the Business Value in Web3)’라는 주제로 열린 어돕션2023에는 총 260여 회사에서...
금융위원회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주요 내용 및 시행령 등에 대한 입법예고가 지난달 22일 자로 종료됨에 따라 법 시행을 위한 절차를 마쳤다고 지난달 7일 밝혔다. 시행령에 따라 앞으로 미공개중요정보이용행위, 시세조종행위, 부정거래행위 등이 금지된다.
업계 관계자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이 7월부터 시행되기 때문에 이용자 보호 측면에서 준수해야 할...
MC몽은 안씨와 가상자산거래소 빗썸 실소유주 의혹을 받는 강종현 사이 50억 원의 자금이 어떤 이유로 오갔는지 정황을 밝혀내기 위한 핵심 증인 중 한 명이다.
MC몽은 법원으로부터 지난해 12월 26일과 올해 1월 17일, 2월 14일 총 세 차례에 걸쳐 증인 소환장을 송달받았으나 법원에 출석하지 않아 3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받았다. 다음 기일은 3월 12일이다.
7월 시행되는 가상자산법…거래소 규제에 머물러최근 추세 비거래소 업체가 거래소보다 많은 추세“거래소 외 서비스도 필수적…명확한 규제 필요”
올해 가상자산법 시행을 앞두고 있지만, 규제는 여전히 코인 거래소 위주라는 지적이 나온다. 비거래소 사업자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법이 현실을 못 따라간다는 이유에서다.
금융위원회는 7월 19일 시행되는...
금감원 가상자산 거래지원 가이드라인 발표 임박업계 "상장 힘들어질라" 3월 발표 앞두고 서둘러 상장상장 보수적이던 코빗·고팍스, 최근 3개월간 상장↑
금융당국의 가상자산 거래 지원 가이드라인 발표를 앞두고, 일부 거래소가 신규 코인 상장을 서두르고 있다. 고팍스, 코빗 등 상장에 보수적이었던 거래소마저 최근 신규 상장을 늘렸다.
26일 본지가 최근...
가상자산 거래소 오더북 통합 공약오더북 통합으로 유동성 공급 및 시세 안정 효과“중소형 거래소 간 통합 효과 적어”…대형거래소 필요
총선을 앞두고 가상자산 관련 공약 중 하나로 오더북(거래장부) 통합이 나왔다. 오더북 통합이 활성화된다면 개별 거래소의 생존 전략으로도 사용될 수 있다.
26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4월에 예정된 총선을 겨냥해 여야가...
SKT는 2022년 8월 NFT(대체불가토큰) 마켓인 ‘탑포트’를 선보인 데 이어, 지난해 10월 이더리움·폴리곤 등 가상자산을 담을 수 있는 멀티체인 블록체인 지갑 ‘티월렛’을 선보였다. 선제적 준비라고 했지만, 국내 통신사 중 가장 활발하다.
SKT 웹3 사업팀은 2017년 12월 첫 출범 이후 그간 출렁거리는 가상자산 시장과 함께했다. 팀 이름이 여러 번 바뀌기도 했다....
더불어민주당이 21일 비트코인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투자를 허용하고 가상자산 매매 수익 공제 한도를 50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내용 등을 골자로 하는 4·10 총선 공약을 발표했다. 총선을 앞두고 '코인러(가상자산 투자자)' 표심을 공략하기 위한 취지다.
이개호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디지털 자산 제도화' 정책을 발표했다.
우선...
코빗 라운지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 닥사) 준법감시분과 자문위원으로 지난해 새롭게 위촉된 금융범죄 및 자금세탁방지 전문가 황석진 동국대 국제정보호대학원 교수가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가상자산사업자의 AML △가상자산 범죄 관련 유형과 주요 피해 사례 등에 관해 설명했다.
황 교수는 7월 시행 예정인...
여야 이번 주 가상자산 공약 발표 앞두고 뜬소문 무성지난 대선 이어 올해 총선에도 등장…관심도 상승 증명가상자산 거래소 실제 이용자 수 690만 명 표심 공략업계ㆍ사업자 과세유예ㆍ법인 투자 허용…가상자산 공약 요구
총선을 앞두고 가상자산 공약이 비트코인 상승기와 맞물리며 '2040 표심 경쟁'에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20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여야가 4...
‘투자자 보호’와 ‘블록체인 혁신’ 향후 10년 이끌 키워드 공개“투자자 보호와 규제 준수 방점…건전한 시장 위해 노력할 것”
가상자산거래소 코인원이 설립 10주년을 맞았다. 코인원은 앞으로 10년을 이끌 키워드로 ‘투자자 보호’와 ‘블록체인 혁신’을 설정했다.
코인원은 20일 설립 10주년을 맞아 시장 초기 대비 코인원 성장과 변화를 볼 수 있는...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저탄소에너지와 전력 인프라에 집중 투자하는 ‘KoAct 글로벌기후테크인프라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후 14.0%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KoAct 글로벌기후테크인프라액티브 ETF가 투자한 전력 인프라 관련 기업과 저탄소 에너지 기업들이 예상치를 넘는 실적을 기록하고 전망을 상향하는 등 큰 폭의 주가 상승을 기록했기...
18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서비스 종료를 발표한 가상자산사업자(VASP)는 총 4곳이다. 해당 사업자는 모두 코인마켓 거래소로 캐셔레스트, 코인빗, 후오비코리아, 프로비트 등이 서비스 종료를 공지했다. VASP로 등록된 곳 중 비거래소 사업자가 누적된 경영악화로 서비스 종료한 사례는 아직 없다.
금융정보분석원(FIU)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라자루스 그룹과 같은 범죄 집단은 체인 호핑 등 새로운 자금 세탁 전략을 도입하며 끊임없이 변하고 있다. 이는 자금 세탁 전략이 가상자산 트렌드에 발맞추어 지속적인 진화를 거듭하는 것을 의미”한다며, “법 집행 기관이나 규정 준수 팀도 이에 따라 신규 자금 세탁 방법과 온체인 패턴을 숙지하고 효과적인 대응책을 연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심‘가상자산수사대응TF’‧‘IRA-Chips Act센터’ 설치
법무법인(유한) 율촌의 성장비결이 화제다. 율촌은 2022년 연매출 3000억 원대에 처음 진입한 뒤 지난해 매출이 전년보다 8% 급증하면서 3285억 원을 기록,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법률사무소 형태를 취하는 김앤장을 제외하고 광장과 태평양에 이어 세 번째다.
강석훈(사법연수원 19기) 총괄 대표변호사는...
연이은 사고에 재단들은 뚜렷한 대책 없이 사실상 재원을 마련해 탈취당한 가상자산을 사들이거나 복구하는 방식으로 대처하고 있다.
가장 먼저 지난해 11월 해킹 사고를 겪은 갤럭시아는 해킹으로 시장에 풀린 초과 토큰 물량 3억 8000만 개를 사들였다. 1월 1일 1080억 원대 가상자산을 탈취당한 오르빗 브릿지 운영사 오지스는 2년간 재원 마련을 통해 탈취당한 자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