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이더리움의 뒤를 잇는 시가총액 3위 가상자산은 바이낸스 거래소가 발행한 바이낸스(BNB)코인이다. BNB의 앞에 26일 기준 시가총액 1106억 달러(약 152조 원)를 자랑하는 스테이블 코인 테더가 있으나 코인 간 거래를 하기 위한 '달러'로 여겨지는 만큼, 실질적인 가상자산 시가총액 3위는 바이낸스 코인(약 128조 원)이다.
바이낸스 코인은 자오창펑 전...
최 센터장은 국내에서는 7월부터 시행될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1단계 법)과 이어 제정될 예정인 업권법(2단계 법)의 진행과정을 눈여겨 봐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에 대해 “아무래도, 가상자산 산업에 대한 직접적인 규제가 시행됐다는 점에서 의의는 있지만, 우려들, 개선점이 몇 가지 있다”고 말했다. 첫 번째로는 1단계법이 특금법의 가상자산...
코인 예치 운용업 여파…관련 사업 국내선 사실상 불가능정상 영업 중이던 코인 예치 운용 업체 새로운 서비스 출시헤이비트 만보기 리워드 앱 ‘비트버니’ 선봬샌드뱅크는 고급 투자자 대상으로 트레이딩 봇 서비스 제공
가상자산 예치 운용업체인 하루인베스트와 델리오 관계자가 기소되면서 출금 중단 여파가 지속되고 있다. 하루인베스트와 델리오 영향으로 정상...
이는 올해 7월 시행 예정인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 등으로 강화되는 투자자보호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다. 갤러시아메타버스는 이번 쟁글ERP 및 라이브워치 도입을 통해 다가오는 규제 환경에 발맞춰 컴플라이언스 리스크가 최소화되고, 생태계 신뢰도가 올라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현우 쟁글 공동대표는 “쟁글 라이브워치는 블록체인 기술의 장점인 투명성과...
블룸버그 "마운트곡스, 이달 내로 비트코인 90억 달러 반환"
파산한 가상자산 거래소 마운트곡스가 보유한 90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채권자에게 이달 내로 반환한다.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이미 채권자들에게는 반환될 토큰 수, 반환 날짜 등 정보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마운트곡스는 올해 10월까지 진행되는 상환 절차에서 비트코인...
가상자산 거래소 포블게이트가 7월 시행 예정인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에 발맞춰 이용자 보호 장치를 강화하기 위해 상장심의 위원회를 신설한다고 25일 밝혔다.
상장심의 위원회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며, 모든 상장 신청을 심사해 이용자 보호를 최우선 목표하겠다는 계획이다. 위원회는 심사 과정에서 상장되는 모든 가상자산이 엄격한 기준을...
SEC, 법원에 최종 판결 신청서 제출…“권, 반성하지 않아”권도형, 미국 아닌 한국행 위해 항소장 제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뉴욕 법원에 가상자산(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 핵심 인물인 권도형과 그가 설립한 테라폼랩스에 대해 총 53억 달러(약 7조 원)의 벌금 부과를 요청했다고 23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SEC는 지난 19일...
글로벌 가상자산거래소인 ‘크립토닷컴’의 국내 시장 진출이 무기한 연기됐다.
크립토닷컴은 23일 입장문을 통해 “29일 예정된 국내 애플리케이션 출시를 연기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이날 크립토닷컴의 자금 세탁 방지 부분에 문제점이 있다며 현장 점검에 나섰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회사의 자금세탁 방지 행위와...
☆ 시사상식 / 버거 코인(Burger coin)
해외에서 발행됐으나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에 상장된 가상화폐를 지칭한다. 한국에서 발행된 가상화폐인 김치 코인과 구분된다. 그간 김치 코인은 시세 조종에 취약하고 유통량 등의 정보가 불투명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김치 코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이 외면하자, 해외에서 발행된 버거 코인에 관한...
쟁글 ERP는 가상자산 회계처리, 토큰 엔지니어링, 웹3 프로젝트 성과 분석 등이 가능한 전사적자원관리(ERP) 솔루션이다. △가상자산의 회계처리를 돕는 웹3 파이낸스 △가상자산 생태계를 관리하고 컴플라이언스 리스크를 줄이는 토크노믹스 △성과를 추적하고 온체인 데이터 기반 사업 전략 수립이 가능한 퍼포먼스 애널리틱스 등이 대표적 기능이다.
지난해 12월부터...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코인 보유량 지속적으로 하락법인ㆍ외국인 매매 불가에 김치 프리미엄 강화자본시장법과 달리 가상자산 시장 MM도 불가능
가상자산 거래소가 보유한 비트코인 공급량이 지속해서 줄어들고 있다.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및 반감기로 비트코인 수요가 늘며 김치프리미엄이 심화될 가능성이 점쳐진다.
19일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지난달...
CBDC는 기관용 결제자산으로 은행만 보유할 수 있고, 이를 기반으로 은행이 I형통화(예금토큰)를 발행하게 된다. 성 팀장은 “이 두 화폐는 실거래 테스트에서 실제 경제적 가치를 지니는 토큰으로 발행을 해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머지 II형통화(이머니 토큰)와 III형통화(특수지급토큰)는 가상 실험을 통해 검증할 예정이다.
성 팀장에 따르면 I형통화인...
가상자산이 국내 거래소에서 퇴출당한 뒤 다시 상장되는 사례가 반복되면서 이에 대한 비판 여론이 재점화하는 가운데, 페이코인 자체의 거래량이 크지 않아 상장 실익 역시 확실하지 않은 상황이다.
16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코빗은 국내 기업 다날핀테크의 가상자산 페이코인의 거래지원을 시작했다. 페이코인은 지난해 4월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빗썸...
12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세계 최대 규모의 탈중앙화거래소 유니스왑은 10일(현지시각)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기소를 예고하는 ‘웰스 노티스(Wells Notice)’를 받았다.
이에 대해 마빈 암모리 유니스왑 최고법률책임자(CLO)는 X(구 트위터)를 통해 “실망스럽지만, 예상하지 못한 일은 아니”라면서 “유니스왑은 미국 법률을 준수한다. 우리는 SEC의...
21대 국회 후반기 정무위원장을 맡았던 백 의원은 가상자산 개념을 규정하고, 시세조종 불공정거래 행위를 금지하는 '가상자산 불공정거래 규제 등에 관한 법률안'을 발의했다. 금융감독원장이 전기통신금융사기 대응에 필요한 실행계획을 신속하게 수립ㆍ시행하도록 규정하는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특별법'도 대표발의했다. 정무위 국민의힘 간사였던...
가상자산 업권법 등 과제 많아…지속적인 관심 필수거대 양당 공약에도 주목…“선거용으로 끝나면 안돼”“국회만으론 안돼…업계가 큰 그림 함께 그려야” 제언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끝나면서 새로운 국회의 가상자산 정책에 대한 업계 관심이 커지고 있다. 업계는 무엇보다도 국회가 단발성 이슈가 아닌 미래 산업으로서의 가상자산·블록체인 시장에 대한...
11일 오전 9시 25분 가상자산(암호화폐) 통계사이트 코인게코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5% 상승한 7만0365.87달러(주요 거래소 평균가)에 거래됐다. 미 연방준비위원회(연준)의 금리 인하 전망에 촉각을 곤두세운 비트코인은 혼조세를 보이며 8일 오후 9시 2분께 7만2325.12달러로 최고가 경신을 눈앞에 뒀으나 이틀 만에 상승분을 반납하며 6만7916....
그러나 현재 국내에서 STO는 국회에서 관련법이 계류 중이라 많은 증권사 및 금융기업들이 물밑으로 준비는 하고 있으나 가상화폐공개(ICO: Initial Coin Offering)와 마찬가지로 여전히 금지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STO가 전 세계 자산투자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두 가지 큰 이유가 있다. 그중 첫 번째는 STO가 토큰 보유자의 경영권 행사 권한이나 이윤배당...
구체적인 방안으로는 금융투자소득세 폐지와 가상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허용, 토큰증권 관련 법 개정안 통과, 배당소득 분리과세 도입 등이 거론됐다.
A증권사 대표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 시작된 만큼 실질적으로 기업 가치 강화를 위한 관련 법이 제정돼야 한다”며 “실질적으로 자사주를 소각하면 매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단계적 의무화를 하는...